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에서는 삼성호암상이 기초과학·공학·예술·CSR 등 다방면에서 한국의 사회발전 및 한국 학계·예술계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회장은 2013년까지는 이 선대회장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왔다. 그러다 이 선대회장 와병 기간인 2015년과 2016년에는 이 회장이 직접 챙겼다. 2017년 이후에는 국정농단 사태 등으로 참석하지 못하다...
삼성호암상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인재제일ㆍ사회공헌 정신을 기려 1990년 제정했다. 학계에서는 삼성호암상이 기초과학·공학·예술·CSR 등 다방면에서 한국의 사회발전 및 한국 학계·예술계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올해 제34회 시상까지 총 176명의 수상자에게 343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2004년 한국과 프랑스 간 과학기술 협력을 통해 설립됐으며, 감염병 기초·중개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내성결핵 후보약물인 ‘텔라세벡(Q203)’을 개발해 스핀-오프 기업인 큐리언트에 기술이전 했으며, Q203는 올해 임상2b 진행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19, 항생제내성균 감염, C형간염 등 주요 감염병에 대한 치료 후보물질도 발굴해 기술이전...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동국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 대한 전문성과 샤페론의 면역 매개 염증에 대한 기초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항노화 및 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피부 문제 주사용 의료기기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플라메이션(inflammation)과 노화를 의미하는 에이징(aging)을 합친 ‘인플라메이징(inflammaing)’은 염증...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현우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공학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전자의 회전을 이용한 전자공학)를 20년간 연구한 물리학자다. ‘스핀오비트로닉스(Spin-Orbitronics)’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생겨나는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이론 예측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길원 교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권현우 핵의학과 교수와 김채리 영상의학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우수신진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6억3000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권 교수는 3년간 1억5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Palb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전리방사선 유발 암의 발생기전 및...
숭실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년 ‘SW중심대학사업’ 선정 평가에 연속으로 재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은 우수한 소프트웨어(SW)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선정으로 숭실대는 2018~2023년(1단계 6년)에 이어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11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기초의학상 부문 수상자는 기초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하며, 임상의학상 부분 수상자는 임상의학교실 소속 의과학자로 한다.
수상작은 연구의 우수성, 과학성, 창의성 및 공헌도 등을 심사기준으로 화이자의학상 심사위원회 심사, 운영위원회 결정, 집행이사회 승인 등 공정하고 철저한 과정을 거쳐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분야에서 각 1편씩 선정되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53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업무’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안산병원은 7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세 정상은 약 90분간 정상회의를 한 뒤 △인적 교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 통상 협력 △보건 및 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 및 안전 협력 등 6가지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협력’을 강조한 3국 정상은 우선 이날 회의에서 정상회의‧장관급회의 정례화 등 협력 제도화...
초대 본부장에는 존 리(John Lee) 전 NASA 고위임원이, 초대 차장에는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우주항공청은 과기정통부 소속이며, 차관급 청장과 1급 공무원인 차장·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조직을 이끈다. 윤 청장은 간부들과 직원 인사 결재 등 업무에 들어갔다.
윤 청장은 “수많은 우주 항공인이 염원해 온 우주청이 개청해 기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가 2025학년도 대입에서 자유전공학부 신입생 총 502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1학년 때는 다양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2학년에 올라갈 때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제도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월 '2024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2025학년도 입시에서...
기반의 기초연구와의 연계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우주 정책 및 사업을 담당하던 2개 과가 우주청으로 이관되는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기술 분야 간 융합과 연구개발 주체 간 협력을 지원하는 임무지향형(횡적) 조직으로 개편된다. 국(관)의 명칭을 공공융합연구정책관으로 변경하고,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국방·치안·복지·안전 등)을 위한 전담부서를...
헝가리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접해보았을 루빅큐브, 볼펜 및 홀로그램 등을 발명한 나라로, 지난해 2명의 노벨상 수상* 등 지금까지 1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기초과학 강국이다.
헝가리는 지난 1989년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한 동구권 국가로 올해 3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문화혁신부는 교육, 문화, 가족, 과학기술혁신 정책 등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양대학교 정예환 교수와 유형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고무처럼 형태를 변형해도 무선통신 성능을 유지하는 전자피부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22일(현지시간) 게재됐다.
전자피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는 의료...
윤 대통령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동시에 전공 간, 학문 간 높은 벽을 허물고 창의적 융합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혁신의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연구자들의 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안정적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학술원 회원 한 분...
윤 대통령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각 분야의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동시에 전공 간, 학문 간 높은 벽을 허물고 창의적 융합인재가 마음껏 성장하는 혁신의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자들의 학문의 자유를 충실히 보장하고, 안정적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연구 주요 인사 중 기초연구진흥협의회 위원장 및 위원 6명, 기초연구연합 회장, 기초과학학회협의체 회장, S·ERC 협의회장, MRC 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기초연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연구 현장과 공유하였으며, 앞으로의 기초연구 투자 및 포트폴리오 개선 방향 등 기초연구 전반에 대한...
총사업비 500억 원(국비 300억 원) 이상 국책사업을 실시하려면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는 몇 개월간의 예타를 거쳐야 하는데,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을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과학기술계 요구를 받아들인 셈이다.
그 밖에 △어르신 기초연금·생계급여 확대 △경력단절여성·청년 지원 등 촘촘한 약자 복지 정책을 주문하는 한편 건전재정도...
입장문은 “보건복지부 그리고 전문위원 스스로 ‘기초 조사’ ‘희망 정원’이라고 말한 수요 조사 결과를 과학적 숫자라고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이면서, 부실한 실사를 통해 ‘모든 의과대학이 증원을 받아들일 수 있다’라는 거짓 보고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원 배정 과정은 완전한 밀실에서, 이해 상충과 전문성이 의심되는 위원들에 의해 어떤 논리적...