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기준)이 올해보다 5.05%(440원) 오른 916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가 경영계의 재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최저임금위원회 의결안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2022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160원으로 5일 확정 고시했다. 이는 올해보다 440원(5.05%) 오른 금액이다.
시급 9160원을 월급으로 환산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시급을 9160원으로 확정한 것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는 상황에서 절박했던 현장 호소를 외면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경총은 9160원으로 확정된 '2022년 적용 최저임금안'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2014년 5210원이던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 내년에는 9160원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5년간 상승률은 41.6%에 달한다.
◇세븐일레븐 롯데정보통신과 손잡고 ‘DT 랩 스토어’ 오픈
세븐일레븐은 차세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점포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과 시스템을 연구하는 ‘DT 랩(Lab)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가산동의...
"내년 최저임금, 타당하게 결정되지 않아…심의위, 스스로 존재 가치 무력화"
9160원으로 결정된 내년도 최저임금을 재심의하고, 심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김용근 전 경총 부회장(단국대학교 초빙교수)은 “현 정부의 과도ㆍ과속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경쟁국 중 최고가 됐다”라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기업의...
정부가 26일 발표한 '2021년 세법개정안(포용성 및 상생ㆍ공정기반 강화 부문)'의 내용을 보면 그간의 최저임금 상승 및 기준 중위소득 인상 등을 고려해 내년부터 가구별 근로장려금 지급 판단 기준인 소득금액 최대한도가 200만 원씩 인상된다.
현재 단독가구(1인 가구) 기준으로 연 소득이 2000만 원(상한액) 이하면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 내년엔 연 소득...
코로나 확산의 고삐가 잡히지 않는 데다, 또다시 내년 최저임금이 5.1% 인상되면서 자영업자들이 벼랑에 내몰렸다. 여기에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한은의 의지가 뚜렷하다. 종업원을 해고하고, 정부 지원금으로 버티면서 빚까지 내 사업을 겨우 끌고 나가는 자영업자들에 치명적 타격이 불가피하다.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자영업자들의 연간 이자부담이 5조2000억...
의견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결하고, 회의가 재개와 결렬이 반복되는 불필요한 행정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의 최저임금 결정 과정 중 세 번이나 격론 끝에 한 쪽이 퇴장하고, 공익위원 안으로 의결되었다. 내년 5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현 정부에서 최저임금 결정 제도를 개선하여 차기 정부에 물려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까?
내년 최저임금이 다시 올해보다 5.1% 인상된 시급 9160원으로 결정났다.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은 그렇지 않아도 각종 지원금과 대출로 연명하는 지금 처지에서 임금을 더 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지급불능 상태임을 호소하고 있다. 그나마 겨우 쓰고 있는 직원이나 알바들을 내보내야 한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은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로 나빠지고 있다....
매년 노사 퇴장 되풀이하다 공익위원이 결정30년 넘은 최저임금위원회 '물음표'개정안 여럿 나왔지만 계류 중…제도 개선 언제?다른 나라는 최저임금 어떻게 결정하나
내년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결정되자 노사 모두 불만을 내비치는 가운데, 최저임금 결정 과정 자체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노사가 매년 극한으로 대립하다가 정부 중재안으로...
경제계가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을 놓고, 보완입법 요구와 시행령 제정 건의사항 대부분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한목소리로 정부를 비판했다. 경제계는 최저임금을 비롯한 최근의 주요 경제현안에서 외면받았다며 강하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4일 주요기업 안전·보건 관계자 및 업종별 협회가 참석한 ‘중대재해법 시행령 관련...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8720원)보다 5.1% 오른 시급 916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9차 전원회의에서 이 같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4400원(월 209시간 노동 기준)이다.
정부측 공익위원들이 주도한 일방적 결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계는 1만 원, 경영계는 8850원의 수정안을 제시했고, 공익위원들이 9030∼9300원...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 오른 시간당 916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5.1% 높은 금액이다.
13일 이투데이가 만난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은 2022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하나같이 불만을 쏟아냈다.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의정부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B 씨는 “아르바이트로 가족 생계에 보탬을 주고 있는 사람들이...
그러나 내년 최저임금 9160원 적용으로 최저임금 지급 주체인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게 됐다.
12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이끈 공익위원들은 시급 9160원 확정 근거로 국내 주요 기관들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평균 4.0%)과 물가상승률(1.8%), 취업자 증가율(0.7%) 전망치를 들었다.
‘경제성장률+물가상승률’에서 ‘취업자...
지난 2014년 5210원이던 최저임금은 2018년 7530원으로 7000원대를 넘었고, 내년에는 9160원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최근 5년간 상승률은 무려 41.6%에 달한다.
편의점들은 주류 자판기를 무인 편의점에 적극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CU는 현재 총 290여 개의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운영 중이며 GS25도 6월말 기준 430여 점포가 있다. 세븐일레븐의 무인점포 시그니처 매장은...
◇ 최저임금 9160원, 아르바이트만 해도 월 230만원…높아진 인건비에 편의점주 ‘울상’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1%) 높은 금액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은 191만4440원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에 대한 입장을 묻자 “대내외 경제여건과 고용 상황, 소상공인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최저임금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노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어느 해보다 노사 간 의견 차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 및...
경제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 결정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외면한 결정이라는 격한 반응마저 이어졌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사용자위원 입장문을 내고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 9160원은 최저임금의 지급 주체인 중소ㆍ영세기업, 소상공인의...
“5% 상승”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160원으로 결정됐어. 올해보다 5%가 오른 결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4440원이야.
향후 경기회복세와 물가 상승을 고려해 올해 대비 인상 폭을 늘렸지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인상 폭을 크게 늘리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 2018년 16% 등 최근 2년간 두 자릿수로 오르다 올해는 역대 최저...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9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의결했다.
시급 기준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440원(5.1%) 인상된 9160원이다. 이는 공익위원(9명)들이 제시한 심의 촉진 구간(9030~9300원) 내 금액으로 표결에 부쳐져 의결됐다. 시간당 최저임금이 9000원 대로 올라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시급 9160원을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년 최저임금 '9160원'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대한상의는 13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 중소기업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한계상황에 부딪힌 소상공인의 현실을 고려할 때 내년도 최저임금을 5.1% 인상한 9160원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경제계는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상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