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니에 대사는 “포르도 지하시설 뿐 아니라 이란 중부 지역의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 등에서도 농축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모든 활동은 IAEA의 감시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란 유력 일간지 카이한은 전일 이란 당국이 포르도 지하시설에서 원심분리기로 우라늄 가스를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란 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이 시설에서는...
전문가들은 20% 농도로 생산을 성공한 것만으로도 핵무기 개발의 90%를 해낸 것으로 본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란은 작년 여름부터 중부 지역의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에 있던 원심 분리기를 포르도 시설로 옮기기 시작했다. 포르도는 나탄즈에 이어 이란 내 두 번째 우라늄 농축시설로, 이란 당국에 의해 오랫동안 존재 자체가 비밀에 싸여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