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계열사인 현대로템 등을 통해 남북 간의 철도 연결과 도로확장, 인프라 구축을 담당할 것이란 기대도 크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과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동행한 것은 에너지, 철강, 철도 등 SOC 사업 분야 협력을 염두에 둔 것이다. 포스코는 남북경협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북한 인프라 구축 사업, 북한 제철소 리노베이션 등 철강업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LS는 전력·통신 인프라와 철도, 가스 등의 기간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남북경협의 핵심 수혜 기업으로 거론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취임 후 인사차 LS를 방문한 것”이라며 “통상 취임하면 집안 어른들께 인사를 하는데, 이번 방문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LG의 융복합 R&D 클러스터인 서울시...
주요 그룹 총수 이외에도 이번 방북에 동행하는 경제인은 금강산관광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해 광물·전력·철도 산업을 이끄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 오영식 코레일 사장 등이다. 또 남북 경협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와 개성공단과 관련한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동행해 눈길을...
“정부의 대북 정책에 들러리만 서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경제인 방북단에 주요 그룹 총수 등이 포함되면서 남북경협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는 반면, 일각에선 대기업이 정부 들러리로 전락하는 게 아닌가 하는 지적도 제기된다. 현실적으로 당장 구체적인 대북 투자 문제를 논의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시기별 남북 경협주 투자전략은 2018~2019년 철도도로, 2019~2020년 신경제지도, 2020년 이후 경제개방 모멘텀이다.
실제 통일펀드로 유입되는 자금도 증가하는 추세다. 국내 6개 통일펀드의 총수탁고는 현재 1511억 원으로 4월 남북 정상회담 이후 495억 원이 순유입됐다. 펀드는 자본재, 소재, 운송 부문에서 시장수익률을 웃돌았고, IT하드웨어, 제약·바이오...
한완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김 위원장을 만나서 아시아철도공동체의 필요성을 설명해 달라”며 “6+1 7개국은 세계 GDP의 50%를 넘게 차지한다”고 주문했다. 또 그는 “미국 중국 일본이 동반자로 협력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문 대통령 임기 안에 대표부로 승격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원탁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는...
이 중 솔베이, 도레이, ECS, 유니텍코리아 등 4개사(4300억 원 규모)와 입주계약이 완료됐다. 동서·남북도로 1단계는 각각 2020년 완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남북도로 2단계는 올해 말에 착공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올해 5월 착공, 2023년 8월 개통한다. 신항만은 2022년 준공하고 공항·철도는 사전타당성조사 중이다.
특히, 남북경협은 전력·철도·도로 등 인프라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등 북한 경제 재건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핵심사업 대부분이 LS의 사업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LS그룹은 전력·통신 인프라와 철도, 가스 등 기간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LS그룹 내부도 대북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다. LS전선, LS산전, 가온전선, LS-Nikko동제련, E1 등 LS 계열사들은 올해 6월...
남북경협은 전력·철도·도로 등 인프라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등 북한 경제 재건으로 예상되는데, 이들 핵심사업 대부분이 LS의 사업과 밀접하게 닿아 있다. LS그룹은 전력·통신 인프라와 철도, 가스 등 기간산업을 영위하고 있다.
LS의 달라진 위상도 구 회장의 방북 가능성을 높인다. 2000년과 2007년 1·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에는 LS 지주회사가 출범되기 전이었다....
푸틴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대화를 지지하며, 이를 위해 러시아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총리는 문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구상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 총리는 “이번 구상이 실현돼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이 연결되면 블라디보스토크가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이 아니라 동쪽 통로가...
수혜가 예상된다”며 “2015년 경원선 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2014년 DMZ 세계평화공원 기본계획 용역 등 수 차례 대북관련 사업을 수행했다. 또 2014년부터 남북 TF를 구성해 북한의 도로와 철도, 도시계획 등 SOC 사업 현황 자료 등을 축적해 왔다. 남북 경협이 진행 될 경우 국내 1위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다양한 SOC 사업 수주가 가능하겠다”고 전망했다.
올해 4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라인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영역인 PMC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오 연구원은 "남북 경협 시 실질적 수혜도 예상한다"며 "2015년 경원선 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2014년 DMZ 세계평화공원 기본계획 용역 등 수 차례 대북관련 사업을 수행해 남북 경협이 진행되면 다양한...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한 공모가인 데다가 비료ㆍ사료 업체들이 남북경협 테마주로 엮이면서 가파른 상승을 보인 결과다.
그 뒤를 이어 철도차량 가공 기계 등을 생산하는 에코마이스터가 수익률 160.58%를 달성했다. 이 종목 역시 북한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급등했다.
이어서 ‘테슬라 요건’ 적용 1호 기업인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카페24가...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5.19%), 현대엘리베이터(4.90%), 동일제강(0.26%) 등이 함께 오름세다. 남북한 도로 연결 수혜주로 분류되는 스페코(4.98%), SG(3.23%), 남북러 가스관 사업 테마주인 하이스틸(0.94%), 북한 농업 발전 테마주인 경농(3.48%), 아시아종묘(2.36%) 등도 함께...
남남갈등에 따른 지체 혹은 방해요소가 감소되고, 한국 정부의 정책 일관성이 확인되는 것으로 해석해 순기능이 높아질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개성연락사무소 개설, 남북철도 공동조사 같은 최근의 남북관계 현안들의 경우 각각의 정책이 가져다주는 편익이나 문제점들에 대해 여야가 마주앉아 토론하는 장면을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판문점선언'에서 합의된 남북 철도·도로 연결의 구체적인 목표가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전체의 공동번영을 지향하는 이러한 제안은 평화가 경제를 이끌고, 경제가 다시 평화를 굳건히 하는 한반도 평화경제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내일이면 대통령님의 대북특사가 평양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이번 정부의 세...
우선 철도 관련주로 꼽히는 대호에이엘(-17.67 %), 현대로템(-12.24%)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밖에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조비(-15.03%), 한일현대시멘트(-14.94%), 선도전기(-13.85%), 남광토건(-13.50%), 퍼스텍(12.79%), 신원(12.37%)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폼페이오 방북 취소에도 정부가 이달 내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며...
부산산업은 철도 침목을 생산하는 태명실업의 모회사로 남북 철도 협력 사업의 수혜주로 불린다. 이밖에도 현대로템(2.39%), 대호에이엘(3.94%), 동일제강(0.26%) 등이 함께 오름세다.
남북한 도로 연결 수혜주로 분류되는 SG(2.16%), 스페코(1.64%), 남북러 가스관 사업 테마주인 하이스틸(3.25%), 대동스틸(6.56%), 북한 농업 발전 테마주인 아시아종묘(0.71%), 경농(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