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부회장은 김정태 회장을 이을 차기 수장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지난해 임기가 끝나 올해 말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상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김 회장 임기가 내년 3월 끝나는데, 차기 회장 1순위로 거론되던 함 부회장이 밀려난 만큼, 수장에 도전하는 잠룡들의 물밑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정태 메인비즈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앙회 회장단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산업정책, 중소기업지원, 표준․인증, 에너지 분야에 대한 35개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공식화했지만, 사실상 ‘고용 보장’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더케이손보가 2년 연속 적자가 확실시되는 등 수익성 지표가 하락세를 타는 상황에서 고용승계를 약속하는 공세적인 인수전략은 경영 리스크로 직결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케이손보 대주주인 한국교직원공제회와 더케이손보가 작성한 잠정 합의안에서 고용승계...
현 김정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중징계가 결정될 경우 차기 회장에 도전할 수 없게 된다.
30일 제재심에는 원활한 논의를 위해 두 은행 측 당사자들이 다시 출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이 다시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제재 수위를 정하는 위원들 간 협의 과정에서 사실관계 추가 확인 등을 위해 이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4일 대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 창단식을 갖고 “대전하나시티즌을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창단식에는 김정태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CEO가 참석했다. 이외에 허태정...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사람들의 가치관이 바뀌고 있다. 커피 한 잔을 마셔도 공정한 무역을 말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간다”며 “비윤리적 기업의 상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금융회사에겐 이러한 기업에 대출과 투자를 하지 말라는 요구가 빗발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주주의 이익뿐만 아니라 손님, 직원 나아가 사회구성원 모두의...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31일 "‘손님 중심’에서 손님과 직원, 주주, 공동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목표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가치관과 기술이 급변하는 2020년대에는 함께 성장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고 행복을 나누지 않으면 신뢰받기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하나금융은 해외 출장 중인 김정태 회장을 대신해 함영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개별 금융회사 경영진의 과도한 외형 확대 경쟁이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이 흘러 들어가는 것을 저해할 수 있다"며 "금융지주 차원에서 자회사들의 포트폴리오를 조율해 자금의 물꼬를 생산적 분야로 돌리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 김정태의 건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김정태가 ‘야꿍이’로 대중에게 알려진 아들 김지후 군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김정태는 한층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정태는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고 출연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약 1년간 투병했다.
김정태는 간암 판정을 받을 당시 정상인보다...
이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정태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에는 그룹 내 12개 관계사가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급변해도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고 더욱 커져야 한다"며 "하나금융의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그의 앞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을 저지하려다 오히려 최흥식 전 금감원장이 하나금융지주에서 근무할 당시 채용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도낙마 해 실패(?)로 마무리된 바 있다. 아마 청와대가 ‘민간 금융회사 인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히자, 금감원이 백기를 들었다는 것이 명확하겠다.
이번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2일 "고객과 직원, 주주의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경영원칙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명동 사옥에서 그룹 출범 14주년 기념식을 열고 '넥스트 2030 경영원칙'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김 회장을 비롯해 함영주 부회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금감원은 2년 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에게도 “특혜 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니 회장 선출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당국의 말을 따르지 않고, 3연임을 확정했다. 2021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내년 하반기부터 자리 전쟁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지분 취득으로 예외가 생기긴 했지만, 법은 산업자본이 은행을 소유하는 걸...
기조 강연은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인 MYSC 김정태 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회혁신과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파타고니아 김광현 팀장, 코딩 교육 선도 기업 디랩 송영광 대표, 지역 전통주 콘텐츠 기업 술펀 이수진 대표, 미세먼지 감소 위한 친환경 기업 그리닉스 신충교 대표, 이희용 와디즈벤처스 투자심사역 등이...
김정태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도 업종별 특성이 반영된 주 52시간 근무제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 회장은 “현행 안은 업종별, 지역별로 구분은 없지 근로자 수로만 차등 적용돼 있다”며 세분화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지난달 탄력근로제 단 위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활발한 제휴로 현지 기업과 베트남 진출 대한민국 기업 모두에게 앞서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금융 가교 역할을 수행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기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 2개 영업점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대한민국 기업 대상 영업을 주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현지 당국에서 열렬히 환호하는 인사다. 지난해 1월 김 회장이 베트남을 비공식 방문했을 당시, 현지 당국은 그에게 로컬 은행들의 목록을 보여주며 적극적으로 기업인수합병 의지를 보였다. 내년부터 금융기관이 충분한 자본을 갖고 있는지 판단하는 국제기준인 ‘바젤2’가 베트남에 도입된다. 이 때문에 자기자본 비율을 높여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