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 복원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남북 경협 추진을 위해 세부 로드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19일 ‘북한 경제특구를 활용한 남북 해양수산 협력 필요’ 보고서에서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한 경제특구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밑그림을 그리고 그에 따라 해양수산 분야를 포함한 남북 경협 추진 세부...
남북 공동연구조사단이 동해선 남북철도연결구간 공동점검을 위해 방북하며 철도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철도주로 분류되는 푸른기술이 전 거래일 대비 700원(5.20%)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호에이엘(2.45%), 비츠로시스(2.30%), 에코마이스터(1.81%), 대아티아이(1.75%), 세명전기(1.65%), 현대로템(1.46...
남북철도 연결 공동 점검 방복에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8분 현재 푸른기술은 전일대비 5.95%(800원) 오른 1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동해선 철도 연결구간에 대한 공동점검을 위해 황성규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등 우리측 인원 15명이 20일 방북한다. 이들은 동해선 연결구간 중 북측 구간인 금강산청년역~군사분계선(MDL)...
나진-하산 프로젝트란 북한의 나진항 제3부두과 러시아의 하산까지 54㎞의 철도를 개보수 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남북러 합작 사업으로 추진하다가, 북한이 2016년 1월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그해 3월 우리 정부가 전면 중단했다. 포스코는 2008년 현대상선, 코레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컨소시엄은...
삼영화학이 10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영화학은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210원(29.87%) 오른 913원에 거래 중이다.
삼영화학은 철도용 변압기에 들어가는 필름콘덴서용 필름 소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남북 경제협력 기조에 따라 향후 제품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4년 전 통일펀드를 출시해 운용 중인 허 대표는 “한국의 가장 큰 문제가 인구감소고, 주요 산업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것인데 이를 단숨에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남북 경제협력”이라고 말했다. 또 “철도, 도로, 가스, 전력 등이 연결되면 한국은 섬나라에서 실질적으로 대륙으로 연결될 수 있는 획기적인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충분히 수혜가 예상되는...
파주시, 연천군, 고성군, 철원군에서 두 달 만에 1% 넘게 움직였고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투자자들의 주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가 도로, 철도 건설 등의 실무협상을 시작하면서 이들 지역이 양국을 잇는 연결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전문가들 역시 접경지의 가치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고 있다.
박용석...
남북정상회담에서 확인한 경의선 복원이라든지 시베리아횡단철도 연결이라든지 고속철 내지는 고속도로 연결이라든지 수많은 인프라와 SOC사업의 예고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도 개선된다면 평양 남포공단과의 협력으로 서울의 한계에 도달한 많은 사업이 진출해서 일자리를 늘릴거라고본다. 뉴욕타임즈가 얼마 전에 ‘왜 서울을 배워야하는 가’를 쓴 것처럼, 구글...
지난주에는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의와 관련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바이오주인 세원셀론텍은 연골세포치료제의 일본 임상3상 승인 소식에 힘입어 29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가는 19.65% 뛰었다. 세원셀론텍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가 자기유래연골세포치료제인 콘드론의 임상3상시험계획을...
2000년 경의선 복원, 2004년 동해북부선 건설 과정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2015년 경원선 복원 때는 두 회사는 물론이고 포스코 건설이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건설 업계는 남북을 잇는 철도·도로 등 인프라 구축을 넘어 통일 한국의 국토를 재건한다는 큰 포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기반)다”며 “철도나, 도로, 항만 등이 굉장히 낙후돼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의 개발을 위해선 다양한 국가의 자금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변호사는 ‘다자간 협력’이 꼭 투자 규모 때문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개성공단 사업이 중단되는 것처럼 북한은 개방을 했지만 남북 간의 정치적 이슈로 남한만 북한에 투자하지 못하는...
또한 이 회장은 “순환자원 재활용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앞장서고, 남북경협이 현실화된다면 남북경제 발전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우리 업계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언급했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업계가 추진해 온 시멘트공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고...
이어서 강 연구위원은 “다만 최근 남북 및 북미 관계 개선 국면에 따라 가장 우선적인 남북경협사업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 남북 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 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국내 건설사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SOC 예산 감축 기조 재검토에 대해 최근 정부 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현대로템에 대해 브라질 및 대만 철도 프로젝트 등 수주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장도성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현대로템의 K2 전차 2차 양산은 파워팩(엔진+변속기) 이슈로 인해 매출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내 파워팩에서 국내 엔진과 독일 엔진 수입으로 변경하면서 2019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전망”...
남북이 동해선ㆍ경의선 현대화 및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은 26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철도 협력 분과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철도 현대화를 위한 선행사업으로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단을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조사단은 오는 7월...
남북은 26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철도협력 분과회의에서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해선·경의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한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열렸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오늘 회의가 철도 연결에 대해 또 철도 현대화에 대해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