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북간 대화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서 원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공석이 되는 국정원장에는 김상균 국정원 2차장, 김준환 3차장 등의 승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국정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후임 인선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공석인 통일부 장관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대통령은 “그간 어렵게 이룬 남북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다시 뒤로 돌릴 수 없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의지”라며 “인내심을 갖고 남북미간 대화 모멘텀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EU 측의 남북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미셸 의장은 정상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부는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북한이 결정적 단계에서 군사 조치를 보류한 것 자체는 긍정적"이라면서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상호 관심사들이 협의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대북전단 살포를 규제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고려하면서 국회와 협의해 진행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대남비난 담화에 대해 "몰상식한 행위"라고 강력히 맞받아치기는 했지만, 그 와중에서도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없이 유지해 왔다.
겉으로 드러나는 상황과 별개로 이런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할 일을 묵묵히 하겠다는 분위기다. 특히 북한의 지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나눈 대화도 공개했다. 정 실장은 볼턴에게 “북한이 플랜B도 없이 한 가지 전략만 가지고 하노이에 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볼턴은 미국이 북한의 ‘행동 대 행동’ 방식을 방금 거부했는데도, 김정은의 영변핵시설 폐기를 북한이 불가역적 비핵화 단계에 들어갔다는 ‘매우 의미있는 첫 조치’로 봐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이어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남북 간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남북 사이 잘못된 관행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키는 조치이자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우리 정부는 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과 물품 등 살포행위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입장을...
이어 "대한민국은 대통령 비판이나 비방도 수용하는, 표현의 자유가 있는 국가로 대남전단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무의미한 일에 시간과 공을 들이기보다는 진지하고 성숙한 자세로 대화의 길에 복귀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수석대변인은 "남북이 강 대 강 대결로 치닫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국민 안전에 어떤...
이 대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협력은 상호 존중 대화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며 "북한의 이성적 대응을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이런 벼랑 끝 안보위기 상황에서도 미래통합당은 언제까지 국회를 거부할 것인가. 통합당은 집권을 위한 정당인가"라며 원 구성 완료를 통한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후임으로는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궁극적으로 북미 비핵화 대화를 촉진할 남북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북문제에 정통하면서 중량감 있는 여권 인사의 임명 가능성이 점쳐진다.
유력한 후보로는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거론된다. 현역 여당 의원 중에서는 남북관계발전 및 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오늘의 라디오] 2020년 6월 1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양창수 ‘이재용 수사심의회’ 빠져…삼성 이재용 혐의 입증될까
- 주진우 기자
얼어붙은 남북관계, 돌파구 있나?
"숨 고르며 대화 모색해야할 시기"
- 김준형 원장...
한미 수석대표 만나 대응 논의…정부ㆍ여당 해법찾기 고심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9·19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 언급 이후 남북관계의 긴장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한반도 정세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미공조 채널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고, 정치권에서도 목소리를 내며 해법 찾기에 나섰다.
북한 매체는 18일 개성...
그러면서도 "서로 비난하고 대치하는 것은 쉬운 일이나, 남는 것은 한반도 긴장과 남북 양측의 불안과 불신뿐"이라며 "대화로 문제를 풀어가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유일한 한반도 평화로 가는 첫 길"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북한에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장으로 나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부에...
중국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회담의 논의 주제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코로나, 홍콩보안법, 대만, 북한 등 광범위한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회담을 마치고 미 국무부 대변인 모건 오르타구스는 성명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이 완전히 상호적인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중국에 코로나 관련 투명성과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국간 비공개 대화를 공개한 것은 정상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불량행동"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북한의 저급한 불량 행동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고립에서 벗어나 국제사회 일원으로 행동하기를 원한다면 다시는 이런 행태를 보여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개성 남북공...
- 김주영 이사 (리얼미터)
국토부, 6.17 부동산 대책 발표 “갭 투자 막고 '풍선효과' 바람 뺄 것"
- 박선호 제1차관 (국토교통부)
문 대통령, 남북관계 원로들과 오찬 “북미 대화로 난국 극복 의지"
- 박지원 석좌교수 (단국대학교)
한반도 긴장고조…美中과의 관계에 미칠 영향은?
- 마상윤 교수 (가톨릭대...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개선 의지가 실정법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데 대해 허탈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참석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 부부장이 상황을 분리해 대응하는 만큼 정상 수준에서 대화의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며 "'언제든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실망 말고 노력해보자'는 의견에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었다"라고...
비대위는 미국을 향해서도 남북의 대화와 협력을 존중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정 위원장은 “미국이 남북 협력에 대해 사사건건 제동을 건 결과가 현 사태를 야기했다”며 “미국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의 대화와 협력을 존중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한 직접적인 원인은 북한에 있지만, 근본적인 배경은...
그러면서 “북한 메시지를 봐도 남북 간 대화를 거부하는 메시지는 전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남북관계가 악화돼 가는 징후가 목격되고 있지만, 물밑 접촉은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하지만 남북관계가 17일 강대강 대치로 파국에 치달으면서 ‘눈에 보이는 것조차 보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문 대통령이 흐름을...
전날까지만 해도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어조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몰상식하고 무례하다"며 강력 비판했다.
윤 수석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전쟁의...
전날까지만 해도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던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어조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7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에 대해 "몰상식하고 무례하다"며 강력 비판했다.
윤 수석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6.15 공동선언 20주년 기념사 등을 통해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전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