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출근시간 경쾌한 목소리로 농어촌을 소개해주던 그녀가 이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자재 연구가이자 ‘빅팜’이라는 회사의 대표가 됐다.
그녀는 TV리포터 시절, 석이버섯 채취과정을 촬영하기 위해 한계령 절벽을 오르고, 심마니를 쫓아 몇날 며칠을 태백산맥의 능선을 굽이굽이 다니기도 했지만 10년 넘게 전국 산지를 돌아다니다 보니 현지 농어민과...
등 나라 살림 전반에 관한 권한을 쥐고 있지만, 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 등의 부처가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어 박 장과의 기싸움에서 결코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산권을 가진 재정부가 다른 부처 위에서 군림하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민간 경제연구소 한 연구위원은 “재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