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당 내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를 두고 TK지역(경남 밀양) 의원과 부산 지역(부산 가덕도) 의원들이 갈등을 빚어왔다.
당은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대안에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간담회는 이가튼 입장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과거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부산시 등이 2002년부터 2009년까지 6차례에 걸쳐 용역을 진행했지만 모두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 신공항 논의가 시작된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와서 확장을 운운하는 것은 정치적 고려에 따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정부의 결정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남부권신공항범시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한...
△(서훈택 실장) 확장되는 김해공항은 ‘김해신공항’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데 공항의 성격과 기능을 여기서 정할 수는 없고 앞으로 활용하면서 (성격·기능이) 정해질 것으로 본다. 다만 이번 용역에서는 김해신공항은 영남권 관문공항이나 거점공항으로 성격ㆍ기능이 규정됐다.
- 2009년 이미 김해공항이 불가해서 신공항 이야기가 나왔는데, 김해공항의 청사진을...
또 슈발리에는 “김해공항 확장안은 90% 신공항이라고 할 수 있다”며 “활주로와 터미널, 관제탑을 새로 짓고 새로운 연결도로와 철도가 건설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용역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낫지만 적잖은 후폭풍이 예고된다. 영남권 신공항은 2006년 노무현 정부에서 처음으로 검토되기 시작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한번...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김해공항 확장이 최적이라는 연구결과 발표와 관련해 "이번 평가 결과를 수용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국토교통부 장관 발표문'이라는 자료를 통해 "용역을 수행한 ADPi(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에서는 현재의 김해공항 확정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을...
6월: 국토부, ADPi에 신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의뢰.
7월 31일: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착수 보고회.
8월 7일: 5개 시도 자료 국토부와 용역기관에 제출.
9월 2∼3일: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주관 5개 시도 설명회.
△2016년 2월 12일: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6월 21일: ADPi,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 결론.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가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
이 같은 결과에 일부 개인투자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최근 시장을 중심으로 나돈 ‘정보지’ 때문이었다. 이 정보지는 증권 관련 인터넷 카페나 커뮤니티에서 ‘2016년 6월...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은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의 이번 결정은 또 한번 밀양시민을 우롱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밀양 11만 시민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밀양이 두 번에 걸쳐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로...
그러면서 “현재도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활주로 추가 건설은 신공항 건설 때까지의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용역이 수행됐더라면 유일한 대안인 가덕 신공항 건설로 결론나는 것이 마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공정하고 부실한 용역 결과로 지역간 갈등을 조장하고 입지 선정의 수용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그 모든 책임은 국토교통부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만큼 우리가 대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신공항 관련 정부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며 “정부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프랑스 업체에 용역을 맡겼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
그는 “기존 도로망 확충과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밀양이나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훨씬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시장 잠재력과 소음 등 사회적인 요소는 물론 정치적 후폭풍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ADPi의 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 기준은 △운영상 고려사항 △전략적인 고려사항 △사회...
새누리당은 21일 정부가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안건을 발표한 것과 관련, “결과가 존중되고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정부의 신공항 관련 발표에 대한 공식 논평을 통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정은 공신력이 확보된 기관의 전문가들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정부를 향해 “선정 결과에 대해 국민에게...
김세연 의원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정부가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비용절감을 위해 많이 고심한 부분에 대해서 평가할 만 하다”면서도 “최선의 선택인 가덕신공항이 아니라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객 수요만 감안하면 김해공항 확장이 단기적 대안이 될 수...
그는 “기존 도로망 확충과 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밀양이나 가덕도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것보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이 훨씬 장점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시장 잠재력과 소음 등 사회적인 요소는 물론 정치적 후폭풍 등도 함께 고려했다”고 말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ADPi는 참고 시나리오를 비롯해 각각 접근성, 소음/생태, 비용/위험 등에...
영남권 신공항을 백지화 시킨 것에 대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10년 동안 갈등만 유발하다 돌고돌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이 됐다”며 “아무 것도 결정하지 못해서 아무도 만족시키지 못한 무능한 정부는 이제라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갈등을 치유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또 “경북 밀양...
작년 1월 19일 영남지역 5개 지자체의 합의에 따라 추진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결과가 방금 발표되었습니다.
용역을 수행한 ADPi에서는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번 용역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출된 합리적...
그동안 대구ㆍ경북, 경남, 울산은 접근성과 경제성 등을 내세워 밀양에 신공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부산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필요시 확장도 할 수 있는 가덕도에 신공항을 만들어 김해공항과 함께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 장관은 “정부는 지난 해 1월 영남 지역 5개 지자체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입지평가에 관한 모든 사항은 외국 전문기관에...
거꾸로 부산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확장 여력을 지닌 가덕도에 신공항을 세워 김해공항과 함께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장 마감을 앞둔 가운데 후보지인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관련 테마주는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밀양 신공한 관련 대표 종목인 세우글로벌은 이날 오후 2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24.73%(+1160원) 폭증한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