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사장은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매출, 이익 신기록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의 사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올해에도 미·중 대립, 원자재 수급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확한 전략 방향 아래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면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 산업에서는 확고한 기술...
올 한해 '불확실성 대응 리스크관리 강화'와 '내부통제 체계 견고화' 역시 기본 전략이라고 했다. 손 회장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산건전성, 자본비율, 유동성 관리에 집중해 체력을 적절히 비축해야 한다"며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내부통제 개선안을 선제적으로 수용해 금융사고 예방 업무는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머징 리스크를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리스크, 기후변화 리스크, 팬데믹 리스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신청한 35개팀은 약 2개월간의 과제수행기간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팀 7개팀이 선정되어 본선 발표회에 참여했다.
발표회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심사, 시상 순으로 지난 27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됐다. 안철경...
그는 "지난 5년간 저원가 발전원인 원전이 축소되고, LNG 등 원가가 높고 연료비 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발전원 비중이 증가한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폭등한 것이 한전 적자를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은 지난해 6조 원에 이어 올해는 30조 원을 웃도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에너지...
그는 "지난 5년간 저원가 발전원인 원전이 축소되고, LNG 등 원가가 높고 연료비 변동 리스크에 취약한 발전원 비중이 증가한 상황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폭등한 것이 한전 적자를 심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전은 지난해 6조 원에 이어 올해는 30조 원을 웃도는 적자가 예상된다"며 "에너지...
또한, NZBA(넷제로은행연합)에 가입해 기후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캄보디아 REDD+,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친환경 금융 활동도 확대했다.
손 회장은 "이번 AA등급 획득은 ESG 모든 분야에서 전 임직원이 진심을 다해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선도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과...
국제금융센터가 28일 주요 9개국(미국·캐나다·영국·유럽·일본·독일·이탈리아·스페인·호주) 중앙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Financial Stability Report)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국가들이 작년 이후 자국 내 금융리스크가 증가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성장 악화, 금리 인상, 자산가격 조정 등의 부정적 금융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을 가장 우려하고 있었다....
올해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서포터즈 지지 선언 및 가입도 시행했다. 이에 지난해 탈석탄 선언에 이어 2045년 탄소중립 목표도 이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를 분기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외 ESG 동향 및 리스크, 이니셔티브를 기준으로 부서별 개선사항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 중이다.
또 ESG 이슈 관련...
이번 보고서에는 TCFD가 권고하는 4대 영역의 총 11개 항목 외에도 기후변화 리스크를 사전에 관리하고 대응하기 위한 SK증권의 단〮중〮장기 전략과 현황이 상세히 담겨 있다.
김신 SK증권 사장은 “SK증권의 첫 TCFD 보고서 발간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공시 프레임워크인 TCFD 지지를 선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리포트에 담긴 전략과...
마지막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국과 유럽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국내적으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인프라 마련을, 대외적으로는 탄소세(미국은 탄소국경세, 유럽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도입을 각각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네 가지 리스크 요인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미국의 지속적인...
금감원은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 개정안도 내놨다. 금감원은 기후리스크 관련 글로벌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국내 금융회사들의 대응수준 상향 유도를 위해 마련된 '기후리스크 관리 지침서'를 국제기준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앞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지난 6월 '기후리스크 관리 및 감독원칙'을 발표했고, 국제지속가능성표준위원회(ISSB)는...
성 의장은 "(경제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서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혁신을 통해 수출과 투자 등 민간 활력 회복에 주력하고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으로 경상수지가 흑자가 될 수 있도록 중점 둬달라고 요청했다"며 "민생 어려움을 덜기 위해 물가와 생활비 부담을 낮출 수...
그는 "내년에 더욱 비상한 상황 인식 하에 위기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네 가지 방향에 중점을 두고 2023년 경제 정책방향 마련했다"며 "먼저 당분간 물가 안정에 중점 두는 가운데 금융 기업 부동산 관련 리스크 등 거시경제 상황을 종합 고려한 신축적인 정책 조합을 통해 거시 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제...
이 쏠림 현상이 가져오는 금융리스크가 국가 전체의 경제위기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문제다.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이 1년 내에 국내에 금융시스템 위기 가능성 있다고 진단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부동산으로의 쏠림 현상이 위기의 본질인데, 이것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가계부채를 통하여 금융위기로 발전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원이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낮은...
파텐 아가드 아프리카기후재단 기후외교 선임고문은 “배출가스 측정 시스템이 없는 개도국들이 탄소국경세 도입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속 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에 자금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개도국들은 산업 자체를 잃을 리스크가 커진다”고 밝혔다.
일부 개도국은 이미 EU 측과 탄소국경세에 대한 ‘면책조항(웨이버)’ 등을...
그는 "먼저 경제여건 변화와 리스크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해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면서 "또한 물가와 생계비 부담은 낮추고, 일자리와 안전망은 확대·강화해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의 수출·투자 어려움에 대해선 과감한 인센티브와 규제혁신을 통해 해소하고 신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민간 중심...
계열사별로 △현대자동차(전략적 인력계획 수립 및 탄소배출과 용수사용 저감) △기아 (환경성과 개선 및 인적자원 관리) △현대모비스(탄소 중립 이행 및 기후변화 시나리오 고도화) △현대제철(공급망 리스크 관리 및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구축) △현대건설(탄소 중립 선언 및 환경정책 제정) △현대글로비스 (고객 관계 관리와 기업 사회공헌 전략)...
외부적으로는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SMI, 지속가능시장계획위원회)에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 대표로 참여해 공급망 탄소 배출량 절감 방안을 모색 중이며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금융감독원 기후환경리스크 관리 모형 개발 프로젝트(프론티어1.5D) 등 여러 기후변화 대응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주목해야 할 화약고
올 한 해 전 세계의 우려와 관심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쏠렸었다면, 내년에는 아시아 곳곳에서의 분쟁 리스크에도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인 곳이 대만과 중국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양안 갈등이 절정에 달하면서 중국이 대만에 대한 ‘행동’ 개시에 최적의 시기가 왔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고...
교보생명이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참여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
교보생명은 8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금융감독원, 주요 국내기업, 주한 영국대사관, 이화여대 등과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1.5D' 개발 추진을 위한 산·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