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19일 자신의 이명박 대통령 탈당 촉구 발언에 대해 “상식적으로 판단해서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총·대선에서 결과적으로 현 정권 심판론이 나올 것”이라면서 “야당이 심판론을 들고 나오면 한나라당이 처한 상황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위원은 18일 한 토론회에 참석...
한나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은 18일 “당이 설정한 공천 기준에 따라 과정을 진행하면 결과적으로 이에 승복하는 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현역의원 하위 25% 배제’ 공천기준안에 대한 반발에 대해 “거기에서 탈락을 두려워하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모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비대위의...
이들은 또 정권 실세와 영남권 친박(박근혜계), 전직 지도부 등의 용퇴론을 주장한 이상돈 비대위원과 당의 정강정책에서 ‘보수’ 단어 삭제를 주장한 김종인 비대위원의 사퇴도 촉구했다.
친이 한 핵심 관계자는 “박근혜 위원장이 재창당 요구를 거부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며 “분당 수준의 갈등을 몰고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김종인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은 8일 야권 유력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를 향해 “아직은 대통령을 지향할 준비가 안 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안철수 멘토’로 불렸던 김 위원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 “안 교수가 대통령을 지향한다는 생각은 추호도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의 자리에 아무나 가서 적당히 일시적인...
김종인 이상돈 비대위원 등이 친이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과 범친이계인 정몽준 전 대표 등을 쇄신대상에 올리면서 친이계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는 비단 총선뿐 아니라 대선까지 맞물린 사안이어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대위에서 흘러나오는 공천기준들이 특별히 친박·친이를 가리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진...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은 4일 “김종인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하지 않으면 비대위와의 결별도 각오해야 한다”고 말했다.
친이계(이명박계)인 장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비대위는 당 지도부 역할을 하고 있다. (비대위와의 결별은) 지도부를 인정 못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악의 경우 탈당을 각오하느냐’는 질문엔 “탈당은 아니라 (새...
당 김종인·이상돈 비대위원을 비판하며)
“‘점령군’ 소리 나올 정도로 해야.”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29일 당 ‘박근혜 비대위’가 잘하고 있다며)
“최구식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한다. 무죄 입증되면 다시 복귀하면 돼.” (황영철 한나라당 대변인, 27일 디도스사건 연루 의혹 받는 최 의원을 향해)
“강용석 의원과 쌍두마차 돼라는 덕담에 꼭지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