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필리핀과 중국은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필리핀명 칼라얀군도) 세컨드 토머스 암초(중국명 런아이자오·필리핀명 아융인) 인근 해역에서 양국의 선박이 충돌한 이후 서로를 탓하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해경국은 필리핀 선박이 불법으로 침입해 자국 해경선과 고의로 충돌했다고 주장했다. 중국 해경국은...
뉴질랜드는 2019년 3월 이슬람 사원에서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터지자 군사용 무기를 정부가 되사는 총기 규제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개인 소득세를 낮추고 원주민인 마오리족 언어 사용과 소수집단 우대 정책 등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럭슨 총리는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최우방인 호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럭슨 총리는 7년간...
최근까지 일하다 해고된 재활용 시설서 시신 발견
미국 동부 메인주에서 18명의 사망자를 낸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경찰 당국은 메인주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수배 중이던 로버트 카드(47)의 시신을 그가 최근까지 일하다 해고된 재활용 시설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시신에...
하지만 얼마 뒤 하마스 무장단체 대원들은 벙커에 숨어있던 사람들을 발견, 이들을 향해 총을 난사했다.
사시에 따르면 7시간 후에 구조될 무렵에는 단지 10명만 살아있었다. 그는 “하마스가 문이 없는 방공호에 총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15발의 수류탄과 1000발이 넘는 총탄이 발사됐다”고 했다. 사시는...
이어 차량 여러 대에서 하마스 무장대원 100여 명이 쏟아져 나와 인파를 향해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온 31세 참가자는 워싱턴포스트(WP)에 “차로 도망가려다가 숨진 이들이 많았고, 숨진 이들이 탄 차들로 도로가 막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스라엘 총리실 산하 정부 공보실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800명 이상...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내무부는 이날 오전 지중해 연안 알렉산드리아에서 이집트 경찰관이 이스라엘인 관광객 그룹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총격으로 이스라엘인 관광객 2명과 이집트인 1명이 숨졌고, 다른 이집트인 1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이집트 현지 언론을 인용해 해당 경찰관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태국 수도 방콕의 한 쇼핑몰에서 14살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 중이던 한국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다급하게 쇼핑몰을 벗어나는 모습이 송출됐다.
3일(현지 시간) 오후 4시 30분께 태국 방콕 중심가에 있는 쇼핑몰 시암 파라곤에서 총기 난사로 외국인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등 사상자가...
브로디 변호는 텍사스에서 활동 중인 마크 뱅크스턴 변호사가 맡았다. 그는 과거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당시 슬픔에 잠긴 부모가 사실 섭외된 배우였다고 주장한 우익 방송인을 상대로 4900만 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아낸 인물이다. 브로디가 텍사스에서 배심원 판결을 요청한 것도 이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호화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14살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4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께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외국 국적자로 알려졌다.
태국 당국은 총격 직후 건물 3층에서 용의자를 발견, 체포했다고 밝혔다. 14세 남성으로...
2014년 전방부대인 육군 22사단 일반전초(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살해한 임모 병장은 2016년 2월 대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현재 국군교도소에 수용돼 있다
한국은 1997년 12월 이후 사형 집행을 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된다. 법무부는 중대범죄를 억제하는 위하효과 등을 감안해 사형 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고 있지만 집행에...
6월엔 클럽에서 소총을 난사해 5명을 죽이고 19명을 다치게 한 범인이 콜로라도 주법원으로부터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5회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와 별도로 살인미수 혐의까지 적용해 2208년형을 추가했다. 콜로라도주는 2020년 사형제를 폐지해 사형을 집행할 수 없지만, 대신 이 같은 중형을 내릴 수 있다. 다만 검찰 측은 이마저도 만족하지 못해 판결 후 사형제...
과학 기술·시민 안전 의식 향상으로 연쇄살인 쇠퇴기무차별 대량살인 증가세…미국 총기난사 사건 급증“연쇄살인 대신 단 한 번의 치명적 행동 선택” 분석도
1970~1980년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연쇄살인범들의 숫자가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그렇다고 살인 범죄가 감소한 것은 아니다. 그 빈자리를 묻지 마 대량 살인이 채우고 있다. 두 범죄의 원인과 양상은...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글을 올린 30대 남성 2명이 체포되고 이 중 1명이 구속됐다.
13일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으며 같은 혐의로 B(30대)씨는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극우 성향의 인터넷...
2018년 10월 유대교회당 난입해 11명 숨지게 해 12명 배심원단 만장일치로 사형 선고 동의 미국 반유대주의 공격 중 가장 많은 희생자 발생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연방지법이 2018년 10월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에서 총기를 난사해 11명을 살해한 총격범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BBC방송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연방지법의 로버트...
22일 밤 시카고 사우스사이드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는 3명이 피해를 입었다. 남성 1명은 다음 날 오전 1시 25분경 전복된 차량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에서 총기 난사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다. 시카고 지역 방송 WLS-TV에 따르면 14~16일 주말에도 시카고 전역에서 총격 사건으로 40명이 피해를 입고 4명이...
필라델피아 총격 용의자 방탄조끼 입고 총기 난사총격전 끝에 체포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밤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반자동 소총과 권총 등으로 무장한 40대 남성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성인 남성...
사망자 4명 20~59세 남성...부상자 모두 미성년자현장에 사용된 탄피 약 50개 흩어져 있어올해 미국서 발생한 339번째 총기 난사 사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남서부 지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CNN,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0분경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듀페이지 카운티 보안관실 에릭 스완슨 서장은 “숫자를 알 수 없는 용의자들이 군중을 향해 여러 종류의 총을 난사했다”며 “총격의 동기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구금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 처음부터 배치돼 있었으나 오전 12시 25분경 근처에서 싸움이 벌어졌다는 911 신고에 대응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경찰은 약...
미국 시애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에 30대 한인 임산부가 사망했다.
4일(현지시간) 시애틀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시애틀 번화가인 벨타운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여성 A씨(34)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
임신 8개월째였던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분만을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세상 밖으로 나온 태아 역시 사망했다.
당시...
공안 관청 2곳서 사건 발생공안부 “다른 용의자도 추적 중”
베트남 공안(경찰) 관청 2곳에서 총격전을 벌인 용의자 6명이 공안에 체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국 성명에 따르면 무장 단체는 11일 오전 베트남 중부 닥락성의 관청 2곳에서 총격전을 벌였다. 이 사건으로 공안과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인 여러 명이 사망하고 부상했다.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