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 1차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 TF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김태년 직무대행과 진선미 팀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민 의원, 박상혁 의원, 홍성국 의원, 조응천 의원, 김영진 의원, 진선미 팀장, 김태년 직무대행, 홍익표 정책위의장, 김병욱 의원, 위성곤 의원, 한병도 의원, 임호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와 관련, "서울·부산시장 후보 등 재보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와 그 직계가족에 대한 부동산 (거래내역)도 전수조사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난주 국회의원 300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더니...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해 7월 세종시로 국회와 청와대, 그리고 아직 서울ㆍ과천에 남은 정부 부처를 세종으로 마저 옮기자고 주장하면서 외지인 매수세 불이 붙었다.
지난해 상반기 외지인이 취득한 세종시 토지는 4384필지였지만 김 대표 발언이 나온 하반기엔 6420건으로 50% 가까이 늘었다. 부동산 시장에선 대출 규제나 양도소득세 중과세 등 규제를...
오 후보는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 오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LH 특검' 카드를 꺼내 들었고 마치 기다렸다는 듯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등이 이를 전격 수용하며 야당과 합의하겠다고 나섰다"며 "진정성이 없는 오로지 선거만을 위한 '시간벌기 쇼'라는 걸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이 같은 추경 처리 일정을 정했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24일에는 최대한 추경을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 심의 일정에 관해서는 18~19일에 종합정책질의를 하고, 추경심사소위는 22~23일에 열기로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여야 합의 불발은 생각지 못해서 방침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특검 법안은 어쨌든 마련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김태년 원내대표가 특검을 공언한 만큼 단독 추진될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여야의 LH 특검을 둘러싼 프레임 싸움이 지속되면서 재보궐 선거 주요 정쟁 사안이 될 전망이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즉각 수용하며 야당과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이어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제안을 던졌다. 이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특검을 피할 이유는 없지만 검찰의 신속한 수사 이후에 논의해야 한다”고 제동을 걸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검 추진 외에 공직자 투기 근절 입법과 국회의원 전수조사 협조를 구했다.
이에 주...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 나서 “특검이 국민들께서 한 점 의혹 없이 LH 불법 투기를 다 밝힐 수 있다고 신뢰한다면 당연히 진행해야 한다”며 “야당과 즉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박 후보는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어제 정부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투기...
그래도 시민들이 신뢰하지 않는다”며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공직을 이용한 부당이득은 몰수하고 과거부터 관행처럼 이어온 투기의 고리는 이번 기회에 완전히 절연해야 한다”며 “서울시에서 투기라는 두 글자가 다시는 들리지 않도록 제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LH 사태로...
이원영 김경만 양향자도...'LH투기 의혹' 여권 확산김태년 "전수조사하자" 제안…김종인 "해보자"
4·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여권 의원들을 둘러싼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자 급기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를 선언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