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들의 격렬한 항의가 빗발치자 이윽고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당 의견을 수렴해야 하는건데 김현미 의원이 ‘간사끼리 통 크게 합의하자’고 해서 했다. 너무나 큰 실수를 저질렀다. 간사직에 사표를 내야 겠다”고 사과한 뒤 정회를 요구했고 강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정회를 선언했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원안대로 추진되면 내년 중소기업 대주주의 일감몰아주기 증여세 부담은 180억원, 배당소득으로 과세된 금액을 공제해주는 ‘이중과세 조정’을 통해 약 250억원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세법개정안은 중소기업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기재위 여당 간사인 나성린 의원은 1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법인세율 인상은 경기에 찬물 끼얹기로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대신 복지재원 마련을 위해 필요하다면 최저한세율 인상 등 비과세·감면 축소 위주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1월께 정부가 마련한 세제개편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되면 대기업 증세를 시도하려는 민주당과...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이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 오염에 따른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 안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경제전문가들이 경제선순환을 위한 정치의 역할을 한 목소리로 주문했다.
프리미엄 석간 경제지 이투데이의 주최로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멈춰버린 기적, 새로 쓰자’ 토론회에선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발제로 민주당 김진표 의원(전 경제부총리)과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이장규 서강대 교수,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열띤...
한편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인 나성린 의원은 당정협의 일정으로 토론회에 부득이 불참했으나 서면을 통해 “하루 빨리 창조경제의 개념을 구체화하고 각 산업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 특히 “한국경제는 현재 사면초가의 상태로, 한국의 선진화는 이미 물건너갔다”고 비관적 전망을...
새누리당 나성린 제3정조위원장(정무·기획재정위·예산결산특위)과, 강석호 제4정조위원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산업통산자원·국토교통위)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협의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매매시장이 침체함에 따라 주택구입가능계층이 전세수요로 머물러 있다”면서 “저금리로 인해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선호하게 됨에 따라 전·월세...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정협의 후 “전세수요의 매매전환을 위해 다주택자 등에 대한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등 4·1대책 중 미처리 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취득세율도 6억이하 1%, 6~9억 2%, 9억 초과 3%로 인하, 다주택자에 대한 차등과세 폐지 관련 법안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고...
앞서 당 에너지특위(위원장 나성린)는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당정협의를 개최, 현행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체계를 3단계로 축소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당시 주택용에 비해 18%가량 싼 산업용 전기요금 체계를 손질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아 비난 여론이 일어왔다.
김 의장은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서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나 서민 부담이...
패널로는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와 이장규 서강대 교수, 이민화 KAIST 교수 등 경제 전문가와 김진표 민주당 의원,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 등 여야의 대표적인 경제통이 참석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 일시 : 8월28일 오후 2~4시
△ 장소 :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장
△ 주최 : 이투데이
△ 후원 :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재정부는 21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는 ‘공공 공사 입·낙찰제도 개선 공청회’가 새누리당 나성린,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국가재정연구포럼의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고 이날 밝혔다.
공청회 발제를 맡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유섭 박사는 정부가 발주한 ‘최저가낙찰제·적격심사제의 성과분석과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을 확정했다고 특위 위원장인 나성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날 마련된 전력수급 개편안은 연료비의 변동이 요금에 자동 반영되는 연동제 시행, 현행 6단계로 돼 있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3단계 축소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현행 전기요금제...
협의에는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나성린·안종범 정책위부의장,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가, 정부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했다.
당 관계자는 회의를 마친 뒤 “수요와 공급, 금융을 아우르는 패키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이라며 “그동안 거론됐던 방안들이 대부분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고...
당정협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전월세 문제로 서민 중산층의 고통이 크다”고 지적하며 당정 간 대책 마련을 주문함에 따라 긴급하게 마련됐다.
협의는 새누리당에서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 나성린·안종범 정책위부의장 등이, 정부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편안을 놓고 “세금을 걷는 건 고통을 느끼지 않게 거위의 깃털을 살짝 빼는 것”이란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비유나 “한 달에 만 원가량 늘어나는 것은 국가적인 세수 증대 차원에서 십시일반 기여하는 것”이라는 나성린 새누리당 정책위 부의장의 발언에서 이런 무신경이 느껴진다.
중산층과 월급쟁이의 유리지갑만 쥐어짠다는 비난 여론이 비등하는 등...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도 “세제개편안은 저소득층은 세금이 줄고, 고소득층은 굉장히 세 부담이 늘어나는 등 조세형평성을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세금폭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여야간 기싸움이 8월은 물론 9월 정기국회까지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지난 이틀간 특별한...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세제개편안은 저소득층은 세금이 줄고, 고소득층은 굉장히 세부담이 늘어나는 등 조세형평성을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세금폭탄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번 세제개편안을 중산층에 대한 '세금폭탄'으로 규정하고 '중산층 서민 세금폭탄 저지특위'를...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은 9일 “2013년 세제개편안이 중산층과 월급생활자에 대한 ‘세금폭탄’이라는 민주당의 평가는 잘못된 비판이고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나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세제개편안으로 중산층 이하의 세부담은 6300여억원 줄이고, 고소득층은 3조1000여억원이 늘려 조세형평성을 높이려는 안”...
새누리당의 민생탐방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겸 제3정조위원장, 박민식 제3정조 부위원장, 박대동·성완종 제3정조위 위원, 전하진 산자위 위원과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진규 한국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과 벤처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넥스 시장은 기존...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은 5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와 당정회의 직후 “소득공제를 세액공제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늘어나는 중산층의 세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했다”며 “정부에서 이를 받아들였으며 세수 증대 규모도 (기존 안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세 부담 증가는 납세자가 타당하다고 인정하는 범위에서만 가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