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는 낙농산업을 책임지는 우유를 주제로 2014 TV 광고 영상을 시청하며 농림부 관계자, 유업체 관계자의 인사말이 이어진 후 우유건배식이 진행되며, 3부에는 청소년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를 주제로 보이프렌드의 축하공연과 인터뷰가 이루어진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국내에서는 생산되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
최근에는 낙농업 및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에 사용하던 미국산 천연버터를 국내산 우유로 만든 천연버터로 과감하게 변경했다.
프로방스 베이커리 관계자는 "2년 전부터 약 100만 명의 사람들에게 시식을 통해 표준레스피와 기술을 개발하는데 수십억원을 투자했다"며 "그 결과 키스링마늘빵은 교황 간식빵으로 채택돼 많은 언론의 주목을...
그동안 한우, 양돈, 낙농 등 축산분야에는 의무자조금을 운용해 왔다. 하지만, 원예농산물은 지금까지 23개 품목에 임의자조금만 결성돼 의무자조금 도입에 대한 농민들의 요구가 많았다.
원예농산물 자조금은 해당 품목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자가 납부하는 금액(거출금)을 주요 재원으로 해 조성된 자금을 말한다. 이 자금은 원예작목의 소비촉진...
러시아 낙농제품기업인 윔빌단을 50억 달러에 인수하며 러시아 시장에 한때 베팅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유가하락 등 경기침체 영향으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주요 해외시장 중 한 곳인 베네수엘라도 경기침체로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펩시의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2% 감소한 196억6000만 달러(약 21조4000억원)를...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오는 9일부터 6월 말까지 한국낙농육우협회 및 유관단체와 손잡고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우유 재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고객의 참여를 통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됐다.
우선 스타벅스는 9일부터...
시장원리를 무시한 낙농정책이 멀쩡한 상품을 폐기해야 하는 ‘우유 대참사’를 불렀습니다.” 유가공업계 고위 관계자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정부와 낙농가, 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으면 이 참사를 피해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산 우유의 재고량이 사상 최대로 치솟았다. 3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산 우유...
원유가격 협상 시 반복되던 낙농가의 단식농성·납품중단 등을 없애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원유가격연동제는 이제 자충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산 우유 재고는 23만2000여톤으로 2013년 말 9만2000톤보다 150% 이상 증가했다. 역대 최대였던 2002년 말의 재고 16만1000톤을 40% 이상 웃도는 수치다.
유업계는 이...
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국산 우유 재고는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전년의 9만2000여톤에 비해 150% 늘어난 23만2000여톤을 기록했다.
우유 재고 증가에는 지난해 수입산 우유 소비가 2013년의 158만7000톤에 비해 9만6000톤(6.0%) 늘어난 반면 국산 우유 소비는 199만5000톤에서 2만9000톤(1.5%) 줄어든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수입산...
이 캠페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낙농진흥회,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의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8000여 명의 어린이가 한 달 동안 우유를 충분히 마실 수 있는 금액으로 어린이재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지원됐다....
안성 팜랜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일의 낙농기술에 감탄해 1969년 설립한 국내 첫 젖소목장인 ‘한독목장’이 모태다.
한국이 축산업 불모지였던 시기에 독일의 낙농 기술을 전수받아 국내 축산 농민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해 1969년 3만5000톤이던 국내 우유 생산량을 2012년 210만톤으로 60배 성장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내부 시설을...
낙농 분야는 올해 민·관 공동으로 2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우유 수출을 위한 대(對)중국 해외마케팅을 추진한다. 동물의약품의 경우는 수출업체 해외 약품 등록 및 마케팅 비용으로 올해 1억8000만원을 신규 지원해 중국, 러시아 등 수출 유망국가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6차 산업화로 일자리·부가가치 창출 = 농업의 6차 산업화도 FTA 타결 등 최근...
농협에 따르면 미국·캐나다·일본 등은 정부 차원에서 낙농·육우·양돈·양계부문에 대해 도우미 지원사업과 동일한 헬퍼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들 국가는 정부와 지자체가 도우미 지원사업 예산을 적극 지원, 제도 활성화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 도우미 지원사업을 위해 2억25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을 지원키로 했으며 사업성과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가공원료유 지원, 유가공산업 활성화, 학교 우유급식 확대 등을 통한 원유 생산기반 확충이 필요하고 발효유, 자연 치즈 등 다양한 유가공 제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목장형 유가공산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양계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질병 근절과 사육시설 현대화, 전문종계장 육성, 2.5kg 이상 대형닭 생산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청정 낙농국가 뉴질랜드에서 착유한 ‘나이트 밀크’를 사용해 분말 형태로 만들었고, 늦은 밤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도록 무지방 제품으로 설계됐다. 또 우유(유당)을 소화하기 어려운 소비자들을 고려해 락토오즈 성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잠자기 30분 전 1포를 따뜻한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된다. 가격은 2만1000원(7포)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매일유업그룹은 1960년대 정부의 종합낙농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민관 합작회사다. 1990년대 순수 민간기업으로 전환한 뒤 커피, 주스, 치즈, 와인, 유아복, 외식사업 등을 펼치며 종합식품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낙농기공으로 출범… 종합식품 기업으로 도약 = 매일유업은 1969년 2월 농어촌개발공사가 설립한 한국낙농기공이 전신이다. 같은 해 5월 정부와...
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낙농가당 젖소 3마리를 도축하기로 합의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원유 감산은 2003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협동조합 소속낙농가 1800여곳의 젖소 총 5400여마리가 도축될 예정이다. 조합 소속 낙농가가 보유한 착유우(6만7000여두)의 약 8% 규모다.
국내 최대 우유 공급처인...
낙농가의 소득 감소를 우려해 갈등을 피하고자 버텼지만, 재고량이 12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다가, 소비가 부진해 더 이상 물러설 방법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그러나 낙농가의 반발이 심해 제대로 시행될지는 미지수다.
1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낙농진흥회는 농가마다 배정한 쿼터 물량의 일정 부분은 정상 가격으로 구입하고...
더구나 농업을 하기에는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끊임없는 기술개발,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낙농업과 원예산업을 일구기도 했다. 특히 농식품 수출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자랑하고 있다.
네덜란드 농업의 성공 요인은 ‘푸드밸리, 세계적 수준의 농업생산성, 물류의 중심 로테르담 항만’ 등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와게닝겐 대학을 중심으로...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분유재고는 1만4896톤으로 지난해 7월 7536톤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분유는 우유를 오래 저장하기 위해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이다. 재고 주원인은 공급과잉이다. 지난 7월 국내 우유 총생산량 35만518톤(수입 포함)으로 이 중 재고량은 절반 수준인 18만6993톤이다. 지난 6월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