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공천 관철로 180석 거대여당 만들고 떠나
잘한 점은 ‘총선 대승’ 아쉬운 점은 ‘남북관계 교착’
32년 정치 생활 마감하고 “당원으로 돌아간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2년 정치 생활을 마감하고 평당원으로 돌아간다. 29일 있을 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은 새 지도부 체제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28일 당 유튜브 채널인 ‘씀TV’를 통해...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협력 △한반도 정세 및 남북대화 재개 위한 중국의 역할 △양국 고위급 교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시 주석의 방한 문제도 이날 테이블 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 주석의 방한 협의가 가속화한다면 한중 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양측의...
김부겸 후보도 SNS를 통해 "광복의 감격도 잠시, 우리 역사는 한국 전쟁과 분단으로 이어졌다"며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6·15 남북공동선언,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10·4 남북정상선언으로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틀이 겨우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토대 위에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의 4·27 판문점 선언은 평화 체제 구축을 향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과제로는 대화 복원과 인도적 협력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이 장관은 "대화를 복원하고 인도적인 협력은 즉각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런 과정을 통해 신뢰를 만들고, 남북 간 합의를 이행하는 과정으로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장관은 취임 후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남북관계 문제와 관련해 특사로 평양에 방문할 의사가 있나'라는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평양을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나면 "전면적인 대화 복원부터 하고 싶다"면서 "인도적 교류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남북 간 합의하고 약속한 것들을 이행하는 데 지체 없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북관계의 동력에 힘입어 북·미관계도 진전될 수 있으며 실질적으로 선순환을 실현할 수 있다”며 “북측도 북·미 대화가 안된다고 남북관계를 경색시키는 태도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원칙을 확고히 하고 제도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인도적 분야의 교류협력 추진을...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개최한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관계 교착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때까지 갈 것으로 보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미 대선 이후에도 상당 기간 그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북측의 입에 담을 수 없는 조롱과 모멸로 그 허상(虛像)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는 대한민국에 대한 공격행위입니다.
이런 심각한 사안에 관하여 대통령은 겨우 ‘실망스럽다’는 말씀밖에 할 수 없으십니까?
정책이 실패하면 정책을 바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번 통일안보라인 인사를...
이어 "정부는 조속히 남북 대화를 재개하여 관련 문제의 실질적 해결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정보기관은 적을 추적하고 냉정하게 적을 파악해야 하는데 적과 친분관계가 있는 분이 국정원을 맡아서 과연 되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지 2년이 됐습니다.남북정상회담은 대화와 평화의 힘을 온 국민에게 각인시켜줬습니다. 남북이 만나기 시작하면서 미사일과 핵실험은 중단됐고 DMZ의 감시초소도 1개 소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습니다.
그러나 북미 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얼마 전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북한과 관련해서는 남북간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남북국회회담 성사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북간 도로와 철도연결을 통해 ‘평화·안보·생명공동체’를 구현하고, 이를 한반도 비핵화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대화만이 남북 간의 신뢰를 키우는 힘"이라면서 "남북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대륙으로 이어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간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남북 국회회담 성사를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북간 도로와 철도연결을 통해 ‘평화·안보·생명공동체’를 구현하고, 이를 한반도 비핵화의 기폭제로 삼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국회에서 21대 국회 개원연설을 갖고 "지금이야말로 당파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한반도의 평화를...
남북관계 개선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상대가 정부의 선의를 악이용한다는 게 불행한 현실이다. 애당초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는 북한과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엔 신뢰가 자리할 틈은 없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시장을 굴러가게 하는 건 정부의 선의가 아니다. 수요와 공급의 시장원리다. 전국의 부자가 다 집 한 채 갖고...
북측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막말 공세 등으로 얼어붙은 남북 관계를 먼저 복원하기 위해 남북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북미 대화를 재개해 궁극적으로 북한 비핵화와 3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성사시키는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비건 부장관은 전날 외교부 청사에서 이도훈...
비건 부장관도 북한과 대화 의지에 변함이 없다면서 미국이 한국 정부의 남북협력 노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북한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 담화 등을 통해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과 만남을 요청하지 않았다. 이번 주 방한은 우리의 가까운 친구와 동맹을 만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비건...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역할과 기능의 재조정을 검토해야 할 때"라며 "남북 교류를 억제하는 역할이 아니라 촉진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향해 "현재 제재의 틀에 갇힌 남북관계의 빗장을 열고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여는 담대한 논의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임에도 한국행을 강행한 비건 부장관이 '빈손'으로 왔을리는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비건 부장관이 코로나 사태이후 해외출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남북 및 북미 간 대화는 지속돼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남북관계도 악화한 가운데 방한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그러나 비건 부장관의 카운터파트인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11월 미 대선 전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했다. 사실상 한미워킹그룹 미국 측 수석대표인 비건 부장관의 방한이 이뤄지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미대화 재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통일부 장관의 가장 시급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이 의원은 ‘남북 대화 복원’을 꼽았다. 이 의원은 “아무래도 대화를 복원해야 할 것 같다”고 답한 뒤 “당장 할 수 있는 인도적 외교 협력 문제 등 지난 시기 함께 약속했던 것을 다시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인사청문회 절차에 대해 이 의원은 “매우 겸손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