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개편된 거리두기는 4단계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제외하고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할 강력한 조치가 없다”며 “‘주말까지 보겠다’, ‘2주 연장하고 효과를 보겠다’고 해봐야 국민은 더는 정부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식으론 확진자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통제...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3상을 승인하기 위해선 1, 2상 최종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하는 게 정석”이라며 “백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성인데 수십 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는 1상만 가지고 3상을 승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교수는 “화이자나 모더나가 글로벌 표준 백신이니 그것과 비교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비슷하다면...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진화론적 측면에서 볼 때 여러 변이가 유행하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우점화이고, 기본적으로 델타에서 파생된 변이기 때문에 전파력이 높고 기존 백신이나 항체 치료제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라며 “국내에서 델타가 우점화한 것처럼 델타 플러스가 번지지 않도록 역학조사를 철저히 하고 접촉자 격리를 통해 확산을...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개편된 거리두기는 4단계의 유흥시설 집합금지를 제외하고 개인 간 접촉을 차단하고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제한할 강력한 조치가 없다”며 “‘주말까지 보겠다’, ‘2주 연장하고 효과를 보겠다’고 해봐야 국민은 더는 정부의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식으론 확진자 감소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김우주 고려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현재를 4차 유행의 정점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자칫 이번 주 내로 신규 확진자는 2000명까지 나올 수 있다"며 "델타형 변이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배 이상이라고 하니, 방역대책도 현재보다 배 이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유행 확산이 결국 정부의 방역 실패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충분한...
김우주 고려대학교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백신 수급에도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지만, 결국 이스라엘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백신을 들여오고 있다”며 “20·30세대는 잘못이 없다”고 말했다.
20·30세대를 먼저 접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나 정부는 백신 부족으로 마땅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6개월 동안 지역사회에서 확산했고, 델타·알파 변이까지 가세해 확산 가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단계 격상을 고려하는 것이 아닌 즉각 격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규모 확산을 불러온 것은 결국 정부 책임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정재훈 가천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방역 완화 신호를...
우세종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그 시간을 얼마나 늦출 수 있을지가 방역의 주안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어.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변이는 늘고 백신 접종률은 아직 낮은데 (접종 인센티브로 인해) 마스크를 벗고 7∼8월에 놀러 다니면 8∼9월에 델타 변이가 주가 되면서 유행(규모)이 커질 가능성이 꽤 있다"고 우려했어.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궁극적으로는 학생들도 백신을 맞아야 전면 등교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청소년과 어린이에 대한 백신 접종 논의를 시작하고 수급 계획에 포함해야 제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단 면역과 전면등교를 위해서는 백신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만 12~17세 청소년도 맞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사람들을 우선 접종하겠다는 건 유행을 종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증과 사망을 막기 위해서다. 그런 만큼 요양병원 의료진과 간병인, 종사자가 우선 백신을 접종한다는 것만으로 감염 예방은 기대할 수 있어서 고령자 접종이 미뤄지는 것을 우려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접종 계획의...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얼굴도 못 봤을 텐데 직계가족끼리도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것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속박하고 과도하게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주 교수는 "물론 작년 12월에 매일 1000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병상이 부족할 땐 국민 대다수가 '사적 모임 금지를...
첫째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팀이 국내 3개 병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과 함께 진행하는 임상연구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 참여 동의를 받고, 호흡기 검체 채취 검사로 정확한 감염병을 진단한다. 이후 연구 참여자가 입력하는 감염병 증상 데이터를 수집해 연구에 활용한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지속된 영업제한 등으로 국민적인 피로감이 있어 조치를 풀지 않을 수도 없었겠지만, 조치 완화로 방역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이 풀어질 수 있어 정부로서는 진퇴양난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종교시설이나 노래방, 카페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완화로 인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할...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화이자는 미국에서 50만 명 접종 기준으로 볼 때 6명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 외엔 큰 부작용이 없다. 효과도 임상 3상에서 95%라는 높은 예방 효과를 낸 만큼 미국 인구의 70%가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 내년 상반기 말에는 가장 먼저 코로나19 종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의 이번 방역 대책을 두고 "제대로 지켜지면 효과는 있겠지만, 세부 기준이 너무 복잡하다"고 우려했다. 김우주 교수는 정부가 거리두기 3단계를 주저하는 데 대해 "하루에도 국민이 20~30여 명씩 사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생명 방역'이 돼야 하는데 '경제 방역'을 하고 있다...
임상시험책임자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백신 임상시험을 주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GLS-5310 백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임상 결과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백신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백신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승규 병원장과 임상시험책임자인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 그리고 회사 관계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는 “4일 식약처 임상승인 후 신속하게 임상시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고대 구로병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며 “국내 코로나19 감염병의 엄중한...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한국이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뿐이다. 이마저도 언제 들어올지 시기가 명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이 내년 상반기 집단면역을 달성해 코로나19 종식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두고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정부의 신중론 때문에 선구매 계약을 하지 못해...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는 늘 있어왔지만, 10대 청소년의 사망 사례는 이례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고령자의 경우는 과거에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례가 있어왔다"라면서 “다만 10대가 사망한 건 이례적이다.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독감백신...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4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유튜브 방송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방식 검사 건수와 관련해 "우리나라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미진하다. 포괄적으로 검사 수를 늘려 그물망을 쳐야 깜깜이 환자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지난달부터 20%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