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지시·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정관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등 4명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특검 관계자는 "국민들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명단 작성...
특검팀은 8일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특검팀은 두 전직 청와대 관계자를 상대로 2014년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작성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지시가 어느 선에서 이뤄졌는지를 추궁하고 있다.
문건의 출처가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알려진 만큼 당시 당시 정무수석이었던 조...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55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블랙리스트를 여전히 본 적 없느냐', '국회 청문회에서 위증한 이유가 무엇이냐',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올라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8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8일 소환해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다.
김 전 장관은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문체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현 정권에 비판적...
특검에 따르면 수사팀은 김상률(57) 전 교육문화수석,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종(56) 전 문체부 장관 등을 조사하면서 부당한 인사 조치가 조직적으로 이뤄진 점을 파악했다.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최순실(61) 씨 등을 위해 불법적으로 인사를 단행한 실체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였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이 개입한...
특검은 송 전 수석을 상대로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란 현 정권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들을 걸러내고자 작성된 문건이다.
한편, 특검팀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종덕 전 장관, 김희범·정관주 전 차관, 모철민·김상률·송광용 전 교육문화수석,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불러 조사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지난달 31일 조 장관과 김종덕 문체부 전 장관, 정관주 전 제1차관 등 3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할 것을 국조특위에 요청했다.
국조특위 김성태 위원장은 이날 “이들은 위증을 밥 먹듯이 하고 동행명령장이 발부됐는데도 불출석을 일삼아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과 협의를 통해 국회 위증과 국회모욕죄는 엄한 죄로...
특검은 피고발인 중 신동철(56) 전 정무비서관과 김상률(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모철민(59) 전 교육문화수석, 김종덕(60) 전 문체부 장관 등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김 전 실장과 조 장관도 조만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검은 이날 문형표(61)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도 불러 삼성의 뇌물공여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박 대통령이 주요 공직에 최씨 입맛에 맞는 인사를 앉혔다는 '대통령의 권한 남용' 쟁점도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전 장관, 김종 전 차관에 대한 조사로 이어졌다.
법조계에선 국회 측이 이런 특검의 행보를 십분 활용하려 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특검 수사 진행 과정에서 탄핵심판 쟁점과 관련한 유리한 진술이나 단서가 나올 경우 관련 자료를 증거로 제출하거나...
그러나 특검팀은 모철민·김상률 전 청와대 청와대교육문화수석, 신동철 전 정무비서관, 문체부의 김종덕 전 장관과 김희범 전 차관 등을 소환 조사하고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이 블랙리스트 운영에 관여했다는 진술과 관여 정황이 의심되는 물증 등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조만간 조 전 장관을 소환해 조 전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
특검은 전날 김종덕(59)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불러 밤샘조사를 벌였다. 블랙리스트는 '청와대 비서실 지시-정무수석실 작성-문체부 전달' 과정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앞서 신동철(55) 전 정무비서관과 김상률(56)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모철민(58) 전 교육문화수석도 차례로 불러 조사했다. 조 장관과 김 전 실장에 대한 조사도 머지않아 진행할...
특검은 김 전 차관을 불러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관련 작성을 주도한 이들에 관해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30일 특검은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블랙리스트 의혹을 추궁했으며 전날에는 모철민 주프랑스 한국대사(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불러 밤샘 조사했다.
최대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덕(59)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검에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빌딩 3층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아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올라가서 검찰에서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자신을 장관직에 추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차 감독의 배후에 최순실이 있는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문체부장관에 임명됐을 때 그 배후에 최순실이 있는지 알았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