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국 평균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시간급 1000엔을 돌파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는 일본 후생노동성은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이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금년도 최저임금 시간급을 가중 평균으로 산출한 결과, 전년도보다 43엔 오른 1004엔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원·엔 환율을 적용하면 약...
중국 증권 당국이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 확산을 잠재우기 위해 18일 증시 지원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는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 이날 주식 시장을 되살리고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하면서 거래 비용을 인하하고 자사주 매입을 지원하며 장기 투자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식형 펀드의 개발을 촉진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한국을 콕 집어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The economy has slowed)”고 했다. 그러면서 “실직자에 대한 훈련과 적극적 노동 정책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노동력의 원활한 재배분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은행은 이미 우리나라가 ‘장기 저성장 구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과연 저성장, 고령화 충격을 어떻게...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유근석 신임 대표이사 사장 겸 편집인을 선임했다. 민병복 대표이사는 회장으로 선임, 2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뉴스핌은 17일 오전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민 회장과 유 사장을 선임, 이날 취임식을 가졌다. 민 회장은 경영을 총괄하며 신사업을 추진하고, 유 사장은 편집과 마케팅을 맡는다.
충남 서산 출생인 유 사장은...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풍성하게 즐기는 ‘테라스 BBQ’ 제주 자연 속 야외 인피니티 풀에서 누리는 시원한 ‘풀캉스’특별한 여름의 낭만을 선사하는 루프탑 ‘더 선셋’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역대급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토요일마다 캠퍼트리 호텔...
“서로 경쟁하고 혁신하기보다 독과점력을 활용해 손쉬운 수익 수단에 안주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4월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 자리에서 한 말이다. 그는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은행의 고객인 국민과 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변화를 주문했다.
20여 년 전에도 똑같은 말을 한 이가 있다. 유시열...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이 됐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92개 회원국 중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했다.
비상임 이사국이 출석 회원국의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어야 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아태 지역에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태한은 4일(현지시간)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진행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순위 발표에서 1위로 호명됐다.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힌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유지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미 상·하원이 부채한도 합의안을 처리해 연방정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정적 관찰대상’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은 ‘AAA’이다.
피치는 “부채한도를...
인도에서 열차 두 대가 충돌해 1000여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인도 오디샤주(州) 발라소르에서 이날 오후 7시20분쯤 열차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여객 열차 한 대의 일부 객차가 먼저 탈선하며 인접한 선로로 떨어졌고, 해당 선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275만달러)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 클럽(파72·667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고진영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다음 주(5~9일)는 맑고 기온은 평년기온(최저 16~19도·최고 24~29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에는 현충일인 6일 오전 비 소식이 있다.
월요일인 5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3~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이 23~30도겠다.
6일부터 13일까진 아침 기온이 14~21도, 낮 기온이 23~30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CUPID)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9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이 노래는 전주 기록인 11위보다 2계단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11위로 밀려난 지 3주 만에 순위 상승으로 ‘톱10’ 재진입한 것이다.
이 곡은 96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고, 이후 61위, 34위...
플라스틱이 유발하는 환경오염을 규제하기 위한 국제 협약 초안이 11월경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협약을 위한 마지막 회의를 한국이 유치해 최종안은 한국에서 성안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2일(현지시간) 열린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 협약을 성안할 제2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는 치열한 토론 끝에 이같이 결론지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의회를 통과한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을 3일 법안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연설에서 “초당적 법안 처리는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다”며 “우리는 이미 인프라법을 처리했고 반도체법도 처리했다. 이제 초당적 예산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도 원하는 모든 것을 얻지는...
한국이 낳은 세곚거인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2023년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회 연속 2위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상혁은 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루이지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을 넘어 2m32의 주본 해리슨(24·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2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동포·기업 만찬 간담회를 열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경제안보 시대를 맞아 중앙아내 최대 인구 보유국이자 에너지·자원의 보고인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정부는 우즈베키스탄과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나가는 동시에 보건, 디지털, 환경, 과학기술 등...
경기 수원시 망포중학교는 1일 학생들의 끼를 펼치는 장으로 버스킹 행사를 가졌다.
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 시범적으로 버스킹 행사를 시작했다. 당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코로나를 극복한 올해도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에 직접 노래를 부르고 연주를 하면서 숨겨왔던 음악적 재능을 발산했다....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행복은 언제나’를 주제로 개인전조상들의 맥을 이은 민화로 전하는 따뜻한 응원으로의 초대
‘BTS’, ‘오징어게임’ 등 K-POP과 K-드라마 등을 필두로 한 K-CULTURE가 전 세계인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회화 중에서는 대한민국의 색채가 뚜렷한 민화(民畵)가 유독 많은 관심을 받는다. 채색화로서 오방색으로 그려진 민화는 조선시대 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