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상가와 아파트 2곳 승강기가 멈춰섰고, 20대 2명과 40대 1명이 각각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다른 건물 승강기에 갇혀 있던 시민 10여 명은 자체적으로 탈출했다.
수영구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수영구 남천동 KBS방송국 앞 변압기 터져 일대 정전발생 긴급복구 중임을 알려드린다"라고 안내했다. 이날 정전은 2시간 만에 복구됐다.
공사는 변압기에 이상이 생겨 정전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중이다. 서대문구청 또한 이날 오전 7시 25분께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복구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니 다른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아침 출근길 불편을 겪었다. 냉방이 중단되고 냉장고 등 전기제품 가동이 멈추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21일 정오 김포시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지속적 강우로 김포한강로 강화방면(운양3지하차도 부근) 옹벽이 일부 유실돼 해당 구간이 통제 중이다"라며 "시민분들께서는 국도나 제방도로 등으로 우회 및 안전 유의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김포한강로 강화 방면 편도 3차선 도로 가운데 사고 주변 3차로가 일부...
최근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에 세찬 비가 쏟아지면서 기상청이 수도권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다리가 물에 잠기고 지하철이 중단되는 등 크고 작은 단순 교통 불편부터, 사망이나 실종 등 인명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 예보가 이어지고 침수차량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손보사의 차보험 손해율도 상승 가능성이 커졌다....
채운동 당진정보고도 운동장과 학교 본관 건물 1층이 침수되면서 전교생 570여 명이 모두 귀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날 오전 9시 55분 당진천 인근 주민 대피명령 발령을 내렸다. 시는 안전 재난 문자를 통해 "현재 당진천 범람이 우려되므로 인근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 바란다"라고 안내했다.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한 9개 시·군의 118세대 233명을 안전한 대피소 등으로 일시 대피 조치했다.
도는 18일 오전 7시 현재 도로 지하차도 37개소, 하천변 진입로 5,371개소, 둔치주차장 33개소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도지사 특별지시사항 2회, 도-시군 부단체장 호우대처 점검회의 실시, 긴급재난문자 전송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내에는 ‘호우 긴급재난문자(CBS)’가 발송됐고, 시설·재산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인 19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됐다.
이번 장마는 거센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양상으로 이어지겠다. 특히 단시간 내 거센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아질 가능성이...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서울 전역에는 단시간 내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시 시민들에게 전달되는 ‘호우 긴급재난문자(CBS)’가 발송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인 금요일까지 서울·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됐다.
이날 오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는 북쪽 저기압이 동진하면서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고...
서울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17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동부간선도로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 JC),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주차장 4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서울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17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산책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 JC),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주차장 4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시간당...
서울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 JC),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주차장 4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서울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17일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내 29개 하천 출입이 통제됐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 JC), 증산교 하부, 가람길 등 도로 3곳과 주차장 4곳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 시간당 최대 30...
기상청은 파주시 군내·진서면과 연천군 백합면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올해 해당 지역에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정부시는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동부간선도로와 시내 지하차도 출입을 통제했다.
오전 8시 40분께 의정부~마전역 사이에선 일부 지하철이 지연 운행된다는 안전문자가 발송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서울에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서울 종로구, 성북구, 노원구 등에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호우 긴급재난문자는 '많은 비가 내렸으니 신속히 대피하고 대응하라'라는 취지로 기상청이 직접 보내는 재난문자다.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경우, '1시간 강수량이 72㎜ 이상...
기상청은 이날 경기 북부에 시간당 30~60mm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특히 이날 오전 4시 24분부터 오전 7시 45분까지 경기 북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를 10차례 발송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기 동두천·양주·포천·연천·파주에는 호우경보, 경기 가평·의정부·남양주와 강원 철원·화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린 상황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현재 맨홀 수위가 70% 정도 차면 침수 대응조치를 하는 상황”이라며 “도로침수심 모니터링 결과를 활용해 사전에 긴급재난문자(CBS)를 보내는 등 침수 예·경보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실시간 도로침수심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원은 해당 기술을 강남구에 이어...
이 바람에 이 일대에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것은 처음이다. 시간당 50㎜ 이상의 물폭탄이 떨어졌다는 의미다.
단발성 이변이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13~2022년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할 정도의 집중호우는 연평균 8.5%씩 늘어났다. 앞으로 평균 강수 강도는 16∼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운전자들은 긴급재난문자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운전 중에도 홍수경보 발령 및 댐 방류 경보 방송 시, 해당지점 인근(홍수경보 반경 1.5km 이상, 댐방류 반경 1km)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직접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지하차도 진입 전 속도를 줄이는 등 주의를 기울일 수 있게 된다.
올해 1월부터 과기정통부와 환경부의 주관 하에 ‘도로·지하차도...
이에 따라 운전자는 긴급재난문자 등을 확인하기 어려운 운전 중에도 홍수경보 발령 및 댐 방류 경보 방송 시 해당지점 인근(홍수경보 반경 1.5km 이상·댐 방류 반경 1km)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직접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해당 안내는 운전자에게 인근의 위험을 인지시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는 것에 국한되며, 별도 우회도로...
한 총리는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 마을·자막방송 및 도로전광판 송출 등을 통해 국민께 기상정보 및 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알릴 것과 빗물받이, 배수로, 하천 등에서 빗물 흐름에 장애가 없도록 지속해서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경찰청, 해경청, 소방청, 지자체 등은 실시간으로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대피나 출입통제 시에도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