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몽드는 현재 육아 휴직 제도 이용률이 여성 14%, 남성 1%에 그친다고 집계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불임과의 전쟁’도 선포했다. 그는 “최근 수년 새 남녀의 불임이 급격하게 늘어나 많은 커플이 고통받고 있다”며 대대적인 불임 퇴치 계획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의 이러한 계획은 일부 여성 단체와 좌파 정치인들의 반발을 샀다....
특히 남성 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 후 최소 1개월 이상 육아휴직 의무 사용이 필수다.
이마트그룹 계열의 이마트24는 여성 임직원이 임신을 인지하였을 때 임신초기 필요한 책자, D-day 달력 등이 포함된 임신축하키드를 제공하며, 출산 시 사내 규정에 따라 출산축하금을 제공한다. 또 임신한 임직원의 업무시간은 ‘나인투파이브(9시 출근 5시 퇴근)’를 기본으로...
이는 기업문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남성 육아휴직'이다.
롯데그룹은 2017년부터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배우자가 출산하면 최소 1개월 이상 의무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한다. 2016년엔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명에 그쳤지만, 제도 도입 첫해인 2017년 1100명으로 6배나 증가했다. 2022년까지 총 6508명의 남성...
롯데백화점은 2017년부터 ‘남성 의무 육아 휴직 제도’를 시행해, 최근 3년간 남성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100%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녀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할 때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우리아이 첫걸음 휴가, 남성 직원이 배우자의 태아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짧고, 남성 육아휴직 사용 사업장 비율이 높은 서울은 일과 제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부산은 생활 영역과 지자체 관심도 영역, 정부청사·공공기관 밀집지역인 세종은 제도 영역이 눈에 띄었다. 부산은 평일 여가시간 충분도가 다른 지역보다 높다.
전년 대비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지역은 울산과 충북이다. 울산은 59.5점으로...
협력재단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 근로자 전원이 육아휴직을 이용했으며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 휴가 등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유연근무제에 해당하는 시차출퇴근제 이용과 연차 사용률도 높은 수치를 보이며 가족의 질병·사고·노령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할...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직접적인 지원’에 대해 “한국 정부와 기업은 보육지원 확대, 1년간의 유급 육아휴직,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기혼 여성을 위한 경력 전환 지원 등의 조치를 취했다”며 “이와 같은 지원을 여성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시간제 및 임시 근로자, 자영업자로 확대함으로써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육아휴직 활성화 등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실효성 제고도 언급했다. 여성 및 대기업·공공기관 등 특정층 중심의 육아 휴직 사용을 보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육·취업의 경쟁 압력 완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 SGI는 “우리나라의 교육과 취업이 매우 경쟁적인 것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안정적이고 보수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
윤기원 대표 변호사는 “아직 법조계에는 남성 육아 휴직이 보편화되지 않았지만 사회 분위기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따라 점차 변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법무법인 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법조문화상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법인 등 단체가 지원한...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 휴직도 장려한다.
이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 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 근로제의 경우, 영유아가 있는 영업 사원들은 자택에서 근무지로...
2017년에는 여성 인재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확대했고, 국내 기업 최초 '남성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도 2012년 '여성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해 여성 친화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남여 모두 출산휴가 이외에도 법정 육아휴직 1년, 여직원의 경우 최대 4년의 출산·육아휴직이 가능하다. 출산 휴직 전까지 2시간 단축 근무가...
육아휴직은 성별 중립적 기준이며, 육아휴직 사용자의 승진 기간이 남성 6.3년, 여성 6.2년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반면, 중노위는 해당 회사의 여성 비율이 28.5%에 불과함에도 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이 여성에 집중됐단 점을 고려할 때, 실질적으로는 육아휴직자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이 여성에 대한 불이익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지노위 판정을 취소하고...
이어 "여전히 여성에게 상대적으로 집중되는 육아에 대한 부담 및 이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에게 집중되는 육아휴직 사용으로 사업주의 여성 고용 회피 현상 등을 완화하기 위해 3+3 부모육아휴직제의 확대 등과 같이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출산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여성 고용률 증가가 앞으로도 견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6+6 부모육아휴직제' 도입, 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 등 일・육아 병행 지원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고용 현안 및 이슈(인구구조 변화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됐다.
KDI는 보고서를 통해 "연령별 취업자수 증감은 고용여건에 변화가 없더라도 인구구조 변화 등에...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여성의 경우 출산·육아휴직을 남성보다 많이 쓰기 때문에 경력단절이 생기다보니 근속연수가 짧아지기 쉽다”며 “이는 승진 기회가 제한되고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전자공시 사업보고서의 근속연수와 평균연봉 산정 대상 직원의 고용상태를 보면 롯데백화점은 기간제 근로자가 남성 2명...
현재 롯데백화점은 육아휴직(최대 2년) 및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자녀 돌봄 휴직, 임신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제를 비롯해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에 따른 직원들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춘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 중이다.
신남선 롯데백화점 HR부문장은 “국내 대표 가족친화기업으로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 지원을 위해 계속...
이어 “정부의 재정적 지원에도 많은 한국인은 사회 구조적 문제가 자녀 양육비보다 극복하기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한다”며 “한국 정부의 육아휴직 정책은 다른 나라들보다 관대하지만, 정부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약 3분의 1이 휴직을 쓰지 못하고 있고 남성 이용자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대학교...
비중이 축소된 산업들은 대체로 육아휴직 사용률이 낮다. 도·소매업은 2020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출생아 모 육아휴직 사용률이 51.4%(전 산업 64.4%)에 머물렀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12개월간 월 150만 원 한도로 휴직급여가 지급된다. 그런데도 사용률이 낮단 건 비자발적 미사용이나 육아휴직 사용 전 이직이 많단 의미다. 젊은 여성들이 몰리는...
일례로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의무화하는 법안이 수차례 올라왔지만, 제대로 논의되지 못했습니다. 필요성을 인지했음에도 방치됐다는 겁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새로운 제도를 섣불리 도입하기보단 각종 정책과 제도를 원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합니다.
A씨는 임신 사실을 확인한 후 예비엄마가 된 기쁨보다 육아휴직 신청 부담감에 걱정이 앞섰다. 남성 재직자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기업 특성상 지금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한 재직자가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회사가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출산휴가 3개월 전부터 복귀 후 3개월까지 최대 23개월간 대체 청년인턴을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