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모든 정상회담은 성공이다. 왜냐하면 상호 간에 합의가 돼서 외교부 차원에서 또 청와대 비서실 차원에서 합의가 돼서 가기 때문이다”며 “어떤 의미에서 보면 정상들은 정해진 시나리오에 통해서 거기서 말씀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토가 중국을 ‘도전’으로 새롭게 규정하고 러시아를 ‘가장 크고 직접적인 위협’이라며 사실상 주적으로...
윤 대통령은 4년9개 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비롯해 호주·네덜드·프랑스·폴란드·덴마크·캐나다·체코·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 스페인 국왕 및 나토 사무총장 면담 등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이후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양국 관계 미래 비전 포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가치 수호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공동 대응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도 원전 산업, 전략접 협력 강화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30일(현지시간) 오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포괄하는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를...
애초 전날 나토 정상회의 중 약식회담을 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미뤄지면서 정상회담으로 격상됐다.
양국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약속했다. 핵심광물 공급망의 경우 앞서 윤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호주 정상회담에서도 협력 논의를 한 바 있다. 호주와 함께 캐나다도 보유국인 만큼 첨단산업 공급망...
윤석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중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올해 3월 입찰을 개시한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참여토록 피알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체코는 8조 원 규모의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
윤 대통령을 쳐다보지도 않고 악수를 한 이른바 ‘노룩 악수’ 논란에 대해 “그런 사진의 잠깐 찰나를 두고 정상 간의 관계 내지 양국관계를 재단하는 건 위험하다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이미 여러 차례 만났고 역대 정부 중 가장 빨리 정상회담을 하지 않았나. 서로 충분히 공감 내지 교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일 정상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국왕 초청 갈라 만찬장과 29일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자 정상회동, 4년 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정상회담, 이어 본행사인 나토 동맹국·회원국 정상회의에 나란히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의 대화와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한일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서...
58조 원전 계획 폴란드·체코 정상회담 이어 MOU 체결까지이창양 산업부 장관, 같은 시기 폴란드·체코 찾아 세일즈원전 수요 지닌 네덜란드·프랑스·영국 정상회담도 진행"尹, 홍보 책자 전하며 세일즈…민관합동추진단 운영 계획""양자회담 응한 나라들이 먼저 협력 타진하고 후속회담 제의"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이튿날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는 동안 주 스페인 한국문화원을 방문했다. 해외 순방 중 첫 단독 일정이었다. 김 여사는 하운드체크 무늬 투피스에 검은 허리끈을 착용했다. 전날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의상이었지만 마찬가지로 옷깃에는 태극기 배지가 달려있었다.
같은 날 오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왕궁에서...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마친 뒤 프레데릭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었다.
‘포괄적 녹색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양국의 정상은 특히 해상풍력과 친환경 해운 분야의 상호 투자 및 기업 협력 활성화를 평가했다. 이를 더욱 촉진키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또 윤...
29일에는 나토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인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자 정상회동에서, 또 4년 9개월 만에 열린 한미일정상회담에서 마주했다.
한일 정상은 같은 날 본행사인 나토 동맹국·회원국 정상회의에서 또 다시 대면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아태 4개국 정상 기념촬영에서 나란히 선 이후 정상회의에 함께 참석했다.
한일 정상은 잇단...
한-프 정상회담 애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져尹 "북핵문제, 프랑스 관심과 역할 당부"마크롱 "완전한 비핵화 위한 韓 노력 높이 평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계기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북핵 문제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프랑스...
윤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미오 총리는 29일 오후 (현지시각) 마드리드 이페마(IFEM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약 25분 가량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3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17년 9월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전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내 가전 및 플랜트, 자동차 배터리,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국 간 공동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300여개 우리 기업들에 대한 두다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한다”며 “폴란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마드리드에 모인 세 정상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한미일 공조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국제정세 불안정성이 커진 상황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며 “약 5년 만에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역 및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3국이 협력을...
4년9개월만에 열리는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 대해선 "오늘이 아니라도 한미일 간에는 북핵 위기와 관련해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안보협력은 북핵이 고도화될수록 점점 더 강화되는 것으로 귀결된다"고 강조했다.
나토 회의와 맞물려 정치 1년을 맞이한 감회에 대해서는 "작년 이맘때 정치를 시작하게 된...
나토의 아태 파트너인 우리 4개국이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토와 여러 형태로 연계해 국제사회 펴오하와 안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회동으로 스페인 순방에서 두 번째로 조우했다. 전날에는 스페인 국왕 주최 갈라 만찬에서 3~4분가량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 정상은 같은 날 열릴 예정인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전 루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ASML과 같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의 한국 내 투자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장비 공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루터 총리의 즉답은...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시작되기 전 이뤄진 네덜란드와의 정상회담에서 “ASML과 같은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의 한국 내 투자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장비 공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루터 총리는...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시도에 튀르키예가 반대 입장을 펴면서 4자 회담이 진행됐고,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당초 첫 일정이던 핀란드 정상회담이 무산됐고 나토 사무총장 면담도 미뤄졌다. 4자 회담 결과 튀르키예는 가입 찬성 입장으로 돌아섰다.
윤 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을 만나 올 하반기에 계획된 새 파트너십 체결과 주나토대표부 신설에 관한 논의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