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는 최근 명운산업개발 사건을 배당받은 뒤, 조사과에 사건 조사를 지휘했다.
해당 부서는 명운산업개발 배임 혐의와 관련해 고발인 등 사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관련 자료를 확보한 뒤 피의자 조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명운산업개발은 낙월블루하트에 토지를 비싼 값에 빌리게...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오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SM과 기업지배권을 두고 하이브와 경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공개매수 방해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상승·고정시키려 시세조종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장대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2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 주가를 공개매수가인 12만 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하려고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사모펀드 운용사 원아시아파트너스와 공모해 SM...
전주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논산지청장과 통영지청장,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차장검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대구고검과 수원고검 검사장을 역임했다. 오 전 고검장은 광주지검 공안부장검사와 법무부 공안기획과장, 대검 공안부장 등을 거쳐 ‘공안통’으로 꼽힌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법무법인 화인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고석 변호사는 육군사관학교와 서울대...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려 한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10년 전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이 전 총리를 위해 수천만 원을 썼다고 일방적으로 변제를 요구했다. 그러나 거절당하자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30회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거나 명예를 실추하는...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하이브 계열사 전·현직 직원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8∼10년간 BTS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와 의전을 담당했으며 ‘BTS가 멤버 입대로 단체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라는 내용의 영상이 공개될 것을 미리 알고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판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수원지검은 전날 공공수사부와 형사3부 등 7개 검사실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는데요. 사망자들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신이 안치된 병원 장례식장 등 5곳에서 직접 검시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도 광역수사단장을 본부장으로 13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본부를 편성했죠.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단성한)은 2023년 4월 권 씨와 함께 테라폼랩스를 설립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 등 임직원 8명을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히면서, 2468억 원 규모의 추징보전 조치를 내렸고 이들의 재산이 유입된 스위스 은행 가상자산 및 계좌에 대한 동결도 요청했다.
“韓 형사재판서 미국 배상 양형참작 안될 듯”
“국내 피해자 보상은 다른 문제”서울남부지검, 2333억 추징보전
미국은 SEC라는 행정청에 처분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대신에 법원을 통한 사법적 통제 장치를 두고 있다. SEC가 권 씨와 합의 내용에 관해 뉴욕 연방남부지법 판결문 승인을 제안한 이유다. 양자 합의 사항을 놓고 판사로부터 사법부 검증을...
올해 1월 12일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이정렬)은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국내 최대 OTC 거래소’라고 광고하며 5800억 원대 가상자산을 장외거래해 음성적 자금세탁 거래를 조장한 미신고 불법 가상자산 업체를 최초로 수사하여 업주 1명을 특금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직원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전주지검 형사3부장에는 한연규 서울남부지검 부부장이 발령됐다.
앞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은 대검찰청에 김승호 형사1부장과 최재훈 반부패2부장의 유임을 요청했다. 대검도 법무부에 같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원 38기 부장 검사·39기 부부장 ‘신규 보임 유보’
검찰 예산과 인사를 담당하는 법무부 검찰과장에는 임세진 형사기획과장이...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금융범죄 중점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에 2022년 5월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부활한 이후 지난해까지 검찰의 금융·증권범죄 기소 인원은 3년 전보다 57.4% 증가한 902명으로 집계됐다. 기소 건수도 34.1%(136건) 늘어 535건을 기록했다.
금융·증권범죄 합수단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20년 1월 검찰 직접수사 부서 축소 방침에 따라...
1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이날 영풍제지 주가조작에 가담한 영풍제지 실소유주 공모 씨와 그의 측근인 미등기임원 2명 총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이들을 검거한 뒤, 이달 3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바 있다.
공 씨는 2022년 영풍제지를 인수한...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지낸 송규종(26기) 변호사,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장 출신 류국량(31기) 변호사 등 수사 대응 최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공판대응팀장은 서울중앙지법 선거전담부 부장판사 출신 김진동(25기) 변호사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제주지법‧인천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현용선(24기) 변호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공안통’으로 불리는 강 변호사는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를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난 뒤 2018년 법무법인 세종 형사팀에 영입됐다. 이후 중대재해대응센터 부센터장을 지내며 기업과 오너들의 각종 중대 재해와 산업 재해 이슈에 대응해왔다.
세종을 떠난 강 변호사는 지난해 9월부터 태광산업 법무실장으로 부임했고, 약 한 달 전부터 티시스 감사를 겸직하게 됐다....
흰뫼는 박순철 전 서울남부지검장 등 검찰 출신 특수통이 모여 세운 기업금융 사건 전문 부티끄펌이다.
삼표시멘트는 조 전 검사장의 합류로 검사장 출신 사외이사를 늘렸다. 앞서 삼표시멘트는 지난해 3월 ‘공안통’으로 꼽히는 고흥 전 인천지검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고 전 검사장은 법무부 기획관리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법무부...
이후 인천지검 부부장 검사를 거쳐 김천지청과 평택지청, 울산지검, 서울남부지검, 인천지검, 부천지청, 안산지청에서 부장검사로 재직했다. 최 대표변호사는 2020년 청주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변호사 시절에는 고철 거래 회사 임직원 업무상 배임, 영업 비밀 누설 사건, 허위 세금계산서 수수로 인한 특가법 위반 사건, 필로폰 등 마약...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파두의 매출 추정과 관련해 파두 내부자료와 SK하이닉스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두는 지난해 8월 기업가치 1조 원이 넘는 몸값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그해 2분기와 3분기 실적이 각각 5900만 원, 3억2000만 원에...
3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금감원과 검찰은 파두 내부의 매출 추정 자료와 대조하기 위한 실제 거래내역 등 SK하이닉스 측 자료를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측은 “당사는 파두의 고객이었던 만큼 실제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과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SK하이닉스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다.
금감원과 검찰은 파두의 매출 추정과 관련해 파두 내부 자료와 SK하이닉스 자료를 대조하기 위해 자료 확보 차원에서 SK하이닉스를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두는 지난해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