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 4인은 17일 CBS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명품백 이슈와 관련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성역 없는 조사를 천명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김건희 여사는 명품백 반환 지시를 했지만 행정관이 깜빡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조사는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다고 보냐”는 질문에 모두 ‘O’ 팻말을 들었다....
추가로 채택된 증인 명단에는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해 이동혁 대통령 기록관장, 송창진 공수처 차장 직무대행, 강의구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포함됐다.
앞서 법사위는 9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청한 국민동의 청원을 전체회의에 올리고, 19일(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관련)과 26일(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두 차례에 걸쳐...
검찰총장은 어디 갔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검찰이 이 모양 이 꼴이니 특검을 해야 한다는 국민의 공감대가 확산하는 것"이라며 "특검은 검찰이 자초했다는 점을 분명히 아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직무대행은 최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김건희 여사의 '댓글팀'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니까 그전에 또 검찰총장 시절부터도 김건희 여사하고도 수많은 카톡을 주고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니까.
▷임윤선: 한 300여 개의.
▶박성민: 그 내용이 뭔지 모르지만, 그리고 뭐 우리가 상식적으로 봐도 윤 대통령하고 법무부 장관이 통화를 안 했을 리는 없고 또 비대위원장 됐을 때도 했을 것 같은데 어느 시점인가는 뭔가 전화가 하여튼 무슨 일로가 끊겼고 그래서...
그런데 저는 약간 이 상황들이 이상한 게 당시 1월 달 중반에 김건희 여사가 용산을 통하지 않고 한동훈 위원장한테 직접 내가 하라면 할게요. 라는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점 그리고 이번에도 문자가 유출됐는데 대통령실이 이렇게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점을 볼 때 혹시 김 여사와 대통령실이 소통이 안 되고 있는 게 아닌가.
▶박성민: 뭐 그런 거는 아닐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재영 목사와 일정을 조율한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3일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코바나콘텐츠 직원 출신인 유 행정관은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 목사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행동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직무를 정지시켜서 탄핵소추를 통해서 수사와 재판이라고 하는 검사의 일을 못 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손 놓고 두고만 볼 수는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김건희 여사 수사가 미진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현재 수사팀이 일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법 앞에 성역도 예외도 특혜도 없다”고 말했다.
김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뇌물 수수 등 의혹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는 탄핵 사유에 대해서도 “전세금 명목 뇌물 등 사건들은 사건관계인의 진술과 객관적 증거 등을 충분히 검토했고 고발인조차 종국처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회유 의혹 등을 받은 박 검사에 대해서는 “술자리 회유, 전관...
9월 도이치모터스 2심 선고‧검찰총장 임기 만료김건희 여사,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전주’ 의혹“김 여사 검찰 소환은 ‘비공개’ 방식 가능성 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심 선고기일이 9월로 예정된 가운데, 검찰이 항소심 선고 전후로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소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권순형 부장판사)...
숙명여대 총장으로 김건희 여사 석사논문 표절 의혹의 진상 규명 공약을 내걸었던 문시현 교수가 선출됐다. 숙명여대가 28개월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검증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어 장윤금 총장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유영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장은 "전혀 진척된 게 없다.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잊지 않고 끝까지...
총장 선출 과정에서 문 교수는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규정과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달 5일 문 교수는 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라는 격언이 있다"며 "제가 총장이 되면 (김 여사 논문 검증이 왜 늦어지는지) 진상 파악부터 해보고, 규정과 절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을 맡았던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권익위의 김건희 여사 위반사항 없다는 결정은 공정성을 상실한 결론이라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 의원은 1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대통령의 대학 동기와 측근인 권익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닌가 싶다"며...
김건희 여사 소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원석 검찰총장이 '법 앞에 예외, 특혜, 성역은 없다'고 답한 것에 대해서 그는 검찰의 인사이동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검찰청에 있는 부장들까지 다 날아갔기 때문에 지금 이 총장은 바다 위 돛단배 같은 존재다. 국가기관 재편으로 이 총장이 마지막 검찰총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득권이나...
이날 윤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프리카 정상 부부를 영접하고 만찬장에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지도자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기업인,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국민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이뤄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원석 검찰총장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여부와 관련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이 ‘김 여사 소환 필요성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장은 “수사팀이 재편돼 준비됐으니 수사팀에서...
22대 국회에서 범야권이 ‘채상병 특검’, ‘김건희 특검’ 등 잇단 특검법 발의로 여당을 압박하자, 국민의힘도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며 맞불 작전에 나섰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숙 종합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특검법은 김 여사의 2018년 인도 방문 당시 ‘6000만원...
이미 윤석열 대통령이 점찍어둔 후임 총장감이 있다는 말까지 흘러나온다.
검찰 인사를 두고 정치적인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 주요 현안을 수사하는 수사팀은 교체하지 않았다. 이런 연유에서인지는 몰라도 생각 외로 검찰 내부 반발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 매번 검찰 인사를 놓고...
황희두 이사는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장례식에서 베일을 착용한 것을 두고, ‘망사 모자는 왕실 로열패밀리들만 착용하는 것’이라며 허위 사실을 퍼뜨린 후, 고발당하자 사과하고 허겁지겁 페이스북 게시물을 내리는 촌극을 벌이기도 하였다.
국민의힘을 대리한 법률사무소 바탕의 홍세욱 변호사는 이번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마다 김정숙 여사를 소환해 물타기 하고 프레임을 전환하려고 하는 카드로 계속 써왔다”며 “이제 그만해야 하지 않겠나”고 지적했다.
민주당 한병도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타지마할 행사에 대통령보다 장관이 오는 것이 훨씬 그 행사의 의의를 살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을 해서...
백 대표도 “최재영 목사가 조사를 받는 가운데 검찰 인사가 있었고 우리는 이것을 김건희의 검찰 인사로 봤다”며 “대검에 고발하는 이유는 이원석 총장이 과연 (수사할) 의지가 있는지 여부도 이번에 판단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자리를 옮긴 백 대표는 “청탁이 분명하다는 카톡 내용을 공개하고 언제 이런 내용들이 오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