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 여파로 ‘라면꼰대’ 편성이 취소됐다.
1일 tvN은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무기한 연기한다. 추후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라면꼰대 여름캠프’는 주호민과 웹툰 작가 김풍, 이말년,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가 캠프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웹예능물로 시즌1~시즌4(2021~2023)까지...
성장보다 과하게 분배에 치우친 정책 때문일 게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가속하는 사회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과거 퍼주기식 경제 정책을 편 정권들이 왜 ‘청바지 입은 꼰대’ ‘무늬만 공정’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받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노동 개혁과 기업들이 맘을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절실해 보인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사랑을 받은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서정은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이날 남 감독은 “살다 보면 은근히 거짓말을 많이 듣게 되지 않나. 그런 점에서 보는 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는 요소가 많을 것 같다”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나름대로 로맨틱 코미디를 몇 개 했었다. 그 쌓아온...
인터뷰 말미 “'밀수'를 핸드폰으로만큼은 보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부탁한 류 감독은 “세대가 바뀌고 영화에 대한 개념 자체가 변하는 시점에서 ‘극장에서 안 봤다면 영화를 본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꼰대 같은 짓이겠지만, 되도록이면 만든 사람의 의도가 잘 구현될 수 있는 곳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늙고 젊고 상관없이 라떼와 꼰대에 대한 경고가 커지는 만큼 소통과 배려가 중요한 덕목으로 부각한다.
민간경제단체 상근부회장이 된 뒤 가장 중요한 나의 역할이 뭘까 고민해 왔다. 불확실한 것에 천착하느니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자세를 갖고 실천 중이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공과 민간 사이에서의 가교 역할이라 생각하다.
서 있는 자리가...
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장관이 어떻게 발언하든 국회의원들이면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특히 불체포특권에 대해선 국민들 반감이 굉장히 크니까 특권을 폐지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표결을 해야 한다”면서 “그걸 ‘한동훈 미우니까 나는 한동훈이 이야기하는 거 반대하는 방향으로 찍을래’라는 건 딱 꼰대 마인드”...
그는 KBS2 음악 프로그램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관련 이야기를 하던 중 “세대가 달라 내 얘기가 ‘젊은 꼰대’처럼 들릴지도 모르겠다”며 “인사를 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수준이 된 것 같다. 누군가를 욕하려는 게 아니다. 단지 누군가 지나가서 인사를 했는데 (상대가)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나. 지금 세대는 그래도 되는 거냐”고 말했다.
당시 팬들은...
나 이 바닥에 더 이상 흥미 없어 꼰대들”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허정민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측에 사과했다. 그는 “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X처럼 글 올리고 난리부르스를 친 거네요”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
그는 출연을 준비했던 작품명을 언급하며 “닥치라고 하지마. 나 이 바닥에 더이상 흥미 없어.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야 이 꼰대들아”라고 지적했다.
1982년생인 허정민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데뷔했다. 이후 ‘1%의 어떤 것’‘경성 스캔들’‘또 오해영’‘백일의 낭군님’‘톱스타 유백이’‘연모’ 등에 출연했다.
김갑수의 지적에 네티즌들은 "동의하기 어려운 비난이다", "박은빈이 우는 것만 보고 수상 소감은 듣지 않았나 보다", "감사하다는 말은 송혜교가 더했는데…", "감동적인 대상 소감에 꼰대 훈수 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대상을 받은...
드라마 ‘모범택시’의 갑질회장, ‘가우스전자’의 꼰대 차장,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퇴물 진보지식인…. 쇳소리 섞인 듯 까칠한 음색에 마주보기엔 어딘지 불편한 고압적인 눈빛, 백현진이라는 세 글자 이름은 몰라도 한 번쯤 스쳐 지나간 드라마 속 빌런으로 그를 기억하는 이라면, 잊기 쉽지 않은 존재감이다. 주변에 두기 싫은 비호감 군상을 마치...
이에 윤 전 의원은 “꼰대 기질을 자랑스럽게 내보이지 마라”며 응수했다.
홍 시장은 19일 자신의 SNS에 “땅 투기 혐의로 의원직까지 사퇴했던 사람이 조용히 반성하며 사는 줄만 알았더니 요즘 부쩍 언론에 나타나 좁은 식견으로 좌충우돌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항공정책과 국토균형개발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사람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근무했던...
그는 “경제활동은 기본적으로 남성들이 하니 병역면제를 통해 일하게 해주겠다는 전근대적인 꼰대적 발상이다”라며 “20대 동안 여성은 계속 아기만 낳으라는 말”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대신 남성 육아 휴직, 여성 경력 단절 해소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씨는 “(고 의원이 지적한) 이것이야말로 현실 모르는 소리이고, 진짜 애 엄마 잡는 소리”...
‘나는 휴가도 반납하고 야근하는데 너희가 감히….’ 같은 생각을 지닌 꼰대 부서장 한 명 때문에 직원들은 휴가를 못 쓴다. 눈치 봐가며 구구절절 휴가 사유를 설명하느니, 차라리 쉬는 걸 포기한다. 합리적 이유 없이 휴가를 못 쓰게 하는 부서장에 대해선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을 폭넓게 적용하는 게 방법일 수 있다. 현재는 ‘휴가 사용 시 불이익’을...
같은 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먼저 도발하시고 나서 반박하니까 나이 얘기하시는 모습을 뭐라고 해야 하나. 사람들은 그런 행태를 두 글자로 줄여서 생각할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 전 대표는 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행자가 “그 두 글자가 꼰대였나”라고 확인을 요구하자, “그건 제가 선언적으로 말씀드린다. 꼰대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성원의 행복을 제1순위로 ‘우리가 회사다’라는 인간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선배라는 이유로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각자의 목소리가 나오는 구성원 간의 문화 등을 SK이노베이션의 장점으로 꼽았다.
김 부회장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공개한 창립 100주년...
이유는 지나치게 길고 ‘꼰대스런’ 말로 받아들여질 거 같아서였다.
내가 댓글로 달아주려던 건 ‘불확정성의 원리’로 유명한 베르너 하이젠베르그의 ‘부분과 전체’라는 책에서 본 재밌는 일화였다. 사실 너무 오래전에 읽은 책이라 세부 내용까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다. 다만 들으면 다 아는 물리학의 대가 중 대가들-지금 기억으로는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라...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대표를 역임한 황 전 총리가 돌아오면서 다시 ‘꼰대·노땅정당’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나경원 전 의원을 내정했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시절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말로 색깔론을 펼쳐 비판받았던 나 부위원장은 최근 국민의힘 차기...
지금 세상에서 한가롭게 ‘도덕 재무장’을 이야기하면 시대착오적 꼰대라고 손가락질당하기 십상이다.
도덕을 말하면서 도덕을 행하지 않는 도덕적 해이는 우리 사회의 건강성을 훼손하는 가장 심각한 질병이다. ‘비용의 사회화와 이익의 사유화’라는 증상이 우리 사회 곳곳을 병들게 한다. 자신의 책무를 이행하지 않으면서 혜택만 누리려 하거나 노력한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