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10분부터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이자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과 함께 관람했다.
북측 고위급대표단의 일원인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도 단일팀 경기 관람에...
우리는 하나의 정신으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달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고의 응원을 받았는데, 경기 성과가 따라오지 않아 민망스럽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여정 북한 노동당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남북단일팀이 10일 강원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스위스와의 예선 첫 경기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단일팀은 8분 32초에 한수진이 골리와 단독 기회에서 날린 슬랩 샷이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온 것이 가장 아쉬운 기회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선 북한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관심을 끌었다. 문재인 대통령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스위스전을 응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의 동생 김여정(뒷줄 오른쪽)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김영남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0일 강원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예선 첫 경기인 스위스전을 관람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저녁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과 함께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스위스전을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 시작 7분여를 앞둔 9시 3분께 김정숙 여사, 북측 고위급 대표단, 스위스 대통령 내외와 함께 방문해 관람석에 앉았다.
문 대통령 옆에는 토마스 바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10일 서울 방문에 대한 소감을 묻자 "낯설지가 않다"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방남한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저녁 조명균 통일부 장관 주최로 강릉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 최문순 강원지사가 서울 방문이 처음이냐고 묻자 "처음입니다"라고 했다.
최 지사는 이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은 10일 “이른 시일 내에 평양에서 뵀으면 좋겠다”며 “문 대통령께서 통일의 새 장을 여는 주역이 되셔서 후세에 길이 남을 자취를 세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특사는 이날 문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많은 문제에 대해 의사를...
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담은 친서(親書)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친서에서 "문 대통령을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용의가 있다"며 "편한 시간에 북한을 방문해줄 것을...
김 위원장은 이날 청와대를 예방한 자신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통해 친서(親書)를 문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방북 초청 의사를 구두로 전달했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 성사시켜 나가자"고 말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친서에서 김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앞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김여정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오전 10시59분께 차량에 탑승한 채 청와대 본관을 찾았다.
북측 인사를 기다리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표단을 맞이했고, 이어 뒤쪽 현관에 서 있던 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고위급 대표단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10일 오전 10시59분께 청와대 본관에 도착했다.
청와대를 찾은 북한 대표단은 김 상임위원장과 김 제1부부장을 비롯해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모두 4명이다.
북한 인사가 청와대를...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과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온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개막식 VIP석에 앉아있는 것도 관심을 끌었다. 북한에 투옥됐다가 지난해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도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NYT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이날 오찬에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 4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에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이 배석한다.
김 상임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은 사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9일 오후 1시 46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여정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함께 방문했다. 김여정 등 대표단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등과 환담을 나눴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비롯한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9일 오후 1시 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북한 고위급대표단과 오찬 회동을 할 계획이어서 북한과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부부장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