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내년도 최저임금이 5.1% 인상되는 상황에서 이번 입법 추진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근로자들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야간·휴일수당과 해고 등의 문제를 둘러싸고 노사 간 분쟁이 폭증할 것이라는 게 중소기업계의 우려다.
소상공인 관련 단체들도 이번 논의가...
아울러 중증장애인 근로자(최저임금 적용제외 인가자)의 출퇴근비용(월 5만 원 내)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수당 단가를 올해 1만7000원에서 내년 1만8000원으로 늘리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장애인 인턴제 지원 인원도 확대(400명→600명)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원도 강화한다.
맞춤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 취업성공패키지...
중기중앙회는 또 "내년 최저임금 5.1%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무리한 입법 추진이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벼랑 끝으로 내몰 것"이라며 "근로자들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가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보고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만3000명 감소한 18만4000명을 기록해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완전 고용에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연준은 11월 FOMC에서 월 1200억 달러(약 142조 원)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매달 1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한 상태다. 이대로라면 내년 6월 신규 매입이 '제로(0)'를 기록하게 되는데, 시장은 내달부터 감축 규모를...
신세계푸드는 최저임금 인상, 최근 급등한 원재료비, 물류비, 배달료 등 제반 비용 증가에 따라 3년 만에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브랜드 파트너와 본부의 협의에 따라 인상률은 평균 2.8%, 금액으로는 114원이다.
판매가격 인상에 따라 가장 저렴했던 그릴드 불고기 세트의 가격은 3900원에서 4200원으로 비싸졌다....
미국 기업들도 줄줄이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대형 소매업체 코스트코는 미국 매장 직원 시급을 16달러에서 17달러로 올렸다. 아마존도 시간당 평균 임금을 15달러에서 17달러로 상향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달 민간 부문 시급이 전년 대비 4.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이 두 달 연속 4%를 넘어섰다.
내년임금도 대폭 오를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2017년 시간당 6470원이었던 최저임금은 올해 8720원에 이어 내년엔 9160원까지 오르게 된다. 여기에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 선호도가 높아진 점도 무인편의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무인편의점은 매장을 지키는 사람이 없다 보니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편의점들은 사고 발생률을 줄이고자 안전 시스템을 강화한다.
CU는 2일 부산에...
벤처기업협회는 또 최저임금 상승과 내년 1월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업계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플랫폼 기업과 전문직 단체의 갈등 심화
올해도 플랫폼 기업들과 각 분야 전문직 단체와의 갈등이 고조됐다. ‘로톡’은 대한변호사협회와 갈등을 겪었고, ‘닥터나우’는 대한약사회, ‘강남언니’는 대한의사협회...
그는 “내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1조4300억 원, 356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 기인해 부진했던 기존 사업부(급식/외식)는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브랜드 버거’ 가맹 매출액이 견조하게 증가하면서 제조 매출액 및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10월 PCE 전달 대비 1.3% 증가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 팬데믹 이후 최저치연준 내년 세 차례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인들이 높은 물가에도 소비를 늘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터를 떠난 노동자들의 복귀도 늘었다. 미국 경제가 ‘소비·고용’에 힘입어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이외에도 임금체납, 최저임금 미지급,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등 총 70건의 노동관계법 위반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앞으로도 야간근로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교육ㆍ점검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내년 8월부터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휴게시설 설치 세부기준'을 마련하는 등 필요한 후속 조치도 적극...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행정명령 서명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진 규정은 내년 1월 30일부터 신규 또는 갱신 계약에 적용된다. 최저시급 15달러는 물가에 연동해 조정된다.
시급 인상 적용 대상은 약 32만7000명이다. 그간 연방정부 계약직 중에서도 팁을 받는다는 이유로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았던 식당 종업원 등의 최저시급도 이번 조치로 인해...
내년도 최저임금인 9160원에 월 노동시간 209시간을 적용하면 내년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191만4400원인데, 직원 1~2개월 월급으로 키오스크를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일주일 치 임금으로는 한 달간 임대가 가능하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키오스크 확산이 외식업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대기업 브랜드의 키오스크 도입은 영세...
전날 52주 최저가인 10만5500원까지 주가가 턱없이 밀려났다.
식품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배경은 원가 상승이다. 곡물이나 원자재값 상승과 임금 인상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실적이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마진 증가 등의 효과가 4분기나 내년 초부터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현 정부에서 신설‧강화된 제도 중 가장 부담되는 규제 및 애로사항으로 300인 이상 외투기업은 ‘중대재해처벌법 신설’(29.2%)을, 300인 미만 외투기업은 ‘최저임금 인상’(45.2%)을 꼽았다.
또한, 외투기업 4곳 중 1곳(27.7%)은 한국에서 사업할 때 ‘한국 특유의 리스크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리스크 요인으로 ‘불투명한 입법 규제 남발’(31.1%), ‘일관성...
파출부, 가정부 등으로 불리는 가사근로자도 일반 근로자들처럼 4대 보험 가입과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보장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가사근로자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1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제정안은 내년 6월 15일 시행되는 가사근로자법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주 52시간제 시행, 최저임금 인상, 기업규제 3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핵심현안에서 경제단체들의 요구가 번번이 좌절됐다. 기업에 우호적인 여론을 분출시키지 못하며, 경제단체 존재 이유에 대한 의구심까지 나왔다.
이번 대선을 앞두고 경총 대한상의, 전경련 등 경제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많다. 경제 단체 통합을 통해 힘을 키워야 한다는...
웰스파고의 사라 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현 상황에서 이런 나쁜 수치를 보는 것만으로는 노동 시장의 추세에 대해 많은 것을 알 순 없다”며 “임금 상승률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하반기엔 다소 완화될 것이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타벅스는 내년 여름부터 바리스타의 시간당 최저임금을 현재 14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새 임금이 적용되면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지역에 따라 최대 23달러, 평균 17달러를 지급 받게 된다. 스타벅스는 미국의 빡빡한 노동시장에서 기존 바리스타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 임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치열한 인력 쟁탈전...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노동시간이 2016년 2천52시간에서 지난해 1천952시간으로 크게 줄었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5년 만에 23.5%에서 16%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히 낮추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여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 부담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