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9일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모두 제 불찰"이라며 직접 공개 사과했다.
김 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동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의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
이재명 후보 배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9일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모두 제불찰이다.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씨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책힘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 (제보자) A씨에 대해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이 후보가 김 씨의 '과잉의전'논란으로 지지율 정체에서 벗어나지...
과잉 의전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9일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입장을 밝힌다.
이는 선제적으로 몸을 낮춰 파장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표현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김씨가 이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김씨가 직접 오고, 이...
허 수석대변인은 "김어준 씨, 번지수 잘못 찾아놓고 있지도 않은 생태탕 달라 해봐야 줄 리 없다"며 "30년 전 기억을 헤맬 시간에 작년에 있었다는 김혜경 씨 횡령 한우 전말을 밝혀보시는 건 어떨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쓰라고 서울시민께서 세금 내서 출연료 드리고 계신 것"이라고 비꼬았다.
이 위원장은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과잉의전 논란에 대한 사과를 요청했고,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은 이 위원장에게 경선 당시 이 후보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공세를 펼친 데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선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씨 논란에 대해 “진솔하게 인정하고 겸허하게...
그는 최근 여론조사 추이와 관련해 "오차범위 안에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면서도 "약간 경합 열세 이렇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열세의 주원인에 대해선 "경기도 지사 시절에 비서실 직원들의 문제가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고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의전 논란을 지목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에게 제사용품을 구매하는 사적인 일을 지시한 의혹이 제기됐다.
7일 JTBC는 지난해 3월 당시 경기도청 직원 A 씨는 도청 총무과 소속이었던 배 모 씨에게 텔레그램 메시지로 이 같은 정황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과일가게에서...
박수영 "관용차량, 아파트에 늘 대기 중"민주당 "전혀 관련이 없고 사실무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관용차량을 상시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국민의힘이 제기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행정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그때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해당 의혹이 의료법 위반 아니냐는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의 질의에 “국민의힘이 3일 대검찰청에 고발한 것으로...
최근에는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의전 논란까지 불거져 유권자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리스크'를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녹취록 공개 등이 오히려 부인 김건희씨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일부 형성하면서 부담을 덜었지만, 무속인 연루 의혹 등을 말끔히 해소하지는 못했다는 지적이다.
역대급 포퓰리즘이 난무하는 대선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