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정책 대안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면서 “20대 국회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제시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도 60억 원의 사재를 출연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그룹은 동부대우전자를 인수할 당시 2017년까지 기업 공개(IPO)를 진행, FI에게 자금 회수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내년 상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상태지만, 통상 IPO를 할 때 직전 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산정한다는 점에서 당장 진행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올해 불공정거래 사안 의결기구인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서 처리한 사안 중 김준기 동부 회장, 현대증권 공매도, 기업 인수전문가 불공정거래 적발 등 대다수는 조사1국에서 담당했다. 증선위를 통해 알려진 올해 불공정거래 처리 사안 중 조사2국과 특별조사국에서 맡은 사안은 각각 한 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정보 보안을 강조하는 것은 성과주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동부대우전자의 유상증자에 사재를 출연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대우전자는 이달 중 250억원 규모의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사 중에는 이 회사의 지분 50.6%를 보유한 동부그룹만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회장은 전체 유상증자 대금 중 60억원 안팎 규모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의 부적절한 주식매매가 단초를 제공했다.
이 중 김준기 회장을 보는 시각은 더 차가웠다. 김 회장과 가족이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기가 불거진 최근 5년간 계열사에서 총 1100억원대의 배당금을 챙겼다는 소식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경영실적이 양호한 금융...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얘기다. 지난달 주식시장에 수상한 거래가 포착됐다. 지난달 21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두 딸은 보유 중인 한진해운 주식을 18차례에 걸쳐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 전체 발행주식의 0.39%(96만7927주)로, 시가 31억원 규모였다.
대주주 일가가 보유지분 전량을 일시에 처분하는...
최근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손실 회피 혐의와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차명주식 처분 등이 논란에 휩싸이면서 내부자거래에 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시기에 내부자거래와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종합해설서인 '내부자거래와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출간되어 눈길을 끈다.
이 책의 저자는 금융법전략연구소 대표를 맡고...
동부증권 투자자인 이모 씨는 지난해 12월 고 사장과 김준기(72) 동부그룹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2013년 동부그룹이 2700억여원에 대우전자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동부증권을 통해 모집한 자금 700억원을 사용해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는 내용이다.
동부그룹 측은 동부증권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투자금을 조달해 대우전자 인수에 개입했고...
지난 18일 증권선물위원회가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를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은 금감원 자본시장조사1국이 공들인 결과였다. 조사1국은 지난해부터 김 회장을 조사했다. 그가 2014년 말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 회사의 주식을 팔았다는 것이다.
김 회장 관련 의혹은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사건과 맞물리면서...
최은영 유수홀딩스(전 한진해운) 회장에 이어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까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계열사 주식처분 등 손실 회피 의혹이 불거지면서 투자자들과 금융투자업계 모두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들이 주식을 처분한 시점은 한진해운과 동부그룹이 각각 법정관리를 신청할 정도로 재무상태가 악화돼 이에 투자한 개미투자자들은 하루하루 살얼음을...
◇ 핀치 몰린 김준기 “나도 할 말 있다”
1114억 고액배당 논란… “계열사 구조조정 자금 사용” 적극 해명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가족이 최근 5년간 그룹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도 1000억원대의 배당금을 챙겼다는 오해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 사모펀드 케이스톤, 중소조선사 매물 정조준
플랜트 기업 알펙에 300억 투자
국내 사모펀드(PEF)가...
동부그룹이 김준기 회장이 최근 5년 간 받은 배당금 대부분이 제조 계열사의 구조조정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김 회장과 그 일가족은 그룹이 고강도 구조조정에 처한 상황 속에서도 계열사로부터 총 1000억원대의 배당금을 받아 논란이 제기됐다.
20일 동부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김 회장과 그 일가족의 배당금 수령과...
주식 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된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가족이 최근 5년 간 계열사에서 총 1100억원대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 회장과 가족 등 4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동부화재 등 그룹 계열사로부터 1114억원의 연말 결산 배당금을 받았다. 김 회장과 가족은 그룹 차원의 유동성 위기가 고조된 2014...
하지만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은 산은이 선제적인 기업 구조조정을 실행하는 과정에서의 패키지딜과 자산 매각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쏟아내는 등 산은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대우조선 그때 한화그룹에 매각했다면” =산은은 국내 기업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는 과정에서 투자 및 출자전환을 통해 다수 기업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문제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동부건설 등 계열사의 주식을 매도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18일 제9차 정례회의에서 김 회장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증선위는 김 회장이 2014년 10월 동부, 동부건설 등 4개 계열사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해당 지분의...
◇ 김준기 회장도 미공개 정보 주식거래 의혹
2014년 동부건설 법정관리 앞서 수억원대 차명주식 전량 매도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014년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부건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김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의혹을 심의의결할...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2014년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부건설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각, 손실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김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의혹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증선위는 김 회장을 검찰 고발이 아닌 검찰 통보 조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통보는 검찰이...
◆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도 내부 정보 이용 주식처분 의혹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계열사 주식 수십만주를 차명으로 보유하다가 2014년 말 동부건설이 법정관리로 넘어가기 전 차명주식 일부를 처분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회장은 1990년대부터 수년 전까지 20여년간 동부, 동부건설, 동부증권, 동부화재 등 계열사...
동부증권 투자자인 이모 씨는 지난해 12월 고 사장과 김준기(72) 동부그룹 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2013년 동부그룹이 2700억여원에 대우전자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동부증권을 통해 모집한 자금 700억원을 사용해 결과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는 내용이다.
동부그룹 측은 동부증권이 정상적인 방법으로 투자금을 조달해 대우전자 인수에 개입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