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월에는 2월보다 모든 업종에서 추락·끼임 등에 의한 사망사고가 급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199명에서 설 연휴가 겹친 2월에 140명으로 줄어든 뒤 3월에 208명으로 늘었다.
설 당일을 기준으로 날짜별로 보면 이틀 전 24명, 당일 6명, 이틀 뒤 2명, 4일 뒤 12명, 6일 뒤 17명 등으로 설 연휴 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에 고용부는 9일부터 추락 예방조치...
추락 방지 조치, 끼임 방지 조치, 안전 보호구 지급·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점검 대상도 기존 '50인(50억 원) 미만 건설·제조업'에서 '100인(120억 원) 미만 건설·제조업 및 기타 고위험 업종'으로 확대한다.
고용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 828명에 달한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를 올해 700명대 초반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점검의 날’을 지속 운영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3대 안전수칙(추락·끼임예방, 보호구 착용)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부처·지자체 협업, 패트롤 점검 연계도 강화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원인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예방대책도 수립·이행토록 지도한다. 이를 위해 근로감독관의 수사 역량을...
또 국토부에 층간소음 제도 개선과 추락·끼임 산재사고 감축을 위한 예방 강화, 종료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면밀한 성과분석을 주문했다.
국토부가 그나마 기관종합 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것도 대부분 교통 분야 성과 때문이다.
국토부는 규제혁신에서는 △자율주행차 로드맵 개선·보완 △전세버스 등 기본차령 연장, 정부혁신에서는 △도로 살얼음...
제조업은 끼임을 비롯해 추락 위험도가 높은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고, 5인 이상 제조 사업장에는 추락, 끼임 등의 위험요인을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고사망 발생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도 이뤄진다. 안전보건공단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파악한 최근 5년간 사고사망 다발 밀집지역을 ‘레드 존(RED Zone)’으로 지정해 상시...
노후 위험공정 개선지원 대상으로는 기존 뿌리산업 중 주조, 소성가공, 표면처리 등 3대 공정에 더해 제조업 끼임·추락 사망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고위험 3대 업종(화학 및 고무제품제조업, 기계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 수제품 및 기타제품제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비용은 최대 1억 원(소요비용의 50%)이다.
고용부는 중소사업장의...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제거할 수 있도록 지하철 중대재해를 현장 작업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5가지(질식‧추락‧끼임‧접촉‧감전)로 유형화해 맞춤형 대응체계를 갖춘다. 밀폐공간 점검(질식사고 예방), 고소공사장 점검(추락사고 예방), 끼임사고 예방(승강장 안전문·승강기 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공사장...
'현장점검의 날'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건설업과 제조업의 추락·끼임 핵심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27일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조기 안착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공단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기타업종 2000곳과 건설·화학업종 등 1500곳에 대한 컨설팅을 차질 없이 실시할 방침이다.
추락‧끼임 등 재래형 사고...
사망사고 유형을 보면 작업대에서 떨어져 숨진 사고(제조ㆍ건설업 84명)가 가장 많았고, 끼임 사고(36명), 넘어짐 사고(21명) 등이 뒤를 이었다. 떨어지는 사고는 차량탑재형에서, 끼이는 사고는 시저형에서 주로 발생했다.
차량탑재형 떨어짐 사고의 경우 안전난간을 임의 해체하거나 안전대 미착용 등 안전수칙 미준수로 약 77.5%(79명)가, 시저형 끼임 사고의 경우...
A, C, D기업 3곳은 추락과 화재, 끼임, 화학물질 누출 등 위험 요인에 대한 파악조차 하지 않았고, 대응 매뉴얼도 없다. B, E기업은 중대재해에 대한 대응조치는 수립했지만 반기별 1회 이상 점검해야 하는 조건은 충족하지 못했다. 사고 발생에 완벽하게 대비한 기업이 없는 셈이다.
또 5곳 모두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배치하거나 관련 사안을 외부 기관에 위탁했지만...
감전·끼임·추락 등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치명적인 3대 주요 재해에 대해 미리 정한 안전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만 작업을 시행하는 등의 내용이 골자다.
중대재해법 시행에 앞서 조직 개편도 시행한다. 한전은 전력설비 및 정책부문 담당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전사안전관리위원회'(가칭)를 신설해 안전 정책 거버넌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안전보건처'도 사업총괄...
건설업은 업종 상 추락·끼임 사고 등 사망사고가 잦을 수밖에 없다. 그만큼 철저한 예방 대책 마련이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처벌 1호는 건설사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국내 시공능력평가 9위의 대형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구역 붕괴 사고를 겪은 지 7개월 만에 또다시 비슷한 사고를 냈다는 점도 건설사의 심각한...
점검 대상은 100인 미만 제조ㆍ건설 현장이며 추락위험 방지조치(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끼임위험 방지조치(컨베이어, 파쇄기 안전장치 설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추락, 끼임 등 재래형 사고는 중대재해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사고성 산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3대 안전조치...
제조업의 경우 고위험(끼임 등) 기계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자율점검표 배포‧회수, 사고사례 수시전파 등을 통해 밀착관리하고, 자율점검 및 패트롤점검 결과 불량 사업장 위주로 감독한다.
대형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국내 3대 석유화학산단(여수‧울산‧대산) 정비 보수 기간 중 전체 작업안전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공정안전관리(PSM) 비대상 공정까지...
끼임사고 근절을 위해선 전기공사용 절연버켓(고소작업차) 차량에 고임목 등 밀림 방지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고임목 설치 여부를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확인한 뒤 작업을 시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추락사고 근절을 위해선 작업자가 전주에 직접 오르는 작업을 전면 금지한다.
한전은 또 전기공사업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자 모든 전기공사에...
이번 회의에서는 과거 안전사고 원인을 재분석하고 감전, 끼임, 추락 등 3대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협력사의 인력과 예산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앞서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전 사고를 거론하며 심각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안 장관은 6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정승일 사장과 전화통화에서 사고...
사고사망 유형을 보면 떨어짐 295명, 끼임 77명, 부딪힘 55명, 깔림ㆍ뒤짐힘 48명 등으로 건설 및 제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집중됐다.
이러한 산재 사망 추세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속된다면 산재 사망자가 2018년(971명) 이후 3년 만에 900명 대로 치솟을 가능성이 높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올해 산재 사망자 목표치와는 거리가 먼 흐름이다. 올해 3월 정부는...
중소 규모 건설·제조 사업장 64%가 추락 위험 및 끼임 위험에 대한 안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7∼10월 실시한 ‘3대 안전조치 일제 점검’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고용부는 이 기간에 전국 2만487곳의 건설·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 예방수칙, 끼임사고 예방수칙, 개인 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8차례...
중소규모 건설·제조업 사업장 882곳이 추락·끼임 사고 안전 조치 불량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용노동부에 적발됐다. 이중 611곳이 입건(사법조치)됐다.
고용부는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중소규모 건설·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해 8월 30일~10월 31일 실시한 ‘집중 단속기간’ 운영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단속은 3대 안전조치(추락 안전조치·끼임...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해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 협업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에이치쿠도스는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수원장안 등 한화건설 시공 단지에 포레나 안전도어를 납품해 왔다.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협력하는 등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윤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