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간 철도와 도로 연결, 산림협력, 이산가족상봉 등 남북 간에 합의한 협력 사업들도 여건이 되는대로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차질 없이 지원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국정지표입니다. 국민은 일상에서의 작은 불공정도, 조그마한 부조리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회를 원하고...
과제와 기금을 확대하기로 한 것을 환영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문화·교육·관광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특히 한국의 전통 한지가 이탈리아 紙類(지류) 문화재 복원재료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콘테 총리는 남북관계의 진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두 정상은 비핵화가...
또 2016년 도로교통연구원이 작성한 '남북한 도로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보고서는 북한 SOC 건설에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구들이 연간 최대 1조5000억 원 규모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그간 각 국제금융기구의 지원 실적을 토대로 국제기구들이 약 10년간 북한에 지원하는 것을 전제로 분석한 결과다.
북한이...
이재명 지사는 올해 1월 추가경정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00억 원을 반영한 바 있다.
신풍제약은 국내 유일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 업체다. 남한의 말라리아 치료제 지원이 기정사실로 되면 새로운 시장이 개척되는 것이다. 정부 뿐만 아니라 경기도 등 지자체도 예산을 편성하고 인도적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피라맥스의 경우 국내...
수은은 남북 간 교류가 잠시 끊겼던 시기에도 남북협력 본부의 기능을 유지해 왔다. 1991년부터 30년 가까이 남북협력기금(IKCF)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각에서는 남북 경제협력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산은보다 수은이 더 적합하다는 말이 오가곤 했지만, 결국 “평양에 가보고 싶다”던 이 회장이 선택됐다. 산은은 올 하반기 조직개편 당시 기존 통일사업부를...
철도ㆍ도로 연결, 산림 분야 협력 등 판문점선언 후속 조치도 내년 예산안에 반영됐다.
남북협력기금 사업비는 올해보다 1400억 원가량 증액된 1조977억 원으로 계획됐다. 학술ㆍ예술ㆍ스포츠 등 사회문화 교류 예산도 205억 원 규모로 마련됐다.
정부는 예산 336억 원을 편성, 대면 상봉, 고향 방문 등 이산가족 교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은 행장은 “1991년부터 남북협력기금 업무를 수행하면서 축적해온 대북 교류 및 경제협력 노하우와 해외 인프라 프로젝트 지원 경험 등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의 남북 경협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그동안 남북조직을 정비하고 해당 전문인력을 보강하는 등 자체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은은 통일부 남북협력기금 1조6182억...
남북관계 진전되면 남북교역 확대나 경제교류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돌파구를 열 것이라 확신한다. 남북정상회담에서 확인한 경의선 복원이라든지 시베리아횡단철도 연결이라든지 고속철 내지는 고속도로 연결이라든지 수많은 인프라와 SOC사업의 예고라고 생각한다. 서울시도 개선된다면 평양 남포공단과의 협력으로 서울의 한계에 도달한 많은 사업이 진출해서...
중소기업계는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풀리면 남북 경제협력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가 첫 번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북 경제 교류는 유엔 등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가 완전히 풀려야 가능하지만 외교적으로 인도적인 차원에서 예외적으로 허가를 받으면 그 한도 내에서 경제협력이 이뤄질 수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신한물산 대표)은 13일...
우리가 모집을 해도 KDI 수준에 맞출 수 있는 분이 적다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또 “남북경제 연구와 관련해서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연구에 집중하겠다”며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경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과제 연구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던 중 경영 외적인 사유로 인해 사업이 중단된 경우 기대이익을 보상하는 등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도 다수 발의돼 있지만 모두 계류돼 있다.
2년 전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협력사 163개사가 개성공단 중단 과정에서 정부 공권력 행사의 위헌성을 심판해 달라며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문화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양~신의주 구간 외에 고속철도를 위한 선로개량 등엔 수조원의 자금이 필요한 만큼 정부와 남북관계협력기금을 활용한 중장기 과제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이끌어 온다면 그 동안 중단됐던 대륙철도 협력사업도 새롭게 구상할 수...
두 정상은 미래지향적 양국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뜻을 같이하고 교류 협력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두 정상은 △한·중 산업협력 단지 조성 △투자협력 기금 설치 등 그간 중단된 협력사업을 재개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기업의 상대방 국가에 대한 투자 확대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두 정상은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 개시를 선언하게 된...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수출이 둔화되면 우리 경제는 다시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조양현 수출입은행 남북교류협력실 실장은 13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경제의 현 상황을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여신총괄부, 해외사업금융부, 해외경제연구소 등을 거친 글로벌 경제 전문가이다.
특히 올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20년에 맞춰 글로벌...
14일 정부에 따르면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통일부가 이달 21일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800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결정한다. 이번 대북 인도적 지원 추진은 국제연합(UN) 산하 아동구호기관인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식량계획(WFP) 등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대북 지원 검토는 남북한의 정치적 군사적 상황과...
이번 지원이 결정되면 2015년 12월 유엔인구기금(UNFPA)의 ‘사회경제인구 및 건강조사 사업’에 80만 달러를 지원한 이후 21개월 만에 대북지원이 재개되는 것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14일 "유니세프와 WFP(세계식량계획) 등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요청에 따라 8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21일 예정된 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