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퇴설이 제기되던 김창룡 경찰청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김 청장은 27일 임기를 한 달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2020년 7월 취임한 김 청장 임기는 다음 달 23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의 경찰 통제 권고안 발표로 인한 경찰 반발,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 등에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최근 행안부...
김창룡 경찰청장이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임기를 약 한 달 앞둔 시점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경찰 제도개선 위원회가 발표한 경찰 통제 권고안에 대한 조직 내부 반발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국기문란' 질책과 관련해 수습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 예정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기자간담회 이후 사의 표명에 관한...
치안정감은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경기남부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 △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이다.
이들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인사 검증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르면 다음 주 초 차기 경찰청장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 김창룡 경찰청장 임기는 다음 달 23일까지다.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박순애·김승희·김승겸 임명에 "시간 넉넉히 줬어" 이준석 논란에 "당무, 대통령 언급 사항 아냐" 주52시간 반발에 "정부 공식 입장 아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으로 '국기문란'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한 것을 두고 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한 '자진사퇴 압박'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청장)...
김창룡 “청장 업무 소홀히하지 않겠다”윤 대통령 질책 관련 질문에는 말 아껴
김창룡 경찰청장이 23일 치안감 인사 번복 사태와 관련해 “청장의 역할과 업무를 소홀히 하지는 않겠다”며 용퇴설을 일축했다.
김 청장은 이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취 문제가 나오자 “거기에 대해 현재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직에...
내달 24일 임기를 마치는 김창룡 경찰청장의 용퇴론까지 나왔다고 한다.
검수완박을 비롯해 경찰에 힘을 싣는 정책을 펴온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경찰 장악 시도에 앞장서는 행안부 장관에 비난의 화살이 쏠릴 걸 우려해 경찰 공무원들에 책임을 떠넘긴다”며 “윤 대통령의 발언은 공직사회에 ‘권력에...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면담을 했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회서 대책위 또는 TF를 꾸려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총장이 공석인 검찰은 전날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대검 지휘부와 일선 검사장은...
김창룡 "직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한 청장 될 것"일선 경찰 "행안부 경찰국 신설은 과거 회귀"
김창룡 경찰청장이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경찰 통제 방안에 대한 대응을 논의한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김 청장은 이날 오후 5시 서울시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 청사에서 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행안부의 경찰...
김창룡 경찰총장 역시 국회에 발의된 경찰법 관련 개정안에 대해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주로 경찰위원 수를 늘리고 위원 임명 시 대통령·대법원장·국회의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임명하는 내용, 위원회를 총리 소속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설치하는 것 등이다.
한편, 치안정감 사전 면접에 대해 이 장관은 "인사 제청권자로서 후보자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인사 정보가 사정 업무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처 내 '차이니스 월(부서 간 정보교류 제한)'을 만들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중간보고도 하지 않는다.
관리단의 첫 검증 대상은 김창룡 경찰청장 후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청장 임기는 다음 달 23일까지다.
인사 정보가 수사를 포함한 사정 업무에 쓰이는 것을 막고자 부처 내 ‘차이니스 월’(부서 사이 정보교류 제한)도 만든다.
첫 검증 대상은 다음 달 23일 임기를 마치는 김창룡 경찰청장의 후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른바 '검수완박' 제도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경찰청장을 법무부와 검찰이 검증하게 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전날 “검찰이 직접 수사하는 6대 범죄를 포함해 전체 범죄의 99%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현재도 일선 수사관들이 과중한 업무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 사건처리 기간이 일부 지연되는 문제점도 드러나는데, 수사 부담을 뒷받침할 인력과 예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의 향방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만나 치안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획재정부가 추진 중인 유‧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수은은 기획재정부로부터 EDCF를 위탁받아 운용‧관리하는 우리나라의 ODA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