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22·롯대), 배선우(22·삼천리), 이승현(25·NH투자증권), 김민선(21·CJ오쇼핑), 조정민(22·문영그룹), 김해림(27·롯데),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 등은 챔피언스 트로피에서 포볼, 포섬, 싱글 매치플레이 등 이번 대회와 똑같은 포맷으로 경기를 치른 지 닷새 만에 출격해 자신감에 차 있다.
올해 2승을 따내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한 류 리쓰코(29)가 일본...
김해림: 물론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좋은 것이 당연하겠지만 당연한 얘기보다는 김민선5 선수가 이겨줬으면 좋겠다. 이겨서 MVP 탔으면 좋겠다.
-KLPGA팀에서 내일 출전 안하는 선수 기준은.
김해림: 이 대회에 자력으로 나오는 선수는 모두 10명이고, 나머지 3명은 추천을 통해 나온 선수들이다. 자력으로 올라온 선수들이 3라운드 모두 나가고, 추천으로 들어온...
KLPGA 김민선5: 내일 반드시 이겨서 MVP를 받고 싶다.
△10경기
LPGA 김효주: 어제 오늘 졌다. 퍼트가 안돼서. 내일은 승현 언니랑 치는데 퍼트 정말 잘하는 언니인 것 알고 있다. 내일은 2014년도의 김효주의 퍼트로 돌아가서 좋은 결과 얻겠다.
KLPGA 이승현:(김)효주가 LPGA로 진출해 함께 못 친 지 오래 돼서 기대된다. 내일 최선을 다해 재미 있는 경기 보이겠다....
김해림은 이날 포볼 경기에서 김민선5(21·넵스)와 짝을 이뤄 지은희(30·한화)와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에게 2홀차 이겼다.
LPGA 팀 주장 지은희도 “오늘 컨시드를 준 버디만 서너 개는 된다. 정말 잘하더라”고 말했다.
김해림의 욕심은 올해 MVP를 차지하는 것. 그래서 MVP상품인 시계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지만 같은...
김민선5=작년에 나왔었다. 상대 팀보다 연령대 낮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열심히 치고 싶다.
이정은6=신인으로서 이 대회에 나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페어링이 어떻게 되든지 간에 나, 그리고 우리 팀에 집중하면 좋은 플레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신인왕의 패기로 열심히 하겠다.
이정민=다시 한 번 출전할 수 있게 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