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의 진짜 의도는 어떻게든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국당은 이날 조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국당은 "조 장관이 탈북민 기자의 남북 고위급 회담 취재를 배제해 언론의 자유를 탄압하고 남북 연락 사무소 공사 사업을...
10월 5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협의에서 우리나라의 조명균 장관이 예정된 시간보다 2∼3분 늦게 회의 자리에 나타나자, 그는 “단장부터 앞장서야지 말이야”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조 장관이 “시계가 고장 나서 늦었다”고 답하자, 그는 퉁명스러운 목소리로 “자동차라는 게 자기 운전수를 닮는 것처럼 시계도 관념이 없으면 주인을 닮아서...
남북은 15일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이달 하순 경의선 철도 연결 사업을 위해 북한 현지 공동조사를 벌이기로 합의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조 장관은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슷한 질의에도 "미국 측과 구체적인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 생각 차이는 있지만, 공조는 긴밀하게 돼가고 있고 협조적 태도로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다...
우리 정부는 1월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더라도 북미 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되면 연내 종전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도 실무 회담에서 어느 정도 비핵화가 진행된다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협상에 정통한 우리 정부 고위 관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특파원들을 만나 연내 종전선언과 김...
이처럼 경협주는 남북 관련 이벤트 발생 시점과 방향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달 초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에 개최하자고 발언한 것이 경협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또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린 지난 15일에는 평양공동선언 이행 기대감 등이 반영돼 남북 경협 관련주들이 장 초반부터 상승하기도 했다.
이 밖에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간에 한·불 생태계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우주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래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얘기했다. 아울러 그는 “방위 협력, 안보 협력에서는 군 고위자들과 고위급 공무원들 간에 양자 간에 대화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다.
동·서해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이나 12월 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에 착수하기로 했다. 당초 남북은 8월 말 남측 인원과 열차를 투입해...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보도문에 따르면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 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기로 했다.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다음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10월 15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 장성급...
남북은 15일 판문전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공동보도문에 합의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이달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한다.
이후 11월 말~12월 초 착공식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철도·도로 연결 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통일부가 12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통지문을 통해 12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의했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오늘 통지문을 통해 15일 남북고위급회담을 개최할 것을 수정제의했다.
이에 정부는 오늘 오후 북측의 제의에...
이어 통일부는 "남북고위급회담 등 후속 회담을 개최해 세부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겠다"면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 및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협의 활성화 등 남북 간 대화와 소통을 상시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회 회담은 국회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다 고위급 실무그룹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좋은 뉴스”라고 말했다.
폼페이오는 이어 “비건의 카운터파트는 최선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 전에 여기서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폼페이오가 언급한 ‘여기’를 두고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이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간...
제3차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은 “대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경제, 안보 등 많은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대통령의 노력으로 한반도는 위기에서 벗어나 이제 평화 프로세스가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북미회담의 결과도 환영한다”며 “한반도에서 신뢰가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매우...
외무상과 고위급 회담에 합의한 것인지를 묻자 나워트 대변인은 “초대를 했지만, 아직 알려줄 것이 없다”며 “우리는 언제든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스티브 비건 대북 특별대표의 빈 회담에 관해서도 “아직 일정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그는 언제든지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직접 들을 수...
문 대통령은 “정부는 평양 공동선언을 빠르게 이행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할 것이다”며 “남북고위급 회담도 가까운 시일 내 개최하고, 오늘 성과가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향상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회의 초당적 협력도 다시 한번 당부한다”며 “평화는 한반도 사는 우리 모두의 숙원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찾은 여야 3당 대표가 18일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착오로 불발됐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평화의 걸림돌이 된, 여야 3당 대표들을 탄핵하도록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해당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국회의원의...
청와대는 14일 진행한 남북 고위급 실무회담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과 대표단은 서해 직항로로 방문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 참석한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남북 합의사항과 관련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평양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남측선발대는 16일에 파견하며 육로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남북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 협의를 마무리하고, 개소식에서 고위급회담 양측 수석대표가 서명·교환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남북은 연락사무소 소장은 ‘차관급’으로 하기로 합의했으며, 북측은 조평통 부위원장이 겸직할 것임을 공식 통보해 왔다. 우리 측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을 소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소장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