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금감원장은 현재까지 전혀 관여한 적이 없다"고 했다.
검찰은 7월 감사원에서 서태종 전 수석부원장 등 수사 의뢰를 받고 9월 22일 금감원을 압수수색했다. 김수일 부원장과 이상구 전 부원장보는 9월 전직 국회의원 아들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
앞서 채용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서태종 수석부원장과 김수일 부원장, 이병삼 부원장보가 이미 금감원을 떠난 상황이다.
최 원장의 환골탈태(換骨奪胎)식 임원인사는 금감원 내부적으로 자초한 측면이 크다. 최수현 전 원장 시절 발생한 변호사 채용청탁 비리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채용 특혜의혹, 불법 주식거래 등 방만경영 사항이 감사원 감사 결과 지적됐다....
금융권을 휩쓸고 있는 채용비리 사태는 김수일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2014년 변호사인 임영호 전 국회의원의 아들을 특혜 채용했지만, 한사코 ‘억울하다’고 했다. 이런 김 전 부원장의 억울함을 검찰과 법원은 인정해 주지 않았다. 물론 그의 서글픔이 ‘내가 몸통이 아니라’는 항변이라면 그 점은 동의하겠다. 법원 역시...
감사원은 특혜채용에 서태종 전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 중 서 전 수석부원장, 이 전 부원장보 등 3명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검찰은 감사원이 금감원 기관운영 감사 결과를 발표한 뒤 이틀 만인 지난 9월 22일...
이 중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지금까지 서태종 전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 4명이 물러났다.
금감원 임원들은 지난달 11일 최흥식 원장 취임 직후 일괄 사표를 제출한 상태로 3명의 사표가 수리돼 공석이다.
현재 금감원 임원 중 박세춘·이동엽 부원장 임기는 올해 12월까지다. 김영기·권순찬·조두영·박희춘...
감사원은 채용 비위에 서태종 전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전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에 경중에 따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에 각각 면직ㆍ정직ㆍ경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3명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서 전 수석부원장...
채용비리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받은 김수일 전 부원장보와 오랜 기간 함께 근무했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여부를 떠나 특정 라인으로 분류되는 이가 금감원 인사 개혁팀에 포함된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이 금감원 인사·조직문화 혁신 TF에 들어간 것은 진웅섭 전 금감원장의 퇴임 직전이다. 해당 TF는 올해 8월 31일 출범했고 최흥식 원장은 9월...
감사원은 채용 비위에 서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에 경중에 따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에 각각 면직ㆍ정직ㆍ경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3명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금감원이 채용 비리로 8개월 만에 검찰의...
당시 부원장보였던 김수일 부원장은 채용인원을 늘릴 특별한 사정변경이 없는데도 이를 허용했고,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그대로 결재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한편, 금융업계에서는 이 국장에게 전화한 지인이 금감원 임원 출신 모 금융지주사 의 대표이고, 이 국장이 채용인 원을 늘려줘 합격하게 된 A씨는 국책은행 간부의 아들로 알려졌다.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금감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한 달간 진행한 감사에서 총 52건에 달하는 위법행위가 드러났다. 1심에서 김수일 부원장이 실형을 받은 채용비리 사건은 물론이고 국장급을 포함한 직원 50명의 부당 주식거래 등에 대해서도 최 원장이 선임 초기 내부 기강 잡기를 위한 엄정 대응에 나설지 주목된다.
특히 채용비리와 관련해서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수일 부원장과 이병삼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팀장 등 9명이 연루된 것으로 보고 중징계 권고가 나왔다.
최 원장은 “여론의 비판으로 조직 안팎이 혼란한 상황에서 외부에 정제되지 않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원장이 지난 11일...
감사원은 채용 비위에 서태종 수석부원장, 김수일 전 부원장, 이병삼 부원장보를 비롯해 국장 1명, 팀장 3명, 직원 2명 등 모두 9명이 연루됐다고 봤다. 이에 경중에 따라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에 각각 면직ㆍ정직ㆍ경징계를 요구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현직 3명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 7월 6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국장급의 차명 주식거래 등 비위행위에 대한 중징계가 예고된 것은 물론이고 실형을 선고받은 김수일 전 부원장에 대한 ‘무징계’ 사표 수리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에서 금감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의결했다. 감사 결과를 20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따라 금감원에 ‘인사 태풍’이 될 것으로...
국장급의 차명 주식거래 등 비위행위에 대한 중징계가 예고된 것은 물론이고 실형을 선고받은 김수일 전 부원장에 대한 ‘무징계’ 사표 수리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감사원은 감사위원회의에서 금감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의결했다. 감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발표될 예정이다.
최흥식 신임 금감원장 선임 직전까지 가장 유력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3일 변호사 채용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수일 부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전 부원장을 포함 금감원 임원 13명은 11일 최 원장 취임 직후 일괄 사표를 냈다.
김 전 부원장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은 13일 임모 씨를 금감원에 특혜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된 금감원 김수일 부원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구 전 부원장보에게는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김 부원장 등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의 임기는 2019년 3월이지만 변호사 채용 비리에 연루돼 현업에서 배제된 상태다.
더불어 김영기·권순찬·조두영·박희춘 부원장보의 임기는 2018년 2월, 민병현·류찬우 부원장보 2019년 3월, 천경미 부원장보는 같은 해 5월에 끝난다. 올 초 선임된 이병삼·구경모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에 만료된다.
그러나 진 원장 취임...
변호사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수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1심 선고공판이 내달 초로 연기됐다.
25일 서울지방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업무방해,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각각 기소된 김 부원장, 이상구 전 금감원 부원장보의 선고공판이 다음 달 13일로 연기됐다.
앞서 검찰은 이달 초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부원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