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상을 받은 양진모 편집감독이, 미술상은 이하준 미술감독이 각각 수상해 '기생충'팀에 감사를 전했다.
이병헌은 '남산의 부장들'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차지했다. 최우식과 이정은은 '기생충'으로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같은 해 10월 대통령을 암살하기 전 40일간 이야기를 담은 정치 드라마다.
영진위는 "비약적인 경제적 발전을 이룬 한국의 다소 어두운 역사를 정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미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병헌 배우의 연기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올해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4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최다 관객수 동원이다.
'다만악'은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과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사투를 그린다. 레이가 복수를 위해 인남을 쫓는 이야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영화 '테넷'이 차지했다. '테넷'은 같은 날 4만3522명을 기록했다. '테넷'은 2억 달러(약 2천400억 원)가 투입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또한 '반도'는 올해 들어 '남산의 부장들' 이후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코로나19 여파 이전인 올 1월 개봉한 영화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부산행'의 4년 후를 배경으로 폐허가 된 땅에 남아 전대미문의 좀비들 속에서 살아남는 내용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반도'는 대만...
'반도'는 개봉날 35만명이 관람해 '남산의 부장들'이 기록한 2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6개월만의 기록이다. 여기에 예매율이 85%가 넘어 코로나19로 인한 걱정을 날렸다.
연상호 감독의 전작인 영화 '부산행'과 '반도'를 비교하는 후기도 잇따르고 있다. 관객들은 "'부산행'보다 완벽하다" "'부산행'에서 느꼈던 답답함이 사라졌다"는 반응과...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기생충'의 송강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사냥의 시간'의 이재훈, '엑시트'의 조정석,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한석규,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미성년'의 김소진, '윤희에게'의 김희애, '생일'의 전도연,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 '기생충'의 조여정이 올랐다. 영화 부문 작품상에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작품상 후보는 '기생충', '남산의 부장들', '벌새', '엑시트', '82년생 김지영'이다. 믿고 보는 거장들은 물론이고 신인 감독들의 성공적 데뷔가 눈에 띄었다.
최우수연기상 남녀 후보에는 송강호('기생충') 이병헌('남산의 부장들') 이제훈('사냥의 시간') 조정석('엑시트') 한석규('천문: 하늘에 묻는다'), 김소진('미성년') 김희애('윤희에게') 전도연('생일...
일삼던 3선 의원 주상숙(라미란 분)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다.
박스오피스 2위는 12일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이 차지했다. '작은 아씨들'은 개봉 첫날 7만1064명의 관객을 유치했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클로젯'과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각각 3위와 4위로 순위가 밀렸다.
박스오피스 3위는 이병헌, 이상민, 곽도원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 4위는 권상우 주연의 '히트맨'이었다.
주목할 만한 것은 '기생충'이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한 점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2020'에서 4관왕에 오른 '기생충'은 10일 재개봉하며 이틀 만에 1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기생충'은 11일 8339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재개봉...
5번째 확진자는 성신여대 CGV에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재 그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국내 3번째·6번째 확진 환자가 거쳐 간 서울 강남의 음식점 한일관도 5일까지 영업장을 임시 휴업한다.
3번째 환자가 다녀간 GS25 한강잠원 1호점과 스타벅스 일산식사점, 일산에 있는 본죽 정발산점과 강남에 위치한 본죽 도산대로점은 정상...
앞서 지난 25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한 사실이 드러나서다. 영업 중단은 오는 2월 2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이 이뤄진다.
성신여대 CGV을 찾은 확진자가 흥행작인 '남산의 부장들'을 본 만큼 같은 공간에 있던 관객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확진자는 영화 관람을 비롯해 25...
CGV 성신여대입구 영화관은 일요일인 2월 2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5번째 확진자인 32세 한국인 남성은 업무차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24일 귀국했다. 이후 25일 오후 4시 45분 CGV 성신여대입구 영화관에서 '남산의 부장들' 영화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행적을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2위는 권상우 주연의 영화 '히트맨'이 차지했다. '히트맨'은 29일 13만7176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 관객 수 171만4511명을 기록 중이다. 22일 개봉한...
역사 속 남산, 남산 속 역사
(김진애 도시건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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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영의...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까지 40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흥행 가속도 페달을 밟았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설 연휴 극장가에 승자로...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까지 40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흥행 가속도 페달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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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한국 가수 최초 '그래미어워드' 무대 선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까지 40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흥행 가속도 페달을 밟았다.
'남산의 부장들'과 나란히 개봉해 설 연휴 기간 경쟁을 펼칠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26 사건을 중심으로 당시 제2의 권력이던 중앙정보부장의 40일간 행적을 담은 영화다.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이 출연한다.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날 개봉한 권상우·정준호 주연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국정원 암살 요원의 이야기를 다뤘다. B급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코미디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