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철도복원 등 판문점 선언에 포함된 정부 주도의 인프라 프로젝트 위주로 준비하고 향후에는 대북제재 완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남북간 협의 하에 협력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교수는 이어 “북한의 개방이 시작되면 중국, 일본, 미국 등 국제사회의 대북진출 러시가 나타날 것”이라며 “향후 우리가 경협의 파트너로서 경쟁력을...
남북간 철도 관련 논의를 하는 것은 2008년 1월29~20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철도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 이후 약 10년 만이다.
하지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당장 구체적인 경제협력 사업을 논의하기보다는 철도의 실태조사나 공동연구 중심의 협의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영지앤엠은 한국철도공사를 통해 지하철, 전철, 무궁화...
여기에 이 날 통일부는 남북이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논의한 동해선과 경의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산립협력 분과회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남북이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4일까지 철도·도로·산림협력 분과회의(회담)를 잇달아 열기로 하면서 향후 남북 간 협력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남광토건...
협력이 철도, 가스, 전기 분야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들 분야 관련 종목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부국철강(28.11%)과 문배철강(27.93%) 등 철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두 회사는 각각 21일, 20일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화전기(26.10%), 삼영전자(12.98%), 동방(12.06%) 등도 ‘남북러 3각 경협’ 테마로 묶여 동반 급등했다. 백광소재(15.51%)는...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상장사는 시가총액이 크지 않아 지수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이 많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건설·시멘트를 필두로 철강·철도·비료·사료에까지 확장했다가 통신·외식업·기계·신재생에너지까지 이르는 걸 보면 그 영향력은 가히 알 만하다. 올해 초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제약·바이오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이슈에다 ‘남북경협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호전되면서 경기도 파주, 고양시 등 접경지역이 부동산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강북의 판교’로 불리는 고양 삼송지구의 개발이 마무리 되며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삼송지구는 경기 고양시 삼송동 일원 507만㎡(약 153만평) 면적에 주택 2만2000여 가구 규모, 인구 약 5만9000명을 수용하는 미니...
양 정상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최근 한반도에서의 긍정적인 상황 변화에 대해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나아가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정치·외교적 노력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러시아...
특히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분과(관광단지, 산업단지, 경제특구, 주거단지 개발 등) △교통, 물류시설 분과(여객터미널, 철도역사, 물류시설 등) △스포츠, 문화시설 분과(남북 스포츠, 문화예술 교류 확대에 따른 관련 시설, 경기장, 컨벤션센터 등) △산업시설, 지식산업센터 분과(개성공단 입주시설, 산업시설 등) △호텔, 관광시설 분과(호텔, 휴양 콘도미니엄...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철도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그 연결된 남북철도가 러시아 시베리아철도와 연결된다면 우리 한국으로부터 유럽까지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문 대통령은 “가스관을 통해서 러시아의 천연가스가 북한과 한국으로 공급되고, 나아가 해저관들을 통해서 일본으로까지 공급될 수도 있다”며 “전기도...
미래SCI가 철도용 석재를 세척해 건설자재 업체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규사 사업과 맞물려 남북경제협력 국면에서 공급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1일 미래SCI에 따르면 이 회사는 철도 노반 위에 놓이는 쇄석, 자갈 등을 세척해 판매하고 있다.
미래SCI의 건재사업부는 울산과 포항, 거제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 이 중 거제...
3각 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먼저 “철도는 남북철도가 연결되고, 그 연결된 남북철도가 러시아 시베리아철도와 연결이 된다면 우리 한국으로부터 유럽까지 철도를 통한 물류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그것은 북한에도 큰 경제적 이익이 되고, 우리 한국에도 엄청난 이득을 주게 된다. 물론 러시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 가스관을...
이런 기술력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화는 남북경협이 본격화되면 제품 운송이 용이한 지역에 주요 거점을 두고 한화 보은 사업장에서 생산한 산업용 화약과 뇌관을 육상 및 해상 등의 경로를 활용해 운송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화는 1997~2003년 함경남도 신포시 경수로 공사, 2003~2004년 경의선/동해선 철도 공사 등 여러 대북경협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조정식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대표는 남북철도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므로 이에 대한 충분한 사전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조 의원은 “국제철도시장 입찰의 경우 가격경쟁력 면에서 유럽이 100이라면 우리나라 80, 중국 60인 수준으로 경쟁 자체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며 “기술 표시나 향후 운영 문제 등에서 철도 주권 문제가 있어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 무드가 조성된 시점에서 국회가 남북 간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연결 및 확충 관련 대화의 장을 열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조정식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대표의원,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9일 오전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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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 무드가 조성된 시점에서 국회가 남북 간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연결 및 확충 관련 대화의 장을 열었다. '남북교통인프라 연결을 위한 긴급 조찬간담회'가 열린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국회 '통합과 상생포럼' 대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