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교 아래 태화강으로 연결된 수문에는 빗물이 흙탕물로 변해 강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울산시 재난상황실은 "호우로 태화강을 비롯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하천 둔치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이동하고 위험지역에 있는 분들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내용의 긴급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등이 휴교하며 학교별로는 유치원 1곳과 특수학교 2곳, 초등학교 25곳, 중학교 15곳, 고등학교 8곳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상황에 따라 휴업, 단축 수업 등 학사일정을 변경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라며 “24일까지 비상 근무체계를 가동해 대응할 것이며 긴급 재난 문자 시스템을 이용해 교직원과 학부모, 시·도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재난안전상황실 측은 큰 화재가 발생하면 도의 승인을 받아야 양산시가 긴급재난문자전송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산시 당직실에서 도에 승인 요청이 없었고, 도에서 긴급재난문자전송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발송하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양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일 때 내려진다.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청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만큼 산사태·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하고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알렸다.
때아닌 강설에 부산시는 오전 6시 45분께 부산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21일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해 교통통제 중이니,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출퇴근길 안전을 당부했다.
대구시에서도 눈으로 일부 도로가 통제됐다. 이날 새벽 2시 이후 △달성군 가창댐 입구에서 헐티재 13km 구간 △용현삼거리~명곡초등 3.5km...
연제구청 측은 15일 "오늘 13시 50분 연제구 월륜교차로 일부 차선 침수로 인해 교통 통제중이니 인근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날 새벽부터 부산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 강우량은 3.5㎜를 기록했다.
이 비는 오후 6시까지 10~40㎜가량 더...
이에 수성구청 측은 주민들에게 '수성구 형제봉 인근 산불이 발생되었습니다.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0대와 소방관 5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를 위해 해가 뜨면 소방헬기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일 긴급재난문자를 받지 못하는 2G 휴대전화 단말기를 이동통신사가 교체해주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G폰의 문제는 지난 포항 지진 이후 노출돼 대책을 세워왔다”며 이같이 답했다.
유 장관은 “통신 3사 입장에서도 2G폰을 유지하는데 돈이...
국무총리실은 12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포항 여진 발생시 긴급재난문자 발송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두 기관에 대해 철저히 경위를 조사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 총리는 "지난번 경주지진 이후 시스템을...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능선을 따라 번지자 해당 연립주택 주민 50여 명은 마을회관과 도계 고교 체육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다. 대피한 주민들은 대다수가 노약자였고, 이들은 산불의 방향을 살피며 밤을 지새웠다.
삼척시는 오후 10시 15분께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재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 당국은 산불이...
백 대변인은 이어 “당국은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하여 정확한 피해규모와 추가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지진 재난문자 지연 발송에 대해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 늑장 발송의 원인을 빨리 찾아내어 명확한 시정조치를 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건조한 날씨 속에 바람을 타고 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9시간 넘게 산불이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산불이 나자 1일 오후 10시께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일 새벽 기장군에는 초속 2m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네이버 아이디 ‘kyh7****’은 “긴급재난문자 받고 ‘지진 났었어?’라고 동료와 이야기하는데 진동이 강하게 오더라. 실시간으로 온 재난문자가 이제 좀 신뢰가 간다”라며 신속한 긴급재난문자로 국민에게 정보를 준 정부에 신뢰를 나타냈다.
한편 네이버 아이디 ‘acan****’은 “수능 연기를 결정한 것은 잘한 것 같은데 처음 있는 일이라 제대로 일 처리가...
지진 발생 시 국민안전처를 거치지 않고 기상청장이 직접 긴급재난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안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해 이번 포항 지진사태에서 효력을 발휘한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아직도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이 상당하다.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장소를 사전에 지정하고 사전 대피교육 시행을...
GS리테일은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지역에 무릎담요, 핫팩,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과 초코파이, 물 등 먹거리 1만여개를 긴급 지원한다.
GS리테일은 지진 발생 재난 안전 문자와 현지 상황을 확인 후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늘 밤 대피소 등에서 추위를 견뎌야 하는 주민들을 위해 방한 용품과...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포항에선 피해도 속출했다. 지진이 발생한 진앙에서 가까운 포항 북구 흥해읍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지진이 발생한 후 수십초 간 심한 진동이 발생했고, 건물이 흔들리고 담벼락이 무너졌다"라며 피해 소식을 전했다.
포항 북구에 거주하는...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5일 오후 4시 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 규모 4.6 지진 발생.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고 알렸다.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 안내 이후 곧바로 서울 도심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한편, 이날 포항 지진은 규모 5.4의 본진에 앞서 규모 2.2, 규모 2.6의 전진이...
하리수는 포항 지진 직후인 오후 2시 40분께 자신의 SNS에 "긴급재난문자에 이어 서울에 집에 있는데 10초 가량 집이 흔들렸네요"라며 "포항에 계신분들 그리고 가까이에 계신분들 많은 피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시 30분께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송받은 긴급재난문자도 캡처해 함께 올렸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된 가운데, 긴급재난문자 받은 후 곧바로 지진 진동을 느꼈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일대에서 규모 5.5 강도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기상청은 2시 30분께 포항 지진 관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긴급재난문자에는 "11월 15일 14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