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세금 고지서' 디자인을 큰 글씨로 변경해 고지되는 내용과 납부 방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는 직원 개선 아이디어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 발송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에 창문으로 새는 바람을 막고자 매년 뽁뽁이를 반복적으로 붙이는 수고를 덜고, 떼어내면서 발생하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납세자들이 구제금융 비용을 부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에 내놓은 대책이 구제금융이 아닌 척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전날 파산한 SVB와 시그니처 은행의 고객 예치금을 보험 한도와...
단돈 1600원에 인수“납세자 돈 전혀 들어가지 않아”
유럽 최대 은행 HSBC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영국법인을 인수한다고 13일(현지시간) 전격 발표했다. SVB 파산 여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한 가운데 영국은 인수자를 찾으면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HSBC가 SVB 영국법인 최종 인수자가 됐다. 인수 금액은 단돈 1파운드(약...
앞서 미국 정부는 SVB에 예치된 고객들의 돈을 예금보험 한도와 상관없이 전액 보증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모든 SVB 예금자들은 13일부터 맡긴 돈에 전부 접근할 수 있다”며 “납세자는 이번 손실과 관련해 어떠한 비용도 부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예금주에게 지급하는 자금이 미 재무부, 결국 납세자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이유에서다. 당국이 애초 구제금융은 없다며 선을 그었지만, SVB 사태가 불러올 후폭풍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적극 개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구제금융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성명에서 “SVB 손실 관련 납세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은행에...
이에 대한 개입은 미국 납세자들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정부와 기업 구제금융 시대는 끝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도전한 인도계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도 구제 금융에 반대하고 나섰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SVB는 잘못된 경영 결정을 내렸다”며 “우리가 이러한 잘못된 행동과 관리 부실에 대해 보상해야...
공동성명에는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고 이번 조치 관련 납세자 비용도 없다”는 내용도 담겼다.
연준은 SVB 파산으로 영향을 받은 기관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 자금조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은행, 저축협회, 신용 조합 등에 최대 1년간 대출을 해준다는 내용이다. 연준은 “예금을 보호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은행 시스템의...
한시적으로 미국 등 EU 역외와 맞춘 혜택 제공하기로“‘보조금 경쟁 지양’ EU 정책 기조 스스로 깼다“ 지적납세자 부담만 커진다는 우려도
유럽연합(EU)이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친환경 산업의 해외 이전을 막기 위해 보조금 지급에 나서기로 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법(IRA)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에 맞선 조치다.
9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9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한국인의 납세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세연은 세원 파악 및 세수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국민들의 납세의식 수준을 점검하고, 납세순응 행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 등을 합산한 금액이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000억 원 이상 상승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에는 금호석유화학이 ‘3000억 원 납세의 탑’...
예보 3.0은 사전 금융위기 예방과 자기책임·상호부조원칙에 기반해 공적 부담·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미래재향적 예보 제도를 뜻한다.
유 사장은 금융안정계정 도입 등을 통해 선제적 위기 대응 기능을 강화, 지속가능한 기금 체계 구축을 통해 예금자보호 강화 등이 핵심축이라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금융구조조정 마무리와 공적 자금 회수...
미국 납세자들이 이 정책의 성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1억5000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받는 회사는 수익성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 보조금의 최대 75%를 반납해야 한다. 이 정도면 자본주의 시장 질서를 거스르는 수준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여기에 더하여 기업들 사이에서 가장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 조항은 10년 동안 중국에서 기업의 운영에 엄격한 제한을 두는 조항이다....
김 대표는 지난 3일 오후 중부지방국세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진현 중부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약 바이오 기업의 자리를 지키는 동시에,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경영으로 성실납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허경환이 표창을 수상한 ‘납세자의 날’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기업 혹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966년 제정됐다. 이후 매년 3월 3일 시행 중이다.
표장을 받은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범납세자상 감사합니다”라며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방송은 물론...
국세청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정기조사 시기 선택,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의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 센터, 공항 출입국 우대 심사대도 이용할 수 있다.
철도운임을 1년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무역보험과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도 관세조사 대상 제외...
윤 대통령은 ‘납세는 자유와 연대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성실하게 납세하신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국민이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나라, 납세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 글로벌 복합 위기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이날 행사엔 대통령으론 윤석열 대통령이 53년 만에 참석했으며 윤 대통령과 김창기 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고액납세의 탑 수여법인을 축하했다.
국세청은 전국의 모범납세자 수상자 1035명에게 축하 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고 세무관서에서는 모범납세자 표창장 전수식과 방문객 감사 이벤트 등 관서의 실정에 맞게 기념행사를...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성실납세 및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납세 홍보를 통해 건전 납세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1967년 제정됐다.
올해는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총 568명이 포상을 받았다. 훈장은 9명이 수상했다.
이덕한 쌍곰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황창연 국보디자인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동탑산업훈장은 경창산업(대표 노태종)...
(서울청사), 납세자의 날 행사
△한훈 통계청장, 아랍에미리트(UAE) 통계청 및 영국 통계청과 업무협약(MOU) 재체결
△제57회 납세자의 날 행사 실시
△국가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020년 기준 온라인쇼핑동향 통계 개편 결과
△2023년 1월 온라인쇼핑동향
◇산업통상자원부
27일(월)
△산업부 장관 16:00 핵심광물관련 업계 간담회(롯데H)...
8%로, 이 기간 상위 1%의 비중은 11.2%에서 12.1%로 확대됐다. 상위 10%의 비중은 36.8%에서 37.8%로 커졌다.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21년 시간당 최저임금 8720원을 적용해 연간 최저임금을 2187만 원 수준이라고 봤을 때, 통합소득 납세자 2535만9000명의 40.5%인 1026만6321명은 연간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