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08년 금융위기 시 신용스프레드(국고채와 회사채의 금리차)는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확대됐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도 재연되지 않을까 하는 시장의 우려가 있다”며 “올해 등급 상하향배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을 각오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클리컬 업종 기업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대부분 100%를 상회하지만 MSCI 기준으로 해당 섹터의 국내기업들은 100%를 밑돌며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블룸버그에 따르면 MSCI 한국 부채비율은 48%에 그쳤다. 반면 MSCI 일본(108%), MSCI 유럽(121%), CSI300(127%), S&P500 (130%) 모두 한국보다 높았다.
하지만...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회사채 발행시장은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채안펀드가 회사채 발행시장을 지지하는 가운데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된 상황에서 가격메리트 발생으로 인한 점진적 강세발행이 기대된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재부상한 점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상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시장의 약세 전환에 따라 상당 부분 조정이 이미 진행되었지만 최근 들어 채권시장에까지 불안 조짐이 나타났다. 시중에서는 4월 회사채만기도래규모가 평월에 비해 다소 크다는 이유만으로 차환 위기설까지 돌고 있는 상황”이라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4월 위기설은 어불성설이다. 절대 규모면에서 4월의 만기도래 규모는...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상무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10조원 규모의 채안펀드를 조성키로 한 것은 일단 국내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도 “문제는 코스닥 기업체들이 발행한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같은 메자닌채권이다. 라임사태로 문제가 현실화됐었고, 일부 도덕적해이 문제가 있을...
김상만 화우 파트너변호사는 “민관이 합작법인을 설립한 게 국내 최초”라며 “어느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서 여기에 적용되는 각종 국내외 법률상 문제가 없는지 갖가지 제한과 규제들을 살피고, 세부적인 거래 구조를 어떻게 짜야할지 전반적인 자문을 제공했다”고 회상했다.
김 변호사는 “뜻이 맞는 개인이나 회사 간 합작 동업이 아니라 산은 등...
강영호(사법연수원 30기) 파트너 변호사와 김상만(연수원 34기) 파트너 변호사는 퉁이그룹에 주식매매계약 협상과 체결부터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신고 등 거래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퉁이그룹은 웅진식품 인수로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화우의 김성진(연수원 32기) 파트너 변호사가 팀장을 맡은 M&A팀은 기업...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8개사는 현대ㆍ기아차와의 신용도 격차가 큰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등급 변동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신용등급 차이는 2노치에서 5노치에 이른다. 신용도 차이가 큰 계열사의 경우 이번 등급하락에 따른 지원능력저하가 해당 계열사에 대한 지원 능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 것으로 평가될...
따라서 은행채 발행 급증 가능성은 제한 적이다”면서 “최근 가격매력도 회복으로 크레딧 시장은 강보합을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오며 시중은행들의 발행수요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차환수준의 발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금융투자 김상만 연구원은 “공급 측면에서 현재와 같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진다면 저금리 활용 차원과 저신용도 기업의 회사채 시장 진입이 늘게 돼 하위등급 회사채 공급이 증가할 가능성 크다”면서 “수요 측면에서도 저금리 지속 및 펀더멘털 유지될 경우 상위등급 대비 금리매력이 있는 하위등급 회사채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6년...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자산분석실장은 “회사채 내부적으로도 발행시장에서 상하위 등급 간 온도차가 느껴지는 등 상반기의 강세 분위기가 아직 살아나지 못했다”면서 “다만 전반적인 발행이 재개됐다는 점과 일부 하위 등급을 제외한 전체 수요가 무난하다는 점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실제 A급 회사채의 순발행은 올해 2012년의 6조1000억원을 웃돌...
같은 이자발생 부채의 구성 비중(차입의존도)차이가 크지 않은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만 연구원은 “올해 A급 회사채의 순발행은 2012년의 6조1000억원을 웃돌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012년 큰 폭의 순발행을 기록한 이후 2013~2018년까지 지속적해서 순상환을 기록했던 사실을 고려볼 때 큰 반전이다”고 분석했다.
해소됐고 기업실적 등 펀더멘털 요인이 강세를 제한하는 양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달에도 회사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도 회사채 시장을 여전히 주목하고 있다.
김상만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금리하락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물량을 담으려는 투자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단기적으로는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미중 무역분쟁 이슈는 막판 타결이라는 희망의 끈을 아직 놓을 때는 아니지만 적어도 시간이라는 비용을 지불하면서 단기적인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전망이다.
연초 이후 글로벌 주식, 이머징채권, 투기등급채권 등 위험자산의 성과가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때마침 터진 대외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김상만(51) 하나금융투자 통일경제 TF팀장(리서치센터 자산분석실장)을 만나 통일경제의 효과와 전망을 물었다. 이날은 18~20일 사흘간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다.
비핵화 본격 협상 직전단계…기대감 커
◇ “북핵 이슈 해결 진척… 대북 제재 완화 기대감 커져” = 김상만 TF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