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강제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경기도청에 이어 핵심 관련자인 배모 전 경기도 5급 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전날 오후 8시께 이 사건 피고발인인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 씨의 집을...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전 경기도청 공무원 A 씨가 “거짓말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4일 A 씨는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에 출연해 “도청에 근무할 당시 제가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인지 인지조차 못 했는데, 실직 상태에서 뉴스를 보며 불법임을 알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도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에 시작된 강제수사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4일 오전 10시 20분 수사관 10여 명을 보내 총무과와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내 사무실 여러 곳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4일 경기도청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이 경기도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지 10일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수사계는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총무과, 의무실, 조사담당관실 등 경기도청 내 사무실 여러 곳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무단 사용 논란이 결정적이었다. 본래 윤 당선인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갈등 후 지지율이 급락했을 때만 해도 이 후보에겐 기회가 있어 보였다. 이후 윤 당선인이 갈등을 봉합하면서 두 사람은 박빙 양상을 보였으나, 김 씨의 법카 사용 논란으로 분위기는 급변했다. 여기에 친문 결집도 한계를 보였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 중 친문...
선관위, “‘후보·정당을 특정할 수 있느냐’가 기준”
민주당이 요청한 ‘살아 있는 소의 가죽’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의 무속 논란을, 국민의힘이 요청한 ‘법카 초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각각 겨냥한 표현이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무속인 태산 이모씨가 ‘건진법사’ 전모씨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 경기도청 7급 공무원 A씨는 민주당 경선 당시인 지난해 8월 5급 공무원 배모씨로부터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김씨와 일행들이 식사한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 이 후보는 도지사직 사퇴를...
윤 후보는 “‘법카 공금횡령’으로 공무원들의 마음이 다 떠나갔다”며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의혹을 겨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 핵심 관계자인 김만배 씨가 언급한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를 인용하며 윤 후보에 맞섰다.
이어 이 후보는 “윤 후보님, 정말 그 말씀하셔서 제가 아까 이거 준비해왔는데 제가 안 보여드리려다가...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관해 얘기를 하시는데, 언론에 연일 나오는 경기도지사 (시절) 법카 공금횡령에 대해선 말씀을 안 하신다”며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횡령 의혹을 겨냥했다. 이어 “공무원들...
경기도 감사실 향해 "시간 끌기 쇼하지 말라"민주당 선대위 "명백한 허위사실에 네거티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로 집 근처 복집 식사 비용 318만 원을 결제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