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PEF인 MBK파트너스가 국내 인수합병(M&A)시장 최대 규모로 꼽히는 홈플러스 딜을 성사시키면서 이번 딜을 주도한 김광일 대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김 대표는 MBK파트너스 한국 법인의 5명의 파트너 가운데 1명이다.
현재 MBK파트너스의 파트너급은 창업자인 김병주 회장을 비롯 윤종하 부회장, 김광일 대표, 부재훈 대표, 그리고 박태현 부사장 총...
MBK 김광일 대표는 “홈플러스 직원들은 물론, 노동조합, 협력사, 고객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과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회사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M&A 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모펀드의 속성상 재매각을 위해 홈플러스의 사업 부문을 쪼개서 팔거나 이를 위해 대규모...
MBK 파트너스 김광일 대표는 “홈플러스는 국내 유통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는 우량기업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전망 역시 밝다”며 “MBK 파트너스는 코웨이, 네파, KT렌탈 등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기업가치를 증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직원들은 물론, 노동조합, 협력사, 고객 및 기타...
진료 상담을 진행하던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는 불안해하는 김순자 씨에게 ‘노인암 다학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료를 권했다. 예약된 날 다학제 진료실에 들어가는 김순자씨를 여덟 명의 전문의가 반갑게 맞이했다.
복강경 수술에 대한 질문은 외과 의사가, 수술 후 항암 치료는 혈액종양내과 의사가 자세히 설명했고, 암의 형태와 진행 상태에 대해서는...
출자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와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며 “향후 보다 확대된 공간 및 효율적 업무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MBK파트너스는 지난 2005년 칼라일 출신의 김병주 회장이 창업을 주도했으며, 현재 윤종하 부회장, 김광일 대표, 부재훈 대표, 박태현 부사장이 서울 오피스 파트너로 근무중이다.
경영역량, 리더십 등을 지속적으로 발휘해 지난해 매출 8조8000억원, 영업이익 1727억원 달성 및 2단지 증설공사 완벽 수행 등을 감안해 인센티브가 산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프란시스 랏츠 공동 대표이사가 급여 7억원, 상여금 1억원을 더해 8억1000만원, 최창현·김광일 이사가 급여와 상여금을 더해 각각 6억3000만원, 5억6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김광일(41세)씨가 운영하는 ‘따뜻한 하루’가 바로 감동을 넘어 개인의 힐링과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미디어로 주목받는 이유다.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는 지난 3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4월에 런칭한 이메일 감동프로젝트다. 김광일 씨는 10년 동안 NGO 단체에서 나눔을 실천한 경력을 살려 컨텐츠를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씨는 “우리 법인 잔고가...
스타트업을 춤추게 하는 5인의 투자레전드 [데스크칼럼]
김광일 편집국 부국장 겸 뉴미디어실장
9월 13일 토요일, 미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북동쪽에 위치한 휴양도시 소살리토 언덕의 한 프랑스 레스토랑. 스타트업 전문투자사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마주한 국내 스타트업 CEO 등 총 12명은 점심 식사후 소살리토 해변가를 산책하며 이런저런 사업 이야기로 꽃을...
백만장자 권도균, 이 남자가 스타트업에 빠져사는 이야기[김광일의 CEO열전]
보안솔루션회사 이니텍, 전자결제회사 이니시스, 연속 코스닥 상장 성공, 2005년 자회사 KMPS 미 지불결제회사에 730억원에 매각, 2008년 이니텍,이니시스 기업가치 3300억원에 매각, 엑시트 성공.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사업인 프라이머를 이끌고 있는 권도균 대표는 벤처 바닥에선 살아있는...
최우수 장관을 감별하는 3가지 방법 [데스크칼럼]
김광일 편집국 부국장 겸 뉴미디어실장
"부총리가 완전 실세인 모양이죠? 우리 부 장관도 중간에 바뀐 건가요?"
요즘 관(官)가 최대 화젯거리는 실세 부총리의 등장과 2기 내각 내정 당시 불과 며칠 사이 장관 낙점자가 바뀌었다는 청와대발 인선 얘기다.
박근혜 정부에 대한 여론이 싸늘해진 것은, 깜도 안 되는...
[단독] 100년 된 일본 최대 스마트오피스및 교육 전문기업 우치다, 한국 본격 진출
창립 104년째인 일본 최대 오피스및 교육,ICT 전문기업인 우치다 그룹이 한국 스마트오피스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우치다 그룹 글로벌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우치다요코글로벌의 다케 고타로(사진) 대표이사는 최근 이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한국기업과...
2000년대 초,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 전 직원이 동남아 워크숍을 갔을 때, 세계 게임역사에 남을 진풍경이 벌어진다.
예고 없이 난입한 중국인 5명의 불청객은 넥슨 전 직원에 술을 권하며 “제발 넥슨 게임을 중국에서 유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애걸한다.
이 불청객은 바로 현 세계 최대 게임회사 중국 텐센트의 공동창업자 5인방이었다.
그로부터 정확히 10년여...
'신문지 회장'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저가항공사를 인수하려는 속사정[취재뒷담화]
지난해 9월 아시아나 항공사 직원을 폭행해 물의를 일으켰던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강태선 회장이 최근 항공사 인수합병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블랙야크는 최근 국내 대표 저가항공사인 모 항공사와 세부 인수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이 열심히만 할 뿐, 제대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지극히 서툴다는 사실이다.
사실 대통령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고의 참모, 즉 능력 있는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을 뽑는 ‘인사능력’이다. 대통령은 능력 있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장관을 뽑는 일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대통령은 임기 내 이 일에만 집중해도 큰 무리가...
지난 5월 16일 밤, 일본 토쿄시내 위치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가구전문업체 우치다 본사 1층 VIP 파티룸.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최대 IT전시회인 ‘2014 JAPAN IT week’ 행사가 끝난 이 날 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대표는 깊은 감회에 빠져든다.
이날 저녁, 지란지교는 트라이포드웍스, 포발 등 지란소프트(해외에서는 지란소프트로 통한다) SW를...
상태”라며 “일본 기업고객이 가장 사용하기 편한 형태로 현지화해 공급할 계획”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대표는 “일본시장에 진출해 10년간 얻은 노하우가 가장 큰 자산”이라면서 “국내 유망한 솔루션이나 시너지가 날수 있는 SW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란지교 유통망을 통해 일본 현지에 판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일 기자 wndd@etoday.co.kr
나라 전체를 통곡의 바다로 만들어버린 세월호 참사가 남긴 교훈은 대한민국이 두 가지 치명적 결함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또렷하게 확인해줬다는 점이다.
첫 번째 결함은 이 나라에 정직한 리더가 없다는 사실이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한 달이 되도록 대통령은 물론, 정치인, 사회적 지도자 누구도 국민 정서에 목을 매며 눈치만 볼뿐 국가 차원의 올곧은 목소리를 내는...
“관피아의 적폐를 근절하겠다”, “과거로부터 겹겹이 쌓여온 잘못된 적폐들을 바로 잡지 못하고 이런 일이 일어나 너무도 한스럽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국무회의에서 사과하며 한 말입니다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을 뜻하는 적폐. 구어체에 쉽게 등장하기 어려운 ‘적폐’란 말이 대통령 입을 통해 등장했습니다. ‘관피아(관료...
구글 애플 텐센트 등 글로벌 IT메이저 빅가이들이 한국을 바라보며 늘 불편한 게 바로 엄청난 모바일 속도전이다.
나라 전체가 광대역 LTE속도를 내는 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빅가이들이 다행스럽다며 쾌재를 부르는 대목이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른바 코리아 이통 3사의 멈춰버린 글로벌 행보다.
자국 시장에서만 치고받고 힘을 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