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쌓인 낙엽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다. 또 낙엽으로 인해 우수관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지역이 발생할 수 있으니 침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28일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맞춰 거리응원에 나설 예정이라면 우비 등을 챙겨야할 것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수 있겠다.
박정민 예보분석관은 “강하고 많은 비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배수시설과 거리에 낙엽을 정비해야 한다”며 “내린 비가 지표에 스며들기 전에 찬 공기가 밀려들어 빙판길이 생길 수 있다. 수도관 동파를 대비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급격히 추워지는 만큼 노약자들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과 강수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관측된다. 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낙엽으로 인해 우수관 배수가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며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한 총리는 지난 주말, 수도권 호우 피해와 관련해 "이번 피해는 가을철에 치우지 않은 낙엽이 하수구 배출구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생겼다"며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와 협력해 낙엽 치우기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철도 관련 인명사고와 탈선사고와 관련해선 "국토교통부는 사고원인을 정확하게...
대부분 도로에 물이 고여 위험하다는 신고였으며, 인명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비 피해 신고가 늘어나자 오후 9시 20분께 '호우와 낙엽으로 인한 배수 불량 등 도로 노면수가 유입되고 있으니 침수와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또 각 구청에 연락해 침수 현장의 낙엽을 치우고 물을 빼내는 작업을 진행했다.
1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 인근 배수구가 낙엽으로 일부 막혀있다. 서울에 평균 48.3mm의 비가 내린 12일 밤 서울 시내 곳곳에서 일부 도로와 인도에 물이 빠지지 않는다는 신고가 여러 건 들어왔다. 짧은 시간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린데다가 낙엽이 하수구를 막아 배수가 원활하지 않았던 탓이다.
어린 나무의 생장을 위한 가지치기, 산림 생태계를 위한 낙엽 활엽수 등 다양한 수종 보호와 생물 다양성을 위한 활동 등을 소개한다.
이용자가 세컨블록 내 조성된 가상의 숲 ‘세컨포레스트’에 입장해 숲 가꾸기 관련 교육자료를 학습하고, 퀴즈 등을 풀면 참여 스탬프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풀·덩굴 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이나...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에는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의 최저기온은 8도, 최고기온은 14도로 전망된다.
다만 북한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박 예보분석관은 “현재 낙엽들이 자주 말라 있어 화재 등 각종 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