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자유경제연구원장은 25일 새 정부의 초대 총리로 지명된 김용준 후보자에 대해 “법률가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정 전반의 수많은 어젠다에 대한 이해가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보수논객이기도 한 전 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합리적으로 인수위를 이끌었다’고 김 후보자...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새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주요 인선을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는 정권 인수인계 작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이에 발맞춰 인수위도 분과별 현장방문 두번째 일정을 이어나간다. 인수위 정무분과는 이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감사원 광주 국민·기업 불편신고센터’를 찾아 지역 감사원의 현장센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인수위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정부조직법 국회 처리와 김용준 국무총리 지명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윤 대변인은 전했다.
인수위에서는 김용준 위원장, 진영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 간사단, 옥동석·강석훈 국정기획조정 분과위원, 윤창중 대변인,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 등이...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김용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강조하며 “인사청문회를 잘 통과해 새 정부 출범이 원만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국가최고지도자의 자격요건은 국민통합과 국가경영능력 두 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총리에 지명됐다는 소식에 장애인복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이틀째 급등세다.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장애인 전동탑승 장비를 개발하는 평화산업은 거래제한폭까지 급등했고 차량용 슬라이딩 리프트를 개발중인 오텍은 4.55% 상승세다.
총리에 지명된 김 위원장은 3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지체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장애인...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첫 총리에 지명됐다는 소식에 장애인복지 테마로 분류된 종목들이 급등했다.
그러나 정작 테마주로 지목된 종목들이 장애인 정책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평화산업과 오텍, 국제약품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24일 장을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김용준 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4일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인수위원들이 내각에 얼마나 참여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당선인은 책임총리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임명 제청권(국무총리가 대통령에게 국무위원을 임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권한)’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각 인선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새 정부 총리 내정자로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직접 지명했다. 대통령 선거가 직선제로 바뀐 이후 김 내정자까지 6명의 인수위원장이 있었지만 김 내정자처럼 양쪽을 겸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대통령직 인수위를 살펴보면 노태우 전 대통령은 취임준비위원장을 맡았던 고(故) 이춘구 전 국회부의장을 정권 첫해 내무부장관에...
박 당선인이 발표를 이어가는 동안 김용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오른쪽 옆에서 지팡이를 짚고 서 있었다.
박 당선인의 이 같은 발표는 미국 등의 선진국 모델을 일정 정도 벤치마킹한 측면과 함께 국민에 대한 예우 차원의 의미가 강해 보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김대중·노무현 당선인 등 역대 인수위에서 대변인 또는 비서실장이 총리 내정자를 발표하는 방식을...
여야는 24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지명한 데 대해 입장차를 드러냈다.
먼저 새누리당은 “국민여론을 대통령에 잘 전달하는 총리가 될 것”이라면서 긍정 평가를 내놨다.
이상일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내정자는 헌법정신을 철저히 구현하고 법치를 확립하는 데 적임자”라면서 “그가 법조계...
박근혜 당선인은 24일 새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 김용준 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명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김 지명자는 헌법소장을 역임하시면서 평생 법관으로서 국가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고 확고한 소신과 원칙에 앞장서 오신 분”이라며 “나라의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우고 무너져내린 사회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