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까지 ‘친박’(친박근혜) 마케팅을 벌였던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은 각각 958표와 341표를 얻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새정치연합 후보인 박원순 시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정 의원은 후보수락연설에서 “김황식 후보의 경륜과 이혜훈 후보의 정책을 합해 6월4일 반드시 서울시를 탈환하겠다”며 “서울시민의 일자리와 복지를 챙기는...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않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한 후 "JTBC 기자가 선관위에 물어보니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자가 선거운동을 한 것은 일반인이 특정 후보 지지를 호소한 것과 같기 때문에 법 위반에 해당된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면 그게 김황식 전 총리를 뜻한 건 아니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다시 한번 정몽준 의원을 겨냥한 보이지 않는 직격탄이었다.
정몽준 의원의 JTBC 인터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각각의 SNS를 통해 "정몽준과 손석희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일품" "손석희...
정몽준 후보는 이날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김황식, 이혜훈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손석희 앵커는 이날 정몽준 의원에게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번주 목요일(15일)에 모시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나중에 JTBC '뉴스 9'를 통해 박원순 시장과...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의원의 부인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라고 말했다면, 그건 김황식 총리를 뜻하지는 않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선관위의 경민한 사안이라고 답했지만) 선관위 안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는 것이니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12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황식 후보였다면 호남을 중심으로 유격전도 가능했지만 정몽준 후보가 됐으니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경쟁에서)오직 좌우 총력전이 될 겁니다"고 전했다. 변희재 대표는 이어 "특히 반재벌 정서를 기반으로 친노종북이들이 마구잡이로 음해공작에 나설 게 뻔하다"며 "이 물량공세를 어떻게...
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17개 시도단체장 가운데 새누리당에서는 최종적으로 12곳에서 비박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경선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 80%(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
12일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정 의원은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러나 정몽준 의원의 후보 확정은 순탄한 길은 아니었다.
지난달 18일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국민 정서가 굉장히 미개하다"며...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정 의원은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정 의원은 본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이로써 17개 시도단체장 가운데 최종적으로 12곳에서 비박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정몽준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누르고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에 선출됐다. 이로써 정몽준 의원은 본선무대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과 대결을 벌이게 됐다. 사진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후 눈물을 흘리는 정몽준...
그동안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의 거물급 예비후보들의 경쟁을 흥행시켜 본선까지 이어간다는 전략이었으나 네거티브와 고소전으로 상처만 남긴채 승부를 가릴 전망이다.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 80%(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예비후보 3명의 정견 발표...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을 3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정책토론회에서 김황식, 정몽준, 이혜훈 등 각 후보들은 한 목소리로 '박원순 시장'을 맹공격하면서도 상호 간 날선 공방도 함께 이어나갔다.
이들은 9일 서울 을지로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차 정책토론회를 갖고 치열한 논쟁을 했다. 아울러 이들은 박원순 시장을 향해 막판 협공을 펼치기도 했다....
경선에 앞서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은 9일 오후 중구 구민회관에서 2차 정책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세월호 사건의 여파와 후보간 네거티브 공방전으로 야당측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상황에서 후보들의 본선 경쟁력에 따라 당원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천은 송영길...
연일 거친 네거티브 공방전을 이어가던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을 나흘 앞둔 8일 일단 휴전에 들어갔다. 정 의원은 김 전 총리 측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하고, 김 전 총리 측도 수긍하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진흙탕 싸움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정 의원은 이날 김 전 총리 측에...
김황식 후보 경선캠프 측은 7일 정몽준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김 후보 측은 용산개발을 망친 주범이 김 후보 캠프의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는 정몽준 의원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측 문혜정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일 제1차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정책토론회에서 정 후보가...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제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등 잇달아 ‘박심’(朴心)을 거론한 데 대해선 “원래 캠프에서 꾸준히 이야기하면 도움 된다고 판단해 그런 것 아니겠느냐”고만 했다.
최 원내대표는 오는 7월 당대표 출마설과 관련해선 “심신이 지쳐 쉬고 싶은 생각 밖에 없다”고 즉답을 피한 뒤 “원래...
박 시장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의 대결에서도 47.0%의 지지율을 기록, 28.7%를 얻은 김 전 총리를 많이 앞섰다.
경기도지사의 경우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은 새정치연합 김진표 의원과 대결에서 각각 46.3%, 26.9%로 우세했고, 인천시장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이 각각 37.6%, 35.5%로 안 전 시장이 근소하게 리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세월호 참사가...
수색에 나선 민간 잠수사 1명이 사망한 사건, 해경과 언딘이 중국 인양업체에 동행 방문한 사실이 보도됐다.
아울러 현행 선거법에 따르면 당내 경선이라도 캠프 관계자가 전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건 모두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김황식 캠프가 “저희 후보님이 워낙 국정경험이 많으세요”라는 등 불법 전화선거운동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 입수돼 전파를 탔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4일 경쟁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의 연이은 박심(朴心·박근혜 대통령의 의중) 발언에 대해 적절한 조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책 발표는 안 하고 상대 후보가 문제 있다는 얘기만 하는 것은 네거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