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제커피 시장은 동서가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 업체들이 남은 시장을 놓고 다투는 형국인데, 2, 3위 업체인 남양유업과 롯데네슬레는 최근 몇 년 동안 각각 7%, 3%의 점유율에 머물러 있다.
이디야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아직까지 0.37%(작년 기준)에 불과하지만 이디야커피는 신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해 점유율을 늘린다는...
남양유업이 창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남양유업은 20년 이상 고연차 직원 중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다만 구체적인 희망퇴직 조건 및 접수 시기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이번 희망퇴직에 대해 남양유업 관계자는 "금융권 등에서 시행하는 희망퇴직제도를 적용하는 것...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제품 가격을 평균 9.5%, ‘RTD’ 컵커피 제품은 평균 7.5% 올렸다.
편의점 CU와 이마트24를 비롯헤 세븐일레븐도 최근 PB 원두커피 값을 200~300원 씩 올렸지만, 1000원대로 즐길 수 있는 원두 커피라는 점에서 소비자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다. GS25의 카페25와 CU 겟커피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각각 1200원, 1300원에 불과하다. 편의점들은 1000원대라는...
매각 무산 이후 81만 원대에서 36만 원대로 떨어진 남양유업매일유업은 원가 부담에 ‘52주 최저가’
유(乳) 업계를 이끄는 쌍두마차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의 주가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증시 전반의 침체 속 남양유업의 경우 매각 무산과 법적 분쟁이, 매일유업은 원가 부담이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남양유업 주가는 매각설 이후 1년여...
남양유업은 12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 정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영업관리직 △해외 수출담당 및 해외 원부자재 구매 담당 △전산보안 담당 △특수 거래처 담당 △생산관리 △식품개발 등이다.
이번 공개 채용부터는 기존 면접 과정과는 달리 MZ세대와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분야별 MZ 세대 직원들이 서류심사 및 실무진 면접관으로 참여해...
남양유업이 마시는 고함량 완전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밸런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테이크핏 밸런스는 190㎖ 단백질 음료 제품군 중 최초로 ‘완전단백질’ 컨셉을 적용해 11g 고함량의 단백질로 구성한 제품이다. 여기에 근육 구성 아미노산 BCAA를 2:1:1 비율로 최적화 설계하고 필수아미노산 9종 모두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12종의 비타민과 5종의 미네랄까지...
남양유업 매각을 둘러싸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과 한앤컴퍼니(한앤코) 측이 진실공방을 벌였다.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정찬우)는 한앤코19호가 홍 회장 등 3명을 상대로 낸 주식양도 청구 소송 7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홍 회장은 백미당 분사와 가족 임원 예우가 주식매각의 전제였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5월11일 첫...
서울우유도 떠먹는 요거트 ‘요하임’ 무라벨 제품을 이달 초 내놨고, 남양유업도 액상 발효유 ‘한번에 1000억 프로바이오틱(이하 천억프로)’ 무라벨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CJ제일제당이 플라스틱 캡과 비닐 라벨을 제거한 스팸을 한정 출시했다. 무라벨 스팸은 전 세계 스팸 판매국 중 첫 사례다. 회사 측은 스팸 플라스틱 캡 제거를 통해 플라스틱 267톤...
남양유업도 올 하반기 식물성 대체유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두유를 포함한 국내 대체유 시장 규모(유로모니터)는 2016년 4519억 원에서 2018년 5211억 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6180억 원으로 6000억 원 고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체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유를 제외한 대체유 성장세는 더 가파르다. 2016년 83억 원에 불과했던...
실제 지난해 매일유업을 제외한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 남양유업 등 주요 우유 업체의 영업이익은 일제히 줄어들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연결기준)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1조5519억 원, 878억 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각각 6.1%, 1.5% 늘었으나, 서울우유 영업익은 582억 원으로 약 2%, 남양유업은 영업손실 778억 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매일유업의...
지난해 9월 서울우유가 우유 제품 가격을 5.4% 올렸고, 이어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4.9% 가격을 인상했다. 발효유 및 가공유 제품들도 평균 0.3%, 1.6%씩 올렸다.
매일유업도 2013년 이후 8년 만에 매일우유’와 ‘소화가잘되는우유’ 등 백색시유 제품가를 평균 4~5% 올렸다. 지난해 연말에는 hy(옛 한국야쿠르트)가 흰 우유 가격을 6.1% 인상했고...
남양유업은 ‘우리 아기 첫 프로바이오틱스’를 콘셉트로 한 신제품 ‘아이엠마더 프로바이오틱스&비타민D 드롭스(이하 아이엠마더 드롭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엠마더 드롭스’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배변 활동이 걱정되거나 장 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아기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듀얼 코팅 기술력으로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가도록 하면서...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제품 가격은 평균 9.5%,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컵커피 제품은 평균 7.5% 올렸다.
1000원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었던 편의점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의 GET커피(겟커피)는 8일부터 300원씩 가격을 높였다. 아메리카노 미디엄 사이즈는 1000원에서 1300원으로, 라지 사이즈는 1200원에서 1500원으로...
남양유업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치즈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10% 올린다고 4일 밝혔다. 남양유업의 치즈 가격 인상은 약 15년만이다.
이번 치즈 출고가 인상은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출고가 인상 폭은 제품별 다르며 평균 10% 선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드빈치 자연방목 체다 슬라이스’ 제품은 9.9%, ‘드빈치 뼈가튼튼 고칼슘’ 제품은 9.8...
오너 리스크, 불매운동 여파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남양유업도 이달 초 신성장동력 발굴 일환으로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했다. 독일 제약회사 프레지니우스카비와 손잡고 독일의 프리미엄 환자 영양식인 ‘프레주빈’을 남양유업 유통망을 통해 국내시장에서 판매하고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암환자용 균형영양식뿐만 아니라 당뇨환자용...
남양유업은 1983년부터 39년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예비 엄마와 산모들을 위해 임신과 출산, 육아 관련 지식 제공과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임신육아교실의 시초는 197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남양유업의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이다. 아기들의 건강과 체격 향상을 위해 진행된 우량아 선발대회가 경제...
홍원식 회장 매각 선언 이후 '81만 원' 찍었던 주가분쟁 이어지며 반년 이상 하락세… 40만원대 횡보지난해 778억 원의 영업손실로 2년째 적자
올해 남양유업 주가가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지난해 5월 매각 선언 이후 급등한 주가는 7월 최고 81만 원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었다. 다만 이후 최초 원매자인 한앤컴퍼니와의 경영권 분쟁이 이어지며...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남양유업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단체협약 해석 재심판정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유업과 회사 노동조합은 2014년 정년을 늘리면서 임금피크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근무 정년은 만 60세로 하며 56세부터는 임금피크를 적용하되 직전 연도...
현대백화점에 인수되는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는 한 주간 주가가 10.93% 하락했다. 차익을 노린 물량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HMM(-11.05%), 남양유업(-10.70%), 에이프로젠 MED(-9.45%), 두산(-8.9%), 페이퍼코리아(-8.89%), 삼성에스디에스(-7.77%), 비케이탑스(-7.46%) 등의 하락률이 높았다.
남양유업이 2년째 적자에 시달리는 데다 매각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홍원식 회장은 지난해 연봉은 7.6% 상승해 평년 수준으로 복귀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지난해 9560억 원의 매출과 77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년에 비해 0.75% 늘었지만 2019년에 비해서는 7.2%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에는 영업손실 778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