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가 10년 전부터 꾸준히 지분을 투자해 온 기업으로 이번 유라시아 철도 연결 소식에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중국, 몽골, 북한 등 28개국이 가입된 국제철도협력기구 가입소식에 힘입어 남북철도 관련주인 철도차량 제품 생산 업체인 대오에이엘, 철도 시스템 업체 푸른기술 등이 주식시장에서 큰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날 북측에 통지한 남북 고위급회담 참석 명단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포함됐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고위급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이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이트론, 현대로템, 대호에이엘, 푸른기술, 에버다임, 한컴유니맥스, 부산산업 등 경협주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철도를 유라시아철도망과 연결하는 방안이 점차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제46차 OSJD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OSJD의 정회원국이 됐다.
OSJD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남북경협은 전력·철도·도로 등 인프라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등 북한 경제 재건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핵심사업 대부분이 LS의 사업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LS전선은 국내 1위의 종합전선회사로 전력·통신·산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초고압 케이블, 배전케이블, 광케이블, 산업용 특수 케이블 등의 분야에서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중국, 몽골...
4월 27일 11년 만에 이뤄진 남북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한반도 긴장 완화 분위기에 따라 파주시 땅값은 4월 전월 대비 1.77% 올랐다. 이는 1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지나는 운정신도시가 주택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을 이용하면 운정역에서 삼성역까지 30분 걸려 이동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남북철도와 유라시아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국제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4일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OSJD의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가입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돼 대한민국이 OSJD의 정회원국이 됐다고 7일 밝혔다.
OSJD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앞서 푸틴 대통령은 특히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가 남ㆍ북ㆍ러의 3각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의 철도와 가스ㆍ전력 등이 한반도를 거쳐 시베리아로 연결될 경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사업 본격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증시에서는 디케이락, 조광ILI, 동양에스텍, 대동스틸에 대한 관심이...
사이에 남북해상풍력 시설 도입, 2년산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 기술 북한 보급 사업 추진 등의 의견을 냈다.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경제 지원 주체를 한·중·일로 못 박으면서 이들 기업이 대북사업에 진출할 기회도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 전력과 식량, 도로, 철도 등 기본...
산업통상자원부는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철도를 중심으로 남북 경협에 대한 계획 수립 절차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북 제재가 해제되면 2년 전 개성공단 폐쇄로 흩어진 개성공단 지원조직을 한곳에 모아 재가동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경공업 진출도 중기부의 구상 중 하나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증시 일각에서는 남북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한일단조의 단조 부품이 철도용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현대로템 등에 독점공급되고 있다는 루머가 퍼졌다.
하지만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일단조의 엑셀샤프트는 현대자동차에 공급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대로템에는 납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일단조 측은 “엑셀샤프트는 철도...
하지만, 이 회사의 주가는 남북경협 국면에서 철도사업 부문이 부각되면서 급등했다. ‘4·27 판문점 선언’ 직후 지난달 31일까지 170%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고, 종가는 공모가 대비 244% 오른 1만7900원까지 치솟았다. 다만, 지난달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연기 발언으로 하루 만에 28% 이상 급락해 테마주 특유의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기도...
박 후보는 이날 서울역 옛 역사에서 '서울, 평화를 품고 대륙을 꿈구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열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유라시아 횡단철도와 중국 횡단철도를 통해 파리, 베를린까지 수학여행 가는 시대가 되면 사람들이 각박하게 갈등하는 시대도 사라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큰길을 열어주면 그 길을 빼곡히...
이날 협약서에는 △통합교통서비스 제공 및 광역교통청 설립 노력 △미세먼지 저감과 건강 보호를 위한 협력 △주거복지와 청년 일자리 확대 △공동 재난대책체계 마련 △남북교류 활성화 대책 △수도권 폐기물의 처리 방안 △수도권 상생발전 협의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수도권이 교통·환경·재난·주거뿐만 아니라 평화에서도 운명 공동체라는 인식...
남북은 14일 남북 군사회담, 18일 체육회담, 22일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회담을 약속한 바 있어 이번 북미 회담이 성공적인 합의를 이룰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남북은 북미 회담 성공을 전제로 해 지난번 판문점 선언에서 약속했던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문제와 산림 협력을 위한 실무자 회의 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산림 분야 협력 추진을 위한 분과회의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철도 분야에서 철도차량 차륜 가공기계와 철도차량 계측 및 검수장비 등을 공급하는 에코마이스터가 전주 대비 55.02% 상승했다. 도로 분야에서 아스콘 및 레미콘 제조·판매업체 SG가 전주 대비 59.90% 올랐고...
1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철도·도로 연결 및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분과회의를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현대로템이 전주보다 43.75% 올랐다. 아스팔트 및 석유류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한국석유가 전주 대비 55.40% 올랐고, 조림 관련주인 이건산업이 같은 기간 39.72% 상승했다.
금강산 관광 관련...
아이에이 관계자는 “국내 전력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5% 미만에 불과하지만, 2030년까지 그 비중이 2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남북경제협력 차원에서 최적의 협력사업 모델로 예상되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철도차량부문에도 참여해 전력반도체와 모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4일 현대로템에 대해 남북 철도 관련 경제협력 현실화시 현대로템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남북 화해 분위기 구축 이후 주가는 3달간 154.7% 상승했다”며 “판문점 선언, 한중일 회담,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철도가 주요 의제로 채택된 것이 원인”...
롯데는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 간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호텔과 농장, 그리고 중국의 ‘선양 롯데월드’를 통해 북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는 이처럼 그간 축적되어온 지식과 경험,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북방TF를 통해...
6·15 남북공동행사를 남측에서 열자고 제안하기도 했었다.
조 장관은 또 "(사무소) 공사를 시작하게 되면 아무래도 남측 공사 인원들이 현장에 상주해야 하고 북측 인원하고 협의해야 하기 때문에 그걸 계기로 해서 임시공동연락사무소를 공사를 시작하면서 설치 운영하자는 협의를 봤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철도와 산림분야 협의와 관련해 “6월 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