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년 중미 7개국(SICA 회원국 중 벨리즈 제외)과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양측간 인적 교류 확대 및 상호이해 제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SICA 협력기금 재조성 추진 및 양자 ODA(공적개발원조) 확대 등을 통한 SICA 지역의 경제사회 안정 및 역내 통합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담대하고 주도적인 남북 간 교류와 협력으로 멈춰선 평화경제의 꿈을 이루고 평화의 물길을 활짝 열어 가야 합니다. 우리의 청년세대와 북한의 신세대에게 풍요로운 미래를 보장하는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반도 평화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저는 신세대평화론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불씨를 되살리고 멀리 통일 한국의 미래까지 설계하는 통일대통령이...
이들은 협약에서 권역별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 정책화 공동협력, 남북교류 활성화 공동협력,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공동 대응, 해양 마리나 산업 육성 공동 협력, 청년 문제 대응 및 청년정책 협력과제 발굴, 시·도간 갈등 사례 및 조정방안 연구 등을 약속했다.
정책협약이 명분이긴 하지만 경기지사가 경남도청을 직접 찾은 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이 지사가...
나아가 북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했고, 남북 대화·관여·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스페인의 지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의 충분한 생산과 공평한 글로벌 접근을 지지하고,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특히 문 대통령은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에 대한 백신 공급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시청을 찾아 도시재생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조하고 볼프강 소보트카 연방하원 제1의장과의 면담에서 양국 의회 교류 확대를 당부했다.
문...
이 장관은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한반도의 역사가 마침내 평화와 통일을 향한 대전환의 순간을 마련했다"며 "남북 당국 간 대화와 분야별 교류 협력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굳건한 이정표도 세웠다"고 언급했다.
이 장관은 또 지난달 한미정상회담 의미에 대해 "북측으로서도 다시 대화로 나오기 꽤 괜찮은 여건이 마련됐다"며...
대화·협력의 환경을 다시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동안 멈춰서 있던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이산가족 상봉 재개와 개성공단 재가동도 실현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화가 재개되고 작은 교류부터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적절한...
나아가지 못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미국 정권 교체 등 변수들이 있었지만, 우리도 충분히 노력했는지 생각해보면 부족하다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민간 교류협력이 선행돼 마중물 역할을 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보인다”며 “대통령 선거가 본격화하면 남북관계에 어떤 변수가 다시 생길지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 지사는 “개성공단 재개는 남북간 긴장 완화와 교류협력의 버팀목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개성공단 정상 운영을 보장키로 한 2013년 남북 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 때) 불의한 국가권력에 의해 불법으로 중단됐고, 합리적인 대국민 설명도 없이 교류 협력법에 의한 어떠한 절차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개성공단...
남북경협위원회는 중소기업 남북 경제교류 협력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통일경제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구성됐다.
향후 2년간 문창섭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협동조합 이사장 및 외부 전문가 32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가 ‘북한 경제발전...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우선 사업으로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들과 활발하게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저는 지방 정부를 중심으로 남북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그는 "국내외 정치 외교의 부침에 따라 갑자기 멈춰서는 교류는 신뢰로 이어질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방역 협력과 체육 행사 등 다양한 교류방안을 북측에 제안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하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 남북관계 복원, 하반기 평화프로세스 본궤도'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진전은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구상은 북한이 코로나 감염 우려로 인한 선수 보호를 내세워 불참을 통보하면서 사실상...
앞서 공단은 지난해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채용제도 설계, 직업기초능력 평가 문항 개발 지원, 구조화 면접 문항 설계 등 공공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했다.
공단은 이들 기관으로부터 ‘채용비용 절감’, ‘전형 단계별 직무능력 평가’ 등 ‘정부정책에 따른 채용절차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어수봉 공단...
박 전 시장 역점 사업으로 분류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단, 서울혁신기획관은 각 실ㆍ국ㆍ본부별 업무보고에서 빠졌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자리를 내주고 남모르게 속앓이를 했다. 복귀 직후 "제 입장에서 보면 전임 시장이 일을 쉽게 뒤집고 없애고 내치고 했던 그런 기억이 있다"며 "속으로는 피눈물이 나는 그런 경험이었다"고...
또 하나는 브래드 셔먼을 비롯한 미 하원 외교위 의원들이 한국전쟁 종전, 남북·북미교류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포괄적인 한반도 평화선언 결의안을 발의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개정작업을 거친 대북전단 규제 및 처벌조항은 법 개정안 발의 때부터 미국 내 보수 세력들이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대북전단 규제 및 처벌 조항이 북한인권단체의 활동을 제약하고 한미 간...
또 "현 정세에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정리하는 문제를 일정에 올려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남조선 당국과는 앞으로 그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 없으므로 금강산국제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구들도 없애버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을 향한 경고도 잊지...
그러면서 “현 정세에서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 대남 대화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를 정리하는 문제를 일정에 올려놓지 않을 수 없게 됐다”며 “우리를 적으로 대하는 남조선 당국과는 앞으로 그 어떤 협력이나 교류도 필요 없으므로 금강산국제관광국을 비롯한 관련 기구들도 없애버리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의 방북 이후 남북 교류는 확대됐다. 정 회장은 같은 해 11월 동해항에서 관광유람선인 현대금강호를 출항시켰다. 1999년에는 대북사업을 전담할 현대아산을 그룹에 설립했다. 이후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건설, 남북 경협 사업에 진출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사업에도 관심을 가졌다. 그룹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중후장대 이외의 새로운 수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