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지배기업의 대주주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다. 김동준 대표는 2021년 김익래 전 회장으로부터 다우데이타 주식 120만 주를 증여받았다.
안 연구원은 해당 증여에 대한 증여액은 약 268억 원, 증여세는 약 134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2025년까지 연부연납을 진행 중이며, 증여세 납부를 위해 보유한...
주식 재산 감소율 1위는 3543억 원에서 1391억 원으로 감소한(60.7%↓) 김익래 전 다우키움 회장이다. 다우데이터 주가가 작년 초 3만 2650원에서 올 초 1만 3880원으로 떨어지고, 김 전 회장이 보유한 주식 수도 줄어든 영향이다.
이어 △홍석조 BGF 회장(24.3%↓)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20.5%↓) △이명희 신세계 회장(20.4%↓) △이호진 태광 전 회장(16.6...
사실상 정통 키움맨으로 꼽히는 엄 부사장은 키움증권뿐만 아니라 다우키움그룹과도 가장 잘 아는 인물로 평가된다.
황 전 사장의 후임을 두고 등기 이사인 박연채 키움증권 부사장과 미등기 이사인 엄 부사장이 물망에 올랐을 때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엄 부사장을 적임자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 발 폭락 직전 주식을 대거 매도해 피의자로 입건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친형도 폭락 이전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과 금융당국 합동수사팀은 김 전 회장의 친형 김 모 씨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4월 초까지 다우데이타 주식 150억 원어치를 매도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을 확보했다.
김 전 회장은 4월 말 주가폭락 사태가 발생하기 전 시간외매매(블록딜)로 다우데이타 보유 주식을 처분해 605억 원을 확보했다. 당시 하한가에 진입한...
검찰이 SG(소시에테제네랄) 증권 발 폭락 사태를 두고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향해 칼끝을 세우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와 김 전 회장의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착수했다.
검찰은 앞서...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김익래(73)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25일 차액결제거래(CFD) 활용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유사한 대량 매도 혐의자를 파악해 검찰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측은 “대량매도 행위에 대해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 등 추가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찰에 수사참고자료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보증권 CFD 담당 임원의 위법...
김익래 전 회장, 주가 폭락 전 대량매도로 미공개 정도 이용 혐의 의혹 김 전 회장과 유사한 대량 매도 혐의자 파악…“검찰에 자료 넘겨”이달 30일 ‘CFD 주가 조작’, ‘랩·신탁’ 검사 중간 브리핑
금융감독원이 차액결제거래(CFD)를 활용한 주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제2 김익래’로 의심되는 인물의 주식매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키움증권 측은 "검찰에서 CFD 관련 수사가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김익래 전 회장에 대한 수사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부인했다.
김익래 전 키움증권 회장은 다우데이타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기 이틀 전에 보유 중이던 주식을 처분해 사전에 주가 폭락을 예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번 사태의 매도 창구인 SG증권이 키움증권과 CFD...
이날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영등포구 키움증권 본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최근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자료 등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다만 이날 압수수색은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관련한 수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주가폭락 직전 다우데이타 지분을 매도해 현금 전환하면서 주가조작 폭락의 책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은 주가폭락 직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보유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폭락할 것을 사전에 알았다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김정철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거래 정황을 봤을 때 충분히 의심이 가는 상황이고, 진술자들을 여러명 조사했기 때문에 관련 자료를 어느정도...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후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새삼 다시 본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일 늦은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그는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는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사과드린다”라고 말하며 허리를 숙인 뒤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소시에테제네랄(SG)발 폭락 사태 연장선으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대량 매도가 발생한 것을 두고 해당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16일 예정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해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라덕연·투자자 모집책 등 3명 체포…구속영장 청구 검토"휴대폰 포렌식·관계자 진술 통해 통정매매 입증 가능"김익래 등 대주주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도 연루 가능성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대한 검찰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다. 라덕연 H 투자자문업체 대표 등 3명의 신병을 확보한 데 이어 관련자들을 불러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불공정거래 연루 의혹이 불거지고 금융당국의 검사가 진행되면서, ‘CFD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리스크 관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황현순 키움증권 사장은 금융감독원·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마친 뒤 “주가조작 세력들이 CFD를 활용한 것이지 그 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앞서 김익래 전 다움키움그룹 회장은 지난달 20일 시간외 매매로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 주(605억4300만 원)를 매도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급락 사태 2거래일 전이다.
이를 두고 김 회장이 주가 조작과 관련한 정보를 사전에 인지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자, 김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직을 사퇴하고 주식...
라 대표가 폭락 사태의 배후로 지목한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양측 간 법적공방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정철 변호사는 “이번 사건은 공모자의 범주를 가리는 게 중요한 만큼, 우선 검찰은 기준을 정하려고 할 것”이라며 “주가조작은 대주주와 결탁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관련성을 얼마나 잘 찾아내느냐도 수사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