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의원은 “민간에서 먼저 그린뉴딜산업 금융이 자생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호주, 영국, 미국, 두바이, 노르웨이 등에서 기후금융의 초기 리스크를 보완해주는 공사들이 존재한다. 정부 정책 의지와 민간금융의 이윤 추구 동기가 결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이 경영 활동에서 녹색 금융 흐름을 반영할 수...
다만 독과점 플랫폼 영향력 강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책 리스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산업 전망도 밝다. 반도체 산업을 담당 중인 신석영 연구원은 “미중 갈등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메모리(노트북 및 서버 수요)와 비메모리(파운드리 수요) 부문의 동반 수요 회복과 적절한 공급 조절로 국내 반도체 업체의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이어 "UN의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파리협정 등을 통해 ‘녹색금융’, 더 나아가 ‘지속가능금융’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녹색금융협의체(NGFS)는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해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에 제언을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금융시스템의 기후리스크 평가 및 이를 건전성 감독과정에 통합하는 것...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녹색 금융과 책임투자 전략을 더욱 강화해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 요인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며 새로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과정에서 투자자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후행동원칙선언문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5년...
세계 경제포럼은 올해 발간한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 가장 위험한 5가지 리스크’로 △극단적 기후 △기후변화 대응조치의 실패 △중대한 자연재해 △생물 다양성 훼손과 생태시스템 붕괴 △ 인위적 환경파괴를 꼽았지만,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다.
결국 기후문제를 범국민적 관심사로 끌어내려면 정부는 물론 기업, 개개인 모두 인식...
1명, 리스크관리 1명, 소비자보호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무늬만 ESG위원회가 되지 않으려면 ESG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류 조합장의 주장이다.
우리사주조합에 따르면 윤 교수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환경사회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등에서 최고 의사결정자를 비롯한 주요 요직을 거쳤다. 류 이사는...
그만큼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도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74세인 트럼프는 취임 당시 70세로, 69세인 로널드 레이건을 넘어서 미국 역사상 최고령 당선자가 됐다. 그러나 바이든은 더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재 선두를 달리는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 내년에 취임하면 나이가 무려 78세로 최고령 기록을 다시 깨게 된다. 이렇게 고령인 데다 바이든은 예전부터...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뉴딜금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10조 원의 자금지원을 하기로 한 바 있다”며 “금융지원 외에도 물리적 폐기물 최소화와 친환경 물품 사용 확대, 여신·투자 시 기후변화대응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그룹내 친환경 녹색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걸&제너럴투자관리의 메리얌 오미 지속가능 투자 부문 대표는 “해당 프로젝트는 평판과 기후 관련 중대한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다”며 “우리는 삼성물산에 새 석탄발전소 건설에 관여하지 않을 것을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를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주주는 삼성물산의 극히 일부 지분만을 갖고 있지만,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 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기후변화를 투자전략의 핵심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만큼 금융업계에서도 그린스완의 위험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이다. 닛케이는 지구 온난화로 열 리스크가 일상이 된 만큼 국가와 기업, 개인은 그린스완에 심각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국제결제은행(BIS)이 제기한 ‘그린스완’을 언급하면서 "기후변화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감독하는 등 기후변화에 충실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스완이란 예견된 정상범주를 벗어나서 발생하는 기후현상으로, 리스크가 언젠가는 실재화된다는 점에서 블랙스완과는 차이가 있다.
손 부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한국판뉴딜'의 한축인...
환경 관련 리스크 요인에 대한 기업의 정보 공개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투자자의 비중은 지난 2018년 4차 조사 20%에서 이번 5차 조사 결과 34%로 증가했다.
비즈니스 모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와 지배구조 관련 리스크에 대해 기업들이 충분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관 투자자들의 비율도 2년 사이 각각 21%에서 41%(사회)로...
4%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8월 소비자물가는 장마·태풍 등 기후여건과 향후 코로나19 전개 양상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정부는 소비자물가 흐름 및 물가 상·하방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리스크 관리 위한 탄소중립, 사회적책임투자 등을 골자로 하는 ‘2020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전략’을 내세우기도 했다. 올초에는 “일류신한에 도전하자”며 ‘F.R.E.S.H 2020’을 전략으로 제시했는데, 이중 S가 지속가능성이다. 이처럼 ESG 경영을 추구한 조 회장의 행보는 올초 재신임을 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번...
실제 S&P에서는 탄소 리스크(Carbon Risk)를 반영해 에너지-화학 기업의 기업가치를 지금보다 30% 디스카운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기후 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돼 급격한 전환이 이뤄질 경우 기존 에너지-화학 기업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수준으로 기업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여러 고민 끝에 SK이노베이션이 내세운 성장...
사회책임투자로 자본시장의 자정작용을 이끌 때다.”
이옥수 딜로이트안진 리스크자문본부 이사는 24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기업이 ESG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장이 함께 해야 한다”면서 “기업에만 역할을 요구하지 말고 정부와 투자자도 사회책임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옥수 이사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이를 위해 3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CEO 산하에는 ‘SV위원회’, ‘통합리스크관리위원회’, ‘전사SHE위원회’를 설치했다.
SK가스 관계자는 “친환경 LPG 선도기업에서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아냈다”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함께...
손 사장은 끝으로 "제품, 품질 등 경쟁력 제고는 물론 건전한 기업지배구조와 리스크 관리체계 아래 윤리경영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기후변화 등 환경보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세계적인 와인 수요 증가와 기후 변화 등으로 와인 수입 원가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가운데 이마트는 와인 선물(先物) 거래 ‘앙프리머(En Primeur)’를 활용하는 등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와인 앙프리머는 병입되기 전 상태의 와인을 1~2년 전 미리 구매하는 선물 거래로, 사전 매입에 따른 리스크가 있지만, 미래 와인 가격 상승을 대비할 수...
특히,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투명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환경분야에서는 친환경 제품 개발, 환경보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인권분야에서는 인권 리스크 파악 및 차별 금지, 고충 처리, 근로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한다.
사회공헌 활동 또한 과거의 의례적 봉사로 진행하던 것은 지양하고, 환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